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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의원님 이런 표정 처음”…국회 훈훈하게 만든 강하늘·김성규·지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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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10-24 22:00 조회1,9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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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의원(왼쪽부터)과 배우 강하늘, 정의당 추혜선 의원과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 배우 지창욱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 [사진 각 의원 페이스북]

사법농단과 사립유치원 비리, 고용세습 논란 등으로 여야의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군인 3명이 국회를 찾아 진보‧보수 진영을 막론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배우 지창욱과 강하늘, 그룹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 등 3명의 연예병사는 24일 뮤지컬 공연 홍보차 국회를 깜짝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달 9일 막을 올린 육군 창작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어 관련 상임위인 국회 국방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일부 의원들과 면담했다.  
 

 

 
김병기 “신흥무관학교,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 창작뮤지컬 '신흥무관학교' 홍보차 24일 국회를 방문한 지창욱(왼쪽부터)과 강하늘이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김병기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은 이들과 함께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항일 독립 전쟁의 선봉에 섰던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일제에 항거하고 우리가 주인 되는 나라를 세우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젊은이들의 이야기”라며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뮤지컬을 홍보했다.  
 

 

 
하태경 “일반사병 출장 절차 개선하겠다”

 

강하늘(왼쪽부터),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 지창욱, 김성규. [사진 하 의원 페이스북]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의원실이 확 밝아졌다”면서도 “고충도 있었다. 독립운동 학교였던 신흥무관학교는 중국 통화에 있는데 일반 사병들은 해외 출장 절차가 복잡해 가보지 못했다고 한다”고 지창욱과 강하늘, 김성규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일반 사병이라도 꼭 필요한 출장은 가능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추혜선 “응원방문 약속 못 지켰는데…”

 

강하늘(왼쪽부터), 정의당 추혜선 의원, 김성규, 지창욱. [사진 추 의원 페이스북]

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올 여름 공연 연습 중 응원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했는데 따뜻한 차 한 잔 나누며 미안함을 덜었다”며 “지창욱 강하늘, 그리고 우리 딸들이 너무 좋아하는 성규…러브마크로 저와 정의당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추 의원이 공개한 사진은 지창욱은 옆모습만 나오는 등 딸이 좋아하는 성규 위주의 사진이라 눈길을 끈다.  
 

 

 
“심상정, 이런 표정 처음 봤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과 강하늘. [사진 심 의원 페이스북]

정의당 심상정 의원실은 강하늘과 심 의원이 포옹하는 사진을 올리며 “저희도 이런 표정 처음 봤다. 아들 상봉 아니다”라고 적었다. 심 의원실에 따르면 국방위, 문체위 위원만 만나고 가는 일정이었으나 강하늘이 꼭 만나고 싶은 정치인으로 심 의원을 꼽아 만남이 성사됐다. 강하늘이 들어오자마자 먼저 포옹을 요청했다며 자랑하기도 했다.  
 
국방위 관계자는 “국방부에서 뮤지컬 홍보 목적으로 국회를 예방하고 싶다는 의사를 먼저 전달해 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국회 국정감사가 끝나면 바로 예산 국감으로 들어가는 만큼 국방부가 국회에 부드러운 장면을 연출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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