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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강달러 꺾였다, 원화값 7개월 만에 124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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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3-01-09 11:15 조회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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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원화 값이 달러당 1240원대에 진입했다. 하루 새 25.1원 뛰었다(환율은 하락). 지난해 추락을 거듭했던 원화 가치가 올해 들어 빠르게 오르고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연내 끝나면 원화 가치가 안정을 찾을 것이란 시장의 기대가 밑바탕에 깔렸다. 다만 곧 결정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향방에 따라 원화 값이 계속 출렁일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9일 달러당 원화 가치는 전 거래일보다 25.1원 오른 124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화 가격이 1240원대에서 마감한 건 지난해 6월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날 원화 가치 상승 폭은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컸다.


이날 원화 값이 크게 오른 건 미국의 임금 상승률 둔화로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완화됐기 때문이다. 달러 등 안전자산 대신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가 일부 커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2월 미국의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은 전년 대비 4.6%로 예상치(5%)를 하회했다. 인플레이션(고물가) 둔화 가능성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금리 인상 속도도 느려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달러 가치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이날 원화 가치가 1240원대로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1300원대까지 하락(환율은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당장의 원화 가치 상승이 계속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란 시각이다.


임성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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