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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겨울철 창문의 응축 수 및 곰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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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12-18 12:23 조회3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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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지난 달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영하 5도 이상 내려가자 거실 유리창문에 많은 응축수가 발생해 이와 유사한 현상이 여러 집에 발생할 것으로 생각 되어 소개하고자 한다.

 

춥고 긴 우기 철이 지속 되면서 난방 에너지 손실을 막기 위하여 창문을 닫고 블라인드나 커튼을 열지 않은 상태로 있게 된다.

 

좀 더 적극적으로 에너지 손실을 막기 위하여 창문을 비닐 커버로 밀봉하는 분도 있다. 이러한 때에는 창문 문지방에 응축수로 인하여 물이 고이고 곰팡이가 서식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유해 곰팡이의 문제는 호흡기 계통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등 백해무익하므로 적절한 환기 및 물기를 없애는 청소를 통해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적정 상대습도

냉난방 협회에서 권장하는 적정 상대 습도 기준은 건강과 쾌적조건을 이유로 60%를 권장하고 있다.  60% 기준은 건물 표면에서 상대 습도가 70% 이상이면 곰팡이 성장 조건이 되기에 건물 표면에서의 열 손실을 감안하여 실내 중앙에서 측정한 상대습도를 60% 이하로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외부 기후조건과 계절 그리고 건물의 단열 성능에 따라 실내 표면의 상대 습도가 70% 이상 되지 않도록 겨울철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실내 상대 습도를 낮추고 여름에도 60%를 넘지 말아야 쾌적한 실내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다.

 

응축수 발생

응축수 발생은 실내의 따듯한 공기 중에 있는 습기가 유리창에 접촉될 때 차가운 외기온도에 의해 냉각되어 유리창 표면이나 문틀에서 응축되는 현상이다. 이러한 응축수가 방안으로 흘러 들어 오지 못하도록 유리창문 아래 문지방 레일에 구멍을 뚫어 응축수가 외부로 빠지도록 되어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구멍이 먼지나 이끼 등의 이물질에 의해 막히게 되면 응축수가 밖으로 빠지지 못하고 문지방을 통해 방안 벽으로 흐르면서 벽을 적신다. 작년에 지인의 집 방안으로 외부에서 물이 들어와 벽을 적신다는 얘기를 듣고 방문하여 조사해 보니 외벽에서 빗물이 새 들어오는 것이 아니고 문지방 하부 배수구멍이 검은 먼지와 이끼에 의해 막혀 응축수가 외부로 나가지 못하고 방안 벽으로 흐르기 때문에 상당히 벽이 축축하여 빗물에 의해 물이 들어오는 것 같았다. 창문 틀의 막힌 구멍을 뚫어 해결한 적이 있다. 또한 이러한 응축 수는 곰팡이가 생기게 되는 습기를 제공하고 벽면에 균열을 유발하는 등 벽을 상하게 만든다. 따라서 가끔 창문 아래 레일에 뚫어놓은 구멍이 막히지 않았나 조사하여 막혔으면 뚫어주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말해 곰팡이와 응축 수 생성을 막기 위한 표면 상대 습도를 60% 이하로 유지하고 이를 위해 외벽 단열 상태, 실내 환기 등의 조절이 필요하다.

 

실내 환기 및 청소

물론 화장실의 환기 팬을 이용하여 습도를 낮출 수 있으나 겨울에는 큰 효과가 없으며 가장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난방 출입문 및 창문을 열어 환기 시켜 주는 방법으로 찬 외부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면 상대 습도는 줄어들고 교체주기를 자주 할수록 습도는 낮아진다. 난방 방식 중 난방기를 통한 강제통풍(Forced- Air) 시스템에서는 리턴 에어 덕트에 외부의 신선한 공기가 연결 되어 있어서 자연적으로 환기가 이루어지나 보일러 방열기(Radiant Heating) 시스템의 환기는 열 회수 형 배기(Heat Recovery Ventilation) 장치를 별도 설치해야 한다. 그리고 블라인드 및 커튼 뒤에는 공기가 정체되는 곳이므로 공기가 잘 통할 수 있도록 브라인드나 커튼을 접어 환기해준다. 최선의 방법은 가끔 창문을 열어 집안 환기를 완전히 해주고 창문 레일 아래의 구멍이 막히지 않도록 하며 창문에 물기 및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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