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석 이민스토리] 이혼에 가족 해체까지… 위험한 기러기 부부 생활 > 이민정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7.98°C
Temp Min: 5.16°C


이민정보

[주호석 이민스토리] 이혼에 가족 해체까지… 위험한 기러기 부부 생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27 13:26 조회6,680회 댓글0건

본문

[더,오래] 주호석의 이민스토리(4)

 
 a53e535b687fe3785b843d5e1be57db4_1522182428_1458.jpg

영화 '싱글라이더'(이주영 감독)에서 '기러기 아빠' 재훈 역을 맡아 주연한 이병헌(46). 서울에서 촬영된 무미건조한 회상신은 가족이 있는 호주의 감성적인 장면들과 대조를 이룬다.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유학 또는 이민으로 인해 가족 구성원들, 특히 부부가 멀리 떨어져 사는 경우를 ‘기러기 가족’이라고 일컫지요. 대개 가장인 아버지가 한국에 남아 돈을 벌고 어머니와 자녀들이 유학 또는 이민을 떠나 서로 다른 나라에서 사는 게 기러기 가족의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원래 기러기는 좋은 부부금실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번 짝을 맺으면 절대로 갈라서지 않고 한쪽이 목숨을 잃더라도 살아남은 쪽은 평생 다시 짝을 찾지 않고 혼자 살기 때문입니다.
 
기러기 가족은 지금도 적지 않지만 한국에서 조기유학 붐이 일던 지난 2000년대에 크게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한국 정부 통계에 의하면 2000년 4397명이었던 조기 유학생 수가 계속 증가해 절정을 이룬 2006년엔 2만9511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이러한 조기 유학생 수의 증가는 덩달아 기러기 가족도 많이 늘어나는 현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조기유학 붐이 일던 당시 캐나다에서는 또 하나의 특이한 현상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자녀의 유학 때문에 기러기 가족이 되었다가 몇 년 뒤 아예 영주권을 취득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던 것입니다. 아이 유학 때문에 왔다가 가족이 영주권자가 돼 아예 캐나다에 눌러앉았던 것이죠.  
 
 

 

 
영주권 취득한 한인들 대부분 기러기 가족

 
조기유학 붐이 일었던 2000년대에 기러기가족이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아예 영주권을 취득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졌다. [중앙포토]

조기유학 붐이 일었던 2000년대에 기러기가족이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아예 영주권을 취득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졌다. [중앙포토]

 
아이는 천국 같은 캐나다 유학생활에 푹 빠져 한국으로 돌아가기 싫어하고 어머니도 스트레스 받을 일 없는 캐나다에 매력을 느끼게 되면서 그런 현상이 흔하게 일어났습니다. 그때만 해도 캐나다 영주권취득이 크게 어렵지 않았던 것도 원인의 하나로 작용했습니다. 영주권을 취득한 가족 중에는 한국에 남아있던 가장이 나중에 캐나다로 건너와 합류했지만, 그건 일부였고 대부분이 영주권 취득 후에도 변함없이 기러기 가족으로 지냈습니다.   
 
지난 2001년 캐나다에 이민 온 필자도 기러기 가족으로 이민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온 가족이 랜딩 절차를 마친 다음 아내와 두 아이는 캐나다에서 살고 필자는 곧바로 한국에 돌아가 혼자 지내는, 남들과 다름없는 그런 기러기 가족이었지요. 당시 미국에 본사가 있는 언론사의 한국지사장으로 있었는데, 2년만 더 한국에서 일을 한 다음 캐나다에 있는 가족과 합류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캐나다에서 어떻게 돈벌이를 할 것인지가 막연한 상태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2년으로 예정했던 기러기 생활을 넉 달 만에 완전히 정리하고 가족이 있는 캐나다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급작스레 기러기 생활을 마무리한 것은 가족이 캐나다에 랜딩하고 나서 2개월 뒤 필자가 미국 본사에 출장을 갔던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국 출장길에 우선 캐나다에 들러 가족과 며칠을 지내게 됐습니다. 가족들과 불과 2개월 만의 재회인데도 왜 그리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 반가움도 잠시였습니다. 며칠 함께 지내는 동안 가족 세 명 모두의 생각과 행동이 변해도 너무 많이 변해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마음이 착잡해졌습니다. 불과 2개월 만에 아내와 자식들의 사고방식이 이렇게 크게 변한다면 2년 뒤에는 어떤 모습일까 걱정이 들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족의 의미가 무엇인지 의문을 마음속에 간직한 채 미국 출장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한국에 가자마자 ‘가족은 한 지붕 아래 함께 살 때 의미가 있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곧바로 기러기 생활을 정리했습니다.
 
