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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손흥민·쑨양·하기노 … 자카르타에 뜨는 월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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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8-13 10:33 조회2,1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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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에너지(The Energy of Asia)’.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8월 18일~9월 2일)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개회식은 18일이지만, 일부 구기 종목의 예선전은 10일 시작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D-4
한국 손흥민 현지서도 큰 관심
대회조직위도 "흥행에 도움” 기대
박태환 불참 수영, 쑨양 독주 예고
1.5진 관례 깬 일본 최정예 선수단

한국도 13일 파키스탄과 남자 핸드볼 예선 첫 경기를 치렀다.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 인도네시아와 한·중·일 등 아시아 45개국에서 1만1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0개 종목에서 금메달 465개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9회 연속(1982~2014년) 종합 1위 중국의 독주가 유력한 가운데, 한국과 일본이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일 전망이다. 한국은 1998 방콕대회부터 2014 인천대회까지, 일본을 제치고 5회 연속 종합 2위에 올랐다. 특히 한국은 인천대회에서 개최국 이점을 톡톡히 누렸다. 하지만 2년 뒤 올림픽을 개최하는 일본은 이번에 한국을 추월하겠다는 각오를 불태우고 있다. 
각 종목을 대표하는 ‘아시아 별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이번 대회 최고스타라면 단연 한국 남자축구의 손흥민(26·토트넘)이다. 와일드카드(23세 초과 선수)로 출전하는 손흥민을 능가할 실력과 인지도의 스타는 찾기 힘들다. 손흥민 개인적으로는 병역 면제 혜택이 주어지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이 절실하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손흥민이 흥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연경. [연합뉴스]

김연경. [연합뉴스]

아시안게임에 네 번째 출전하는 ‘배구 여제’ 김연경(30·터키 에즈자즈바시으)도 세계적인 스타다. 2014 인천대회에서 한국을 우승으로 이끈 김연경은 “금메달을 한 개 더 따 연금을 더 많이 받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주팅(24·바키프방크)이 이끄는 중국이 강력한 경쟁 상대다. 
  
올림픽 3연패에 빛나는 사격 진종오(39·KT)는 아시안게임과 인연이 없었다. 지난 네 번의 대회에서 개인종목 금메달이 없고, 단체전 금메달만 3개다. 진종오는 마지막이 될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공기권총 10m에 출전한다.   
  
‘태권도 남매’ 이대훈(26·대전시체육회)과 강보라(17·성주여고)는 동반 금빛 발차기에 나선다. 남자 68㎏급 이대훈은 아시안게임 3연패에, 여자 49㎏급 강보라는 첫 금메달에 각각 도전한다.   
  
여자 수영 김서영(24·경북도청)과 안세현(23·SK텔레콤), 여자 기계체조 여서정(16·경기체고) 등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발판으로 세계 정상에 도전하는 샛별이다. 
   

쑨양. [연합뉴스]

쑨양. [연합뉴스]

선수만 845명이 출전하는 중국의 최고 스타는 남자 수영의 쑨양(27)이다. 그는 2014 인천대회 3관왕이자,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금메달리스트다. 2010 광저우대회 때부터 한국의 박태환(29)과 라이벌전을 펼쳤던 그는, 박태환의 이번 대회 불참으로 독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쑤빙텐. [연합뉴스]

쑤빙텐. [연합뉴스]

남자 육상 100m에선 아시아판 ‘총알탄 사나이’ 쑤빙텐(29)이  주목받는다. 쑤빙텐은 올해 9초91을 두 번 찍었다. 나이지리아 출신 귀화 선수인 페미 오구노데(카타르)가 2015년 세운 아시아 최고기록과 타이다.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단식을 2연패 한 린단(35)은 자신의 다섯 번째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둔 일본은 1.5진급 선수단을 내보내던 관례를 깨고 이번에 최정예 선수단을 내보낸다. 일본은 2년 전 리우올림픽에서 금 12(은 8, 동 21)로 종합 6위에 올랐다. 2004 아테네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한국(금 9, 은 3, 동 9개)은 종합 순위에서 앞질렀다. 일본은 전체 메달의 3분의 1 정도가 걸린 육상·수영·체조 등 기초 종목에서 많은 메달을 기대한다.   
   

Japan's silver medal winner Kosuke Hagino competes in the men's 200-meter individual medley final during the swimming competitions of the World Aquatics Championships in Budapest, Hungary, Thursday, July 27, 2017. (AP Photo/Petr David Josek)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Japan's silver medal winner Kosuke Hagino competes in the men's 200-meter individual medley final during the swimming competitions of the World Aquatics Championships in Budapest, Hungary, Thursday, July 27, 2017. (AP Photo/Petr David Josek)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4년 전 인천에서 대회 최우수 선수(MVP)에 뽑힌 수영 4관왕 하기노 고스케(24)가 핵심이다. 육상 단거리에선 리우 올림픽 남자 400m 계주 은메달리스트 아스카 케임브리지(25)에 기대를 걸고 있다. 

[출처: 중앙일보] 손흥민·쑨양·하기노 … 자카르타에 뜨는 월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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