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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아파트 전성시대 다시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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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6-24 12:00 조회3,2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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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욱 부동산 칼럼]

 

거래량 동반 가파른 상승세

 

아파트 시장이 최근 들어 뜨겁다. 분양 사무실은 바이어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매물은 순식간에 동이 난다. 한때 분양가를 밑돌아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했던 일부 아파트들도 이제는 분양가를 회복했다. 그러나 아파트 가격은 여전히 단독주택(151만3,800달러)의 1/3 수준에도 못미친다.

 

밴쿠버 부동산협회(REBGV)에 따르면 5월기준 아파트 가격(48만 5,000 달러)은 지난해 보다 22.3% 상승했다. 거래량(2,150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4% 많았다. 한인 타운이 밀집되어있는 버나비 노스와 코퀴틀람, 포트 무디 지역 아파트 거래도 활기다.

 

코퀴틀람의 경우 5월 한달동안 178채가 팔렸고 매매에 걸리는 기간은 평균 15일에 불과했다. 55건이 거래된 포트 무디는 23일, 버나비 노스(109채)는 평균 28일 걸렸다. 아파트는 웨스트 밴쿠버(37.5%)와 위슬러(28.0%), 포트 무디(25.0%) 지역의 가격 상승세가 특히 가팔랐다.

 

218만달러에 매물로 나온 웨스트 밴쿠버의 한 아파트는 8일만에 210만 달러에 거래됐다. 2008년 133만달러에 분양된 이 아파트의 거래가격은 스퀘어피트당 1,043 달러였다.

 

84만달러에 리스팅된 버나비 노스지역의 한 아파트는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91만달러에 팔렸다. 2009년 58만 2,000 달러에 분양된 이 아파트는 스퀘어피트당 646 달러에 거래된 셈이다.

 

포트 무디 센터지역의 한 고층아파트는 78만 8,000 달러가 판매 희망가격이었지만 거래는 77만 달러에 이뤄졌다. 오션 뷰가 나오는 북서향, 매매가격은 스퀘어피트당 720달러에 육박했다. 2008년 분양가는 49만9,900달러 였다. 코퀴틀람 지역의 한 펜트하우스는 나온지 3일 만에 95만 달러에 계약이 체결됐다. 2008년 65만 달러에 분양된 이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스퀘어피드당 508달러였다.

 

01.png

이용욱(Yongwook LEE)

 Sutton Grp-west Coast Realty

E-mail: lee@sutton.com

Phone :778-866-9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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