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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강성훈이 직접 참여한 행사 아냐" 티켓 수익금 사기·횡령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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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11-13 22:00 조회1,30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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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젝스키스의 강성훈이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젝스키스 에이틴 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젝스키스 팬들로부터 사기·횡령 혐의로 피소된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 측이 13일 반박 입장을 냈다.  
 
앞서 텐아시아는 젝스키스 팬 70여명이 강성훈과 강성훈의 개인 팬클럽 '후니월드'를 사기·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니월드'는 지난해 4월 젝스키스 데뷔 20주년 기념 영상회를 개최하고 기부하겠다던 티켓 판매 수익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강성훈 법률대리인 조대진 변호사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강성훈의 팬클럽 '후니월드' 측은 젝스키스 20주년 기념 영상회와 관련하여 이미 보도된 바가 사실과 명백히 다름을 알려왔다"라며 "추후 수사를 통하여 진실된 결과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회와 관련된 추측 및 억측을 통한 루머 형성의 자제를 부탁드린다. 허위 사실의 보도 및 유포로 인해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 사건과 관련해 "강성훈이 전혀 개입되어 있지 않으며 직접적으로 참여한 행사가 아니었다. 추후 후니월드 팬클럽 관계자에 대한 본 건 수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를 성실히 밝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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