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 시대' 열렸다…부회장 10년만에 회장 취임 > 채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채널

기타 | 삼성 '이재용 시대' 열렸다…부회장 10년만에 회장 취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2-10-27 10:04 조회449회 댓글0건

본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7일 회장으로 승진했다. 사진은 지난 5월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환영하는 인사말을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는 이 부회장의 모습. 연합뉴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7일 회장으로 승진했다. 사진은 지난 5월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환영하는 인사말을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는 이 부회장의 모습.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7일 회장직에 올랐다. 2012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후 10년 만이다.


삼성전자 이사회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승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글로벌 대외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책임 경영 강화와 경영 안정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 승진 안건은 사외이사인 김한조 이사회 의장이 발의했으며, 이사회 논의를 거쳐 의결했다.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은 이사회 동의를 받지 않아도 되지만 평소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중시해 온 만큼 이사회 동의 절차를 거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 신임 회장은 2018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삼성그룹의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된 데 이어 4년여 만에 공식 회장 직함을 달게 됐다. 부친인 고 이건희 회장이 2020년 10월 별세한 지 2년 만이자 1991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지 31년 만이다.


이 회장은 별도의 행사 또는 취임사 발표 없이 예정된 일정을 소화했다.


김경희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채널 목록

Total 4,226건 4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