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라면 2종. 사진 더본코리아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더본코리아가 이마트, 편의점 CU와 손잡고 백종원 대표의 레시피를 반영한 라면 2종을 출시한다.

더본코리아는 유통사로부터 색다른 라면 상품 출시에 대한 의견을 받아 제품을 자체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주 고객층을 고려해 이마트에서는 오는 12일부터 봉지 라면인 '빽라면'을, CU에서는 11일부터 용기 라면인 '백종원의 고기짬뽕'을 각각 선보인다.

이마트에 따르면 빽라면은 소고기와 닭 등을 넣은 백 대표의 특제 육수로 칼칼하면서도 진한 감칠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계란 플레이크를 담아 매콤한 국물에 고소한 맛도 더했다.

CU에서 판매되는 백종원의 고기짬뽕은 진한 고기육수의 풍미를 살렸다. 양배추, 파 등의 플레이크가 들어있다.

더본코리아는 이전에도 빽햄, 빽포 등 백 대표의 노하우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