 
재회의 기약 없이 떨어져 지내는 기러기 가족들 가운데 부부가 아예 갈라서고 가족이 해체되는 불행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중앙포토]

재회의 기약 없이 떨어져 지내는 기러기 가족들 가운데 부부가 아예 갈라서고 가족이 해체되는 불행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중앙포토]


 
그 이후 지금까지 캐나다에 살면서 그때 기러기 생활을 정리한 것을 단 한 번도 후회해본 적이 없습니다. 아니 백번 잘했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캐나다에서 기러기 가족들이 불행해지는 모습을 너무나 많이 보면서 살아왔기 때문입니다. 
 
물론 통계는 없습니다만 기러기 가족으로 살면서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사는 사람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가족이 떨어져 살면서 가끔 만나면 더 애틋한 정을 느끼고 가족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러기 가족은 여러 가지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인해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작지 않습니다. 기러기 가족 형태를 오래 유지하면 할수록 그런 위험성은 더 커진다고 봐야 합니다. 
 
특히 한시적이지 않고 재회의 기약 없이 떨어져 지내는 기러기 가족들 가운데 부부가 아예 갈라서고 가족이 해체되는 불행을 겪는 사례도 여럿 목격했습니다. 이민을 오지 않았더라면, 그리고 기러기 가족이 되지 않았더라면 그런 불행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말입니다.  
 
 

 

 
가족 해체의 불행 겪는 기러기 많아

 
그렇다면 왜 그런 불행이 생기는 걸까요. 무엇보다 한국과 캐나다는 생활 환경이나 문화가 아주 다릅니다. 사람 사는 게 비슷하지 않겠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절대 그렇지가 않습니다. 그렇게 다른 문화에 익숙해진 아이들과 엄마는 한국에 있는 아버지와 다른 사람으로 변해가는 게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의식구조가 달라지면 아무리 가족이지만 서로 멀어지게 되어있습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엄마들도 한국에서 상상할 수 없는 자유로운 환경에 익숙해지며 캐나다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게 된다. [중앙포토]

아이들 뿐만 아니라 엄마들도 한국에서 상상할 수 없는 자유로운 환경에 익숙해지며 캐나다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게 된다. [중앙포토]

 
특히 학교 다니는 연령의 아이들에게 있어서 캐나다의 교육환경은 한국의 그것과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는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학교가 공부 자체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운동이나 친구 사귀는 일, 취미활동 등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냅니다. 학교생활 외에 학원을 몇 개씩 다니면서 종일 공부에 매달려 지낼 필요가 없습니다. 어릴 때부터 치열한 경쟁을 하며 성적 올리기에 올인하는 한국의 교육환경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그뿐 아닙니다. 한국에서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자유로운 환경에서 지내게 됩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세컨더리(중고등학교) 학생들 대부분이 대마초 흡연을 경험합니다. 대부분 호기심에서 한두 번 피우고 끝내지만, 대마초를 끊지 못하는 아이도 의외로 많습니다. 대마초 흡연을 합법화한 캐나다라 그런 사실을 선생님도 다 알고 있을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지도 않습니다.
 
아이들만 한국과 전혀 다른 환경에서 지내는 게 아닙니다. 엄마들도 급격한 환경변화를 겪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우선 모든 생활이 자유롭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으니 시댁과 갈등을 겪을 필요도 없고 얽히고설킨 인간관계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명절증후군이니 뭐니 하는 얘기는 먼 나라 얘기일 뿐입니다.  
 
또 골프나 등산 같은 취미생활을 하기에 너무 좋은 환경입니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골프를 예로 들자면 우선 멀지 않은 곳에 퍼블릭 골프코스가 널려 있고 한국처럼 돈이 많이 들지도 않습니다. 한국에서처럼 명품 골프 옷을 입지 않아도 아무렇지 않습니다. 또 밴쿠버의 경우 여름 날씨는 정말 환상적입니다. 그런 날씨에 골프장에 나가 라운딩을 하면 왜 진작 이민을 오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마저 하게 됩니다.  
 
그런 취미생활까지 즐기기 시작하면 한국생활은 생각만 해도 끔찍해지고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마음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기러기 가족으로 이민 오기 전에 부부간에 크고 작은 트러블이 있던 사람의 경우 캐나다 생활의 좋은 점만 자꾸 눈에 들어오고 그러는 사이 생각과 행동이 변해갑니다. 그것은 떨어져 있는 가족 간에 마음의 장벽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호석 밴쿠버 중앙일보 편집위원 genman201@daum.net
 
 

비트코인의 탄생과 정체를 파헤치는 세계 최초의 소설. 금~일 주말동안 매일 1회분 중앙일보 더,오래에서 연재합니다. 웹소설 비트코인 사이트 (http://news.joins.com/issueSeries/1020)



[출처: 중앙일보] 이혼에 가족 해체까지… 위험한 기러기 부부 생활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민정보 목록

