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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해리 포터’ 쿠아론 감독도 반했다…오겜 주역들에 쏟아진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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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9-16 13:05 조회5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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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 2월 미국 3대 에이전시 CAA와 계약,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 ‘어콜라이트’ 출연, ‘다만 악에서 ...’ 킬러 레이 드라마이정재 - 2월 미국 3대 에이전시 CAA와 계약,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 ‘어콜라이트’ 출연, ‘다만 악에서 ...’ 킬러 레이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제74회 에미상 6관왕에 오르면서 출연 배우들을 잡기 위한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다. 비영어권 최초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정재는 물론 오영수·박해수·정호연 등을 향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이정재의 차기작도 OTT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재는 영화 ‘스타워즈’의 스핀오프 시리즈 ‘어콜라이트’ 출연 소식에 “좀 더 기다려주시면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고 말을 아꼈지만 기정사실인 분위기다. ‘어콜라이트’는 디즈니플러스와 루카스필름이 함께 만드는 작품.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제다이와 대립 관계인 시스에게서 포스를 이어받은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정재가 최고 포스를 가진 시스 로드 역을 맡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2020)에서 선보인 잔혹한 킬러 레이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드라마 역시 OTT 방영을 논의 중이다. 제작사 하이브 미디어코프와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이정재가 주연은 물론 제작에 참여하며 연출을 맡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개봉한 영화 ‘헌트’로 감독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정재는 지난 2월 미국 3대 에이전시인 CAA와 계약 당시 배우뿐 아니라 연출가 활동도 함께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CAA는 브래드 피트, 톰 행크스, 스티븐 스필버그 등이 소속돼 있다.

정호연 - 2021년 11월 CAA와 계약, 애플TV+ 드라마 ‘디스클레이머’, 영화 ‘가정교사들’ 촬영 준비정호연 - 2021년 11월 CAA와 계약, 애플TV+ 드라마 ‘디스클레이머’, 영화 ‘가정교사들’ 촬영 준비 

지난해 11월 CAA와 계약한 정호연 역시 애플TV플러스 시리즈 ‘디스클레이머’로 일찌감치 차기작을 확정 지었다. 영화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그래비티’, ‘로마’ 등으로 유명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드라마 도전작이다. 영국 작가 르네 나이트의 동명 소설 원작으로, 케이트 블란쳇이 다큐멘터리 저널리스트로 출연하고 정호연은 그를 돕는 킴 역할을 맡았다. 정호연은 프랑스 작가 안 세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가정교사들’도 준비 중이다. 브래드 피트가 만든 제작사 겸 배급사 A24 작품이다.

박해수 - 7월 미국 대형 에이전시 UTA 계약박해수 - 7월 미국 대형 에이전시 UTA 계약 

박해수는 지난 7월 또 다른 미국 대형 에이전시 UTA와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이병헌을 비롯해 앤젤리나 졸리,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이 활동하고 있는 곳이다. 넷플릭스에서 영화 ‘페르소나’(2019)와 ‘사냥의 시간’(2020)을 시작으로, 올해 영화 ‘야차’, 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수리남’ 등으로 잇따라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면서 쌓은 인지도가 강점이다.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박기수 교수는 “아시아 시장이 부상하면서 마블 등 대형 프랜차이즈에서도 아시아계 배우들을 적극 기용하고 있지만 기능적으로 사용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될 것”이라며 “‘오징어 게임’의 성공이 보여준 것처럼 우리 IP(지적재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정재 역시 “직접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도 고려하겠지만, 우선 한국 작품에 출연해 그 작품을 해외로 가지고 나가는 방식으로 활동하려고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민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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