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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순환주 비중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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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7-15 15:29 조회2,5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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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gif  김정아 Jaye Kim, Financial Advi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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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상반기 캐나다 종합주가지수는 12% 상승했다. 최근 발표된 경제통계를 보면 북미경제가 계속 회복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경기순환주가 방어주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보일 것이다.

  에너지
 
캐나다 에너지업종은 올해 상반기 19.2% 상승하면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업종이다. 중동의 긴장고조로 오일가격이 서부텍사스유(WTI) 6.5%, 서부캐나다유(WCS) 10.5% 상승한 덕분이다. 향후 에너지업종은 다음과 같은 근거로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  경제주기관점으로 보면 현재 중후반기에 이르렀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6년째 경기가 회복중이고 미국의 금리인상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통계상 에너지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때이다.
 
· WTI와 WCS의 가격차이가 줄어들고 있는 것도 에너지업종의 상승에 도움이 된다. 가격차이가 2013년 후반 배럴당 미화 40불에서 현재 20불로 떨어졌다. WCS가격의 상승은 캐나다 에너지기업의 이익 및 현금흐름을 좋게 한다.
 
· 기술적인 관점에서 보면 에너지업종은 2014년 초반 장기하락추세를 벗어났다. 최근 과도매수로 단기조정이 올 수 있으나 이는 매수기회이다.
 
  산업재 및 IT
 
올해 상반기 IT업종은 12%, 산업재는 11% 상승했다. 둘다 북미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음과 같은 거시경제적 요인으로 향후 지속적인 상승이 기대된다.
 
· 기업들의 자본적 지출이 증가할 것이다. 자본재들이 노후화되어 대규모 대체투자가 시작되고, 현금보유가 높은 기업들이 거시위험이 줄어듬에 따라 투자를 시작할 것이다.
 
· 산업재와  IT는 금리인상기간에 타업종에 비해 수익률이 높다. 향후 채권수익률이 상승함에 따라 둘다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
 
· 기술적인 관점에서 보면 산업재는 장기상승추세에 있고 IT는 추세가 개선되면서 전환점이 다가오고 있다.
 
 금융주
 
금융주는 올해 상반기 6.6% 상승하며 전체시장보다 낮은 수익률을 보였다. 2013년에 초강세를 보여 투자자들이 이익실현하였기 때문이다. 펀더멘탈은 계속 견고하다.
 
· 금융주는 채권수익률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 향후 금리가 인상된다면 금융주는 계속 상승할 것이다.
 
· 금융주는 지속적으로 높은 이익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배당금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 금융주는 경기순환주에 속하지만 높은 배당율, 낮은 베타 등 방어적인 특성도 지니고 있다.
 
· 현재 주가수준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주가장부비율(P/B)이 1.8로 장기평균 2.0보다 낮고, 주가이익비율은 13으로 장기평균수준이다.
 
· 은행주가 지속상승하나 보험주가 은행주보다 금리인상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향후 더 많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이 글은 Raymond James Ltd.의 Private Client Strategist인 Ryan Lewenza가 7월 4일 작성하였다. 정보의 원천은 신뢰할 만하나 그 정확성을 보장할 수는 없다. 이는 정보제공목적만으로 증권판매나 법률상, 회계상 자문을 제공하고자 함이 아니다. 세무상 자문은 세무전문가에게 구하여야 한다. 이 글에 대해 RJL은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 이는 RJL이 등록된 지역에 한해서만 사용된다. 증권은 Canadian Investor Protection Fund 회원사인 Raymond James Ltd.를 통해 제공되고, 재무설계나 보험상품은 비회원사인 Raymond James Financial Planning Ltd.을 통해 제공된다.
 
 
김정아 Jaye Kim, MBA, CFA, FMA
Financial Advisor
Raymond James Ltd.
(604) 663-4235 (604) 663-4235
jaye.kim@raymondjames.ca
You'll need Skype CreditFree via Sk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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