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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애플 백기…갤럭시 충전기로 아이폰도 충전 된다, 언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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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10-27 09:56 조회4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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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14 등 신제품이 국내에 정식 출시한 지난 7일 서울 중구 애플스토어 명동점에서 한 시민이 아이폰14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애플의 아이폰14 등 신제품이 국내에 정식 출시한 지난 7일 서울 중구 애플스토어 명동점에서 한 시민이 아이폰14를 살펴보고 있다. 뉴스1 

2024년부터는 애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계열 휴대전화간 스마트폰 충전 단자가 호환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2024년부터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에서 스마트폰 충전단자를 USB-C 타입으로 통일하도록 규정한 법률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레그 조스위악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테크 라이브 콘퍼런스에서 “분명히 우리는 (USB-C 타입을) 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WSJ이 26일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인 도입 시기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EU 환경이사회는 오는 2024년부터 휴대전화와 태블릿을 포함한 전자 기기가 USB-C 충전을 지원해야 한다는 공통 충전기법을 지난 24일 최종 승인했다. 충전기 재사용 촉진을 통해 전자 폐기물 발생을 줄인다는 취지다.


애플은 그러나 EU가 지난해 이 같은 방안을 내놓자 그동안 “혁신을 방해하는 조치”로 부당하다며 반발해왔다.


USB-C 타입은 안드로이드용 기기 충전기에 대체로 적용되고 있는 충전단자로, 현재 애플의 아이폰은 자체 개발한 라이트닝 충전단자를 사용하고 있다.


애플은 2024년 규제 적용에 앞서 아이폰15부터 USB-C 단자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이미 맥, 아이패드 등에 USB-C를 도입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충전 단자를 USB-C로 통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난 23일 국가기술표준원은 전자제품의 커넥터형상, 전원공급 및 데이터전송을 USB-C 타입으로 통합ㆍ호환해 국가표준(KS)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표준안은 이르면 11월 중 국가표준으로 제정될 예정이다.


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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