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 도끼, LA서 차 털렸다 “목걸이·시계·폰·여권 다 가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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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11-05 22:00 조회1,7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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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5일) 저녁 LA 한인타운 음식점에서 7시에서 7시 반 사이 주차장에서 차량 털이범들이 차 유리를 깨고 제 백팩이랑 제 매니저 백팩을 훔쳐갔다"고 밝혔다.
그는 "도난 당한 백팩에는 목걸이, 시계, 카메라, 한국 휴대전화 두 개, 제 여권이 들어있었다"고 밝히며 "모두 다 도난 당했다. 지인 분들과 당분간 연락이 안 될 수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에 신고했지만, LA에서 워낙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는 답변을 들었다"며 "경찰들도 시큐리티들도 가방을 차에 놔둔 저희 잘못이라고 한다. 거의 잡을 가능성도 없다고 한다"고 답답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일단 저희는 체크아웃 후 비행기를 타러 공항을 가는 길에 잠시 들러서 저녁을 먹는 상황이라서 어쩔 수 없이 가방을 차에 두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토로했다.
도끼는 글과 함께 파손된 차량의 모습이 담긴 영상도 올렸다. 영상을 보면 차 뒷좌석 왼쪽 유리창은 모두 깨진 상태로 차 안은 유리 파편으로 엉망이 되었고, 뒷좌석은 텅 비어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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