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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한국, “탑승 수속에 00분 걸리겠네요” 공항 앱으로 확인하니 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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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7-19 10:28 조회5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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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이용객이 탑승수속 등에 걸리는 시간을 알려주는 안내화면. [사진 한국공항공사]공항 이용객이 탑승수속 등에 걸리는 시간을 알려주는 안내화면. [사진 한국공항공사] 

인천·김포·김해 등 국내 공항이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곳곳에 비대면 기술을 접목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개선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탑승 수속과 보안 검색 등에 걸리는 시간을 미리 알려주는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항공권 발급부터 탑승 및 출발까지 공항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혼잡도 정보를 알려준다. 무인 발권기에서 승객이 탑승권을 출력한 뒤 신분 확인, 수하물 검사 등에 걸리는 시간을 예측해 인터넷으로 안내한다. 혼잡도는 원활·보통·혼잡·매우 혼잡 4단계로 보여준다. 각 공항 홈페이지와 스마트 공항 가이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항공사는 지난 1월 김포와 제주공항 국내선을 대상으로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매달 평균 14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김해·대구·청주공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항에서 보유하고 있던 시간 데이터를 이용객이 시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방한 것”이라며 “스마트 공항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앞서 공항공사와 대한항공은 ‘바이오 셀프 보딩’ 서비스도 선보였다. 승객의 손바닥 정맥 생체 정보만으로 항공기를 탑승하는 비대면 서비스로 국내 항공사로는 최초 도입했다. 공항공사가 지난 2018년 탑승객 신원 확인을 목적으로 도입한 생체 정보를 활용한 탑승 수속 간소화 서비스(손바닥 정맥 패스)를 확장한 것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탑승구에서 승객의 탑승권을 일일이 바코드로 스캔할 필요 없이, 기기에 승객의 손바닥만 대면 신원 및 탑승권 정보 확인이 즉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강기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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