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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유튜버 황교익, 하루 만에 계정 폭파 후 복구 “격렬한 관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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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12-01 22:00 조회1,1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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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황교익 TV' 영상 캡처]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1일 유튜브에 ‘황교익 TV’를 개설한 후 하루 만에 계정이 사라졌다 복구됐다.
 
황씨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구글 서비스 약관을 위반해 계정이 해지됐다’는 문구가 담긴 유튜브 캡처 화면을 공개했다.
 

[사진 황교익씨 페이스북]

이를 두고 황씨는 “황교익 TV 유튜브 계정 폭파 작업이 있을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작업이 현실화했다”고 말했다. ‘불고기는 야키니쿠의 번안어’ 등 과거 발언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향한 비판으로 인해 황씨를 비난했던 네티즌들이 유튜브 계정 해지 작업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그는 “복구 중이다. 황교익 TV는 계속된다. 이렇게 바이럴 마케팅을 해주니 고마울 따름”이라며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후 한 시간쯤 뒤에는 “(계정을) 복구했다”며 “인공지능(AI)은 인간을 이기지 못한다”고 밝혔다.  
 
글을 써도 사람들이 잘 읽지 않아 오랫동안 1인 방송을 생각했다는 황씨는 1일 두 편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첫 번째 영상의 ‘좋아요’는 670여개인데 반해 ‘싫어요’는 6만3000개를 기록했고, 두 번째 영상 역시 620여개의 ‘좋아요’를 받았지만 ‘싫어요’는 3만8000개를 넘었다.  
 
이에 대해서도 황씨는 “이렇게 격렬하게 관심을 가져주어 고마울 따름”이라며 “더욱 분발하겠다. 힘이 불끈불끈 난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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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황씨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1인 방송은 소통이 중요한 콘텐트인데 여론이 좋지 않다’는 질문에 “상관없다. 악의적”이라며 “바이럴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에게 이 정도 작업하려면 억 원대의 돈이 든다고 하더라. 왜 그러는지 정말 궁금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그는 비방 댓글을 고소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황씨는 “시민들의 건전한 상식과 자정 효과를 믿는다”며 “날조되고 왜곡된 거로 판단하는 사람이 많은지 아니면 적어도 원본을 찾아보는 사람이 많은지 지켜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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