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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마켓 업데이트- 수요가 공급을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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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4-07 16:00 조회5,6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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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 업데이트 - 수요가 공급을 초과

 

지난 3월까지 최근 6개월간 메트로 밴쿠버의 주거용부동산 시장은 이어지는 매물부족 현상으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여 주택구입자에게 선택의 폭이 극히 제한적인 부동산 판매 시장이 이었다. 이러한 공급부족은 부동산가격 상승에 지속적인 압박을 가할 것으로 보인다. 

3월에 시장에 유입된 주거용 매물은 4,762건이며 한달간 거래된 매물은 3,579개이다.

3월말 현재 매물의 총재고량 수준은 7,586개이다. 매물 신규유입은 지난달 2월에 비해 약 30%가 증가했으며 한달간 거래량은 48%정도 늘었다. 

앞으로 부동산 가격이 어디로 움직일 것인지를 감지할 수 있는 '리스팅대비 거래비율'은 3월 현재 47.2%이다. 이는 아주 높은 수준으로 강력한 판매시장을 보여주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레벨이 12%이하이면 가격하락 압박을 받고, 수준이 20%이상이면 가격상승 압박을 받는다. 새로 시장에 진입하는 매물이 더 많이 나오기 전까지는 부동산 가격상승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가격 면에 있어서 아파트와 타운하우스는 지난 해 외국인 부동산 취득세란 악재에도 불구하고 최근 약 6개월간 비교적 좋은 약진을 보였다.

반면 단독주택은 수년간에 가파른 가격상승을 보인 후 지난 8월 이러한 악재 이후에 소강국면을 보이며 쉬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단독주택도 서서히 기지개를 켜며 거래가 많아지고 지역적으로 가격이 다시 오르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들어 단독주택 가격이 선두로 오르기 시작한 지역으로는 코퀴틀람, 포트 코퀴틀람, 밴쿠버 이스트를 꼽을수 있다. 타운하우스는 버나비 이스트, 버나비 노쓰, 코퀴틀람, 메이플릿지, 포트코퀴틀람이 가격이 여전히 좋다. 아파트 가격이 좋은 곳으로는 코퀴틀람, 메이플릿지, 뉴 웨스트민스터, 피트메도우, 포트 코퀴틀람, 밴쿠버 이스트, 웨스트 밴쿠버 등을 들 수 있다.

주춤하던 단독주택이 최근 들어 반등하는 기미를 보인다. 메트로밴쿠버 전체 부동산시장의 동력이라 할 수 있는 단독주택 가격의 움직임을 눈여겨 보길 바란다. 

 

2148000.jpg
<추천매물 >
$2,14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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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레인홈 에스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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