게시물 검색
Total 100건 1 페이지
이민정보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0 온주정착 새 이민자 증가세로 반전 토론토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3 3647
99 전문직출신 새 이민자 토론토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4050
98 이민자, 캐나다 구성의 골격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8 3693
97 연방정부 취업 이민 정원 늘린다.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8 3299
96 [주호석 이민스토리] 캐나다 한인 이민자 실업률 8%, 타국출신보다 왜 높나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7865
95 [주호석 이민스토리] 이민생활 10년이 넘어도 왜 영어를 못할까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8313
94 캐나다 이민 정원 연 40만명선 확대 필요 토론토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3714
93 비싼 신청료….시민권 취득 ‘걸림돌’ 토론토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9 3262
92 급행이민, 올해 정원 대폭 상향 토론토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9 3160
91 [주호석 이민스토리] 캐나다 이민 갈 때 돈보다 중요한 건 '영어'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8532
90 [주호석 이민스토리] 기러기 아빠의 배우자 초청 이민, 부부관계 유지 입증해야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5236
89 유학생서 영주권자로….매년 급증 토론토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3 2996
88 `2018 부모및 조부모 초청이민 신청자격자 추첨실시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2569
87 加, 역이민자도 따뜻히 품어 줘 토론토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3044
86 새 이민자 ‘장기적 지원’ 필요 토론토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2926
85 “이민자, 캐나다 구성의 골격” 토론토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3143
84 [주호석 이민스토리] 이민 희망국 1위 캐나다, 한인 역이민 생기는 이유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7 13253
83 [주호석 이민스토리] 절차 빨라진 캐나다 영주권, 한국인에겐 되레 걸림돌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7 8581
82 [주호석 이민스토리] 나이 많고 영어 못하면 캐나다 주정부로 이민 신청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7 12254
열람중 [주호석 이민스토리] 이혼에 가족 해체까지… 위험한 기러기 부부 생활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7 6681
80 “시민권 취득?...꼭 해야돼?” 토론토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0 2847
79 투자이민, 사업이민 영주권, 조건부로 바꾸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3 2808
78 캐나다 영주권 성패는 '고용주'와 '이주공사' 선정에 달려있다.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3 3755
77 시민권 준비-건강-법률 문제 한자리에서 토론토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277
76 장애자 이민규제 개선안 마련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2514
75 美, '이민자의 나라' 문구 삭제 토론토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7 2767
74 올해 새 이민쿼터 31만명으로 토론토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7 2658
73 미성년자 시민권 신청 수수료 $530→ $100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3119
72 배우자 초청이민 수속 빨라졌다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1 3619
71 "정보기술(IT) 인력이 이민에 유리" 토론토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3090
70 이민부 신속처리 예산 4.4억 달러 증액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2415
69 급행이민 통한 국내정착 급증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2746
68 개방된 캐나다 이민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5 2507
67 캐나다 영주권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조건!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3 5522
66 이민자, 영어 억양이 취업 ‘걸림돌’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5 2869
65 2017년 한인 이민자 3665명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2730
64 "퀘벡 살겠다"더니 밴쿠버로 훌쩍 토론토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2459
63 뉴펀드랜드, 이민자에 가장 우호적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7 2503
62 한인여성 학력, 이민자 그룹중 최고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7 2422
61 개방된 캐나다 이민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5 13648
60 외국인 임시취업자, 상당수 국내 잔류, 계약 끝나도 귀국 미뤄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2 2189
59 국경 통과시 휴대폰도 검색?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0 2622
58 BC 주정부 이민신청시 주의할 점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9 5359
57 영주권 유지하려면, 캐나다 국내 거주 기간은?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9 11165
56 고용계약 없이도 버젓이 ‘급행이민’, 이민성, “신청자 개별능력에 초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5 1909
55 노바스코시아...새 이민자 선호지, 지난해 4천여명 정착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5 1719
54 연방 EE 통과점수 444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4 2981
53 이민성 실수, 신청자에 '공넘기기'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4 2144
52 투자이민, 사업이민 영주권, 2단계로 발급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2 5137
51 주정부와 Express Entry 이민동향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2 1887
50 조-부모 초청 추첨, 여전히 논란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0 1963
49 Express Entry 익스프레스 엔트리-불어 및 가족 추가 점수 부여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6 3535
48 노바스코샤, 새 이민 선호지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6 3070
47 국내인 '이민'시간 - 대체로 '우호적'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6 2511
46 부모초청, 1월말까지 접수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5 1773
45 30세~40세 맞춤 캐나다취업이민 전략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5 5630
44 시민권법 개정후 신청자 '봇물'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5 1954
43 BC PNP 올 첫 초대자 340명 결정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1 2483
42 캐나다 부모초청이민은 '로또' 중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0 2922
41 2018년 캐나다 예상 이민자동향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8 4415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