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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앤잡 | "아마존 다음 목표는 주유소와 여행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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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8-08 10:27 조회2,4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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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아마존이 안 하는 사업이 뭐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문어발식 사업 확장이 계속되고 있다. 이미 많은 업종이 아마존의 진입으로 재편됐을 만큼 아마존의 행보는 관련 업계에 '위험' 혹은 '두려움'의 대상이다. 

이런 가운데 아마존 창업자로 세계 최고 부자인 제프 베저스의 다음 사업 목표는 주유소와 여행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CNBC는 7일 몬태나주에 본사를 둔 재정컨설팅기업 DA데이빗슨의 전망을 인용 아마존의 주유소 및 여행업 진출 가능성을 전했다. 
 

 

DA데이빗슨 측은 "주유소와 여행업 모두 연 시장 규모가 1조 달러 이상"이라며 아마존이 눈독을 들일 만한 업종이라고 전망했다. 

DA데이빗슨의 톰 포르테 분석가는 "우리의 분석으로 아마존은 이미 10개의 1조 달러 시장 중 8개에 진출해 있다"며 "이제 남은 것은 주유소 사업과 여행업으로 복잡한 물류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현금 흐름이 좋은 사업을 찾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이 진출한 1조 달러 이상 시장은 의류 제약 B2B 그로서리 오프라인 매장 레스토랑 소비자 사물인터넷 프로패셔널 서비스 분야로 모두 성공적으로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DA데이빗슨 측은 코스트코의 경우 매출의 10%가 주유소 운영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만약 아마존이 프라임 회원을 상대로 개스 할인 판매를 하고 주유소 영업을 통해 분석한 방대한 데이터를 이용해 아마존 상품을 팔기 시작한다면 효과가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행업도 마찬가지다.  


코스트의 여행 패키지 딜을 그대로 활용해 크루즈 여행 렌터카 서비스 비행기 티켓판매 호텔 예약 등 여행과 관련한 모든 상품을 팔 수 있다는 것이다. 

아마존이 1조 달러 시장 진입을 10개까지 늘린다면 주가는 12~18개월 내 22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게 DA데이빗슨 측 전망이다. 아마존 주식은 올해 들어서면서 이미 58%나 올랐다. 

재미난 것은 CNBC가 DA데이빗슨의 전망을 소개하면서 베저스 사진을 게재하고 사진 설명으로 한국 이야기를 슬쩍 끼워 넣은 것이다. 

설명에는 이렇게 돼 있다. '아마존 CEO 제프 베저스가 한국시장만큼은 감히 어쩌지 못하고 있다.한국에서는 쿠팡(Coupang)이라는 전자상거래업체가 재정적으로 탄탄하게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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