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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퀸의 명곡 떼창으로 불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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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11-19 22:00 조회1,3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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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프레디 머큐리 (레미 맬렉 분).

‘보헤미안 랩소디’가 여전히 뜨겁다. 영국 4인조 밴드 퀸의 음악과 함께 메인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조명한 이 영화는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세 번째 주말인 지난주 토·일요일에도 하루 30만 넘는 관객이 들면서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까지 누적 관객은 313만 명. 주말 흥행 순위는 지난주 새로 개봉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이어 2위이지만, ‘신비한…’이 해리 포터 시절부터 조앤 롤링의 판타지 세계에 대한 국내 팬덤이 큰 영화란 걸 감안하면 주목할 성적이다.
 
각종 음원 차트에서도 열기가 뚜렷하다. 가온차트 최신(11월 4~10일) 집계에서 영화OST앨범은 국내·국외를 합한 종합 앨범차트 16위에 올랐다. 또 퀸의 ‘플래티넘 콜렉션’은 50위 ‘그레이티스트 힛츠1’은 93위를 차지했다. 국외음악 앨범 차트에서는 이 세 앨범이 각각 1위·2위·5위에, ‘그레이티스트 힛츠2’는 14위에 올랐다.  
 
관람문화도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싱어롱 상영회는 콘서트처럼 노래를 따라부르거나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는 등 참여형 관람이 주목을 받아 미국 abc 뉴스에서도 다뤄졌다.
 
마침 오는 11월 24일은 프레디 머큐리가 1991년 45세로 세상을 떠난 날. 메가박스는 이를 기려 이날 전국 8개 지점(코엑스점, 목동점, 상암점, 송도점, 대구신세계점, 고양스타필드점, 영통점, 하남스타필드점)에서 ‘MX 돌비 애트모스 메모리얼 상영회’를 개최한다. 싱어롱 상영회로, 행사 당일 떼창을 유도할 ‘프로 떼창러’를 사전에 모집해 관람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싱어롱 상영회는 따라 부르기 편하도록 노래 가사를 영어 자막으로 보여주는 것도 특징. 일반 상영관에서는 비교적 충실한 번역의 한글 자막으로 상영한다. 당초 미국 측에서는 가사를 자막으로 소개하는 데 반대했다고 한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관계자는 “가사 역시 한국 관객에게 대사로 인식되는 중요한 부분이란 점을 본사에 설득했다”고 전했다.
 
이후남 기자 hoon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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