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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고객들이 섹시 모델 좋아해서…” 비엣젯항공 내년 달력도 비키니 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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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12-23 22:00 조회1,0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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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저가항공사 비엣젯항공이 비키니 모델 달력을 공개해 비판을 받고 있다. [비엣젯항공 유튜브 영상 캡처]

베트남 저가항공사 '비엣젯항공'이 비키니 모델을 등장시킨 2019년도 달력을 제작해 도마 위에 올랐다.
 
2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내 비키니 쇼 등으로 끊임없이 성 상품화 논란을 일으킨 비엣젯항공이 최근 '꽃 꿈과 함께 날다'를 주제로 한 2019년도 달력을 공개했다.
 
달력은 비키니 차림의 모델들이 베트남과 일본, 태국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도배돼 있다. 비엣젯항공은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에 달력 화보를 찍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관심 끌기에 나섰다.
 
비엣젯항공이 성상품화로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1년 문을 연 비엣젯항공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기내에서 속옷만 입은 여성들이 비키니 쇼를 하는 이벤트를 벌였다.  
 
2018년에도 비키니 모델 달력을 공개해 한차례 비난을 받자 "고객들이 섹시한 모델을 좋아한다"며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델들이 승무원처럼 포즈를 취하도록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에는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 사상 처음으로 준우승 신화를 쓴 박항서호가 탑승한 특별기에서 비키니 쇼를 벌여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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