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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퀸 노래 부른 트뤼도, 지각한 바이든…여왕 장례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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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09-20 10:26 조회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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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현지시간) 오후 영국 코린시아 런던 호텔 로비에서 노래를 부르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사진 트위터 캡처지난 17일(현지시간) 오후 영국 코린시아 런던 호텔 로비에서 노래를 부르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사진 트위터 캡처 

지난 19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세기의 장례식’에 세계 각국 정상급 외빈만 약 500명이 운집하면서 논란성 후일담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캐나다 현지 글로벌뉴스 등에 따르면 장례식 참석차 런던에 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호텔 로비에서 노래를 부르는 동영상이 퍼지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그는 지난 17일 투숙 중이던 코린시아 런던 호텔 로비에서 영국 록그룹 퀸의 대표곡인 ‘보헤미안 랩소디’를 피아노 반주에 맞춰 불렀다.


영상에서 트뤼도 총리는 붉은색 반소매 차림으로 로비에 놓인 피아노에 손을 올려놓고 열창했다. ‘쉽게 왔다가 쉽게 가네. 조금은 높게, 조금은 낮게. 어쨌든 바람은 부네(Easy come, easy go/ A little high, little low/ Anyway the wind blows)’라는 부분이다. 캐나다 국민훈장 수훈 가수이자 공식 조문단 일원인 그레고리 찰스가 피아노를 연주했다. 현재 이 영상은 150만 회 이상 조회됐다.


논란이 확산하자 19일 캐나다 총리실은 영상에 등장한 것이 트뤼도 총리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트뤼도 총리는 여왕의 삶과 봉사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모인 작은 모임에 참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영연방 수장의 국장 참석차 방문한 총리가 공공장소에서 언행에 신경 쓰지 못했다는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고 글로벌뉴스는 전했다. 한 야당 의원도 “노래를 불렀다고 문제 삼을 생각은 없지만, 보헤미안 랩소디보다 더 나은 노래를 고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열린 19일(현지시간)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리에 앉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이 열린 19일(현지시간) 영국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리에 앉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장례식 당일 지각하는 바람에 자리에 앉기 위해 대기해야 했다. 당초 그의 도착 예정 시간은 오전 9시 35분~55분이었지만, 이들은 오전 10시가 넘어서야 도착해 절차에 따라 오전 10시 7분쯤 입장했다. 그는 전용 차량인 ‘비스트’를 타고 주영미국대사 관저인 윈필드 하우스를 출발했지만, 교통 문제로 이동이 지연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바이든 대통령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이라도, 정교하게 계획된 장례식의 일정을 바꾸는 것은 허락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런 철저한 계획의 이행 속에 엘리자베스 여왕 서거 종합대응 계획 ‘런던 브리지 작전(Operation London Bridge)’은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수많은 정상이 모인 이번 장례식에 영국 정부는 군‧경을 총동원한 보안 작전을 펼쳤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여왕의 장례 절차를 위해 동원된 경찰이 1만 명 이상, 군인은 약 6000명이었다. 스튜어트 콘데 메트로폴리탄 경찰 부국장은 “단일 행사로서 이번 장례식은 2012년 런던올림픽보다도, 플래티넘 주빌리(여왕의 즉위 70주년 기념행사)보다도 더 크다”고 말했다.


김홍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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