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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허지웅,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 투병…조기검진법·예방법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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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12-11 22:00 조회1,1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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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허지웅이 1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일간스포츠]

방송인 허지웅(38)이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 투병 중이라 밝히면서 그게 앓고 있는 질병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은 림프조직 세포들이 악성 전화돼 생기는 종양이다. 지난해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악성 림프종은 전체 암 발생의 2.2%를 차지한다. 1.4:1 비율로 남성에게 더 잘 발병한다.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은 조기검진법이 없는데다 예방하는 특별한 방법이 없다. 일반적인 증상은 열이 나거나 야간 발한, 체중 감소 등이다.  
 
또 여러 장기를 침범하는 경우가 많고 목이나 신체 일부분에 종괴 형성을 하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소화기계에 위치할 경우에는 장폐색이나 출혈, 천공 등으로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1기부터 4기로 분류하고 체중감소, 고열, 발한 등의 증상에 따라 A·B로 세분한다. 1기는 하나의 림프절이나 림프조직 부위만 침범, 2기는 두 개 이상 림프절에 침범한 경우다. 3기는 흉격막 위아래로 모두 림프절·림프조직 침윤이 있는 경우, 4기는 림프절을 제외한 조직 침윤 말고도 다른 장소에 침범이 있을 경우다.  
 
허지웅은 12일 소셜미디어에 투병 사실을 밝혔다. 그는 "혈액암 종류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며 "부기와 무기력증이 생긴 지 좀 됐는데 미처 큰 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다"며 "삶이란 버티어 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으니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내자"고 투병 의지를 드러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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