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욱의 부동산 칼럼] 단독주택 '주춤' 공동주택 '껑충'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8.6°C
Temp Min: 5.71°C


칼럼

부동산 | [이용욱의 부동산 칼럼] 단독주택 '주춤' 공동주택 '껑충'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5-04 20:44 조회5,594회 댓글0건

본문

공동주택이 인기다. 포트 무디 한 타운하우스는 79만8000달러에 매물로 나왔으나 91만1100달러에 거래됐다. 


아파트 매물대비판매율 82.2% 

 

타운 홈과 아파트 등 공동주택 시장이 뜨겁다. 밴쿠버 부동산협회(REBGV)에 따르면 4월 기준 전체 거래량(3553건)은 지난해 보다 -25.7%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단독주택 거래(1211건)는 -38.8%, 타운 홈(620건)은 -10.8%, 콘도와 아파트(1722건)가 -18.3% 줄었다.

주목할 것은 올해 들어 4월까지 거래량 누계 가운데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이 68.5%에 달했다는 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10%이상 비중이 늘어난 것이다. 시장의 활기를 가늠하는 매물대비판매율은 단독주택이 26%, 타운홈은 58.2%, 아파트는 82.2% 였다.

최근 3개월간 가격상승세도 콘도와 아파트가 8.2%로 가장 가팔랐다. 그 다음이 5.3% 오른 타운 홈, 2.8% 상승한 단독주택 순이었다. 단독주택 가격이 주춤하는 사이 아파트 가격이 껑충 뛰어 오른 것이다. 지역별로는 코퀴틀람 아파트 평균거래가격이 3개월 전보다 10.1% 뛰었고 타운 홈도 9.9% 올라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매물이 부족한 상황에서 호조건의 매물이 나오면 사자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최초희망가격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계약이 성사되기 일수다. 실제, 포트 무디 한 타운하우스는 79만 8,000달러에 매물로 나왔으나 91만1100달러에 거래됐다. 코퀴틀람의 한 저층 아파트는 49만 8,000달러에 리스팅 되었으나 하루 만에 52만6000달러에 팔렸다.

단독주택의 경우 6개월 전보다 거래가격이 평균 -1.9% 떨어졌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거래가 줄고 집값이 내린 반면 포트 코퀴틀람은 4.1%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이런 추세라면 포트 코퀴틀람 단독주택 거래평균가격(91만5900달러)도 조만간 100만달러를 넘어 설 것으로 보인다.

 

[필자소개] 前 조선일보 밴쿠버 기자. 2010년부터 SUTTON GRP WESTCOAST REALTY에서 활동하고 있다. ☎ 778 866 9271

 

82b4e90eeae17c728d6b8f238bba9de1_1493955795_6849.JPG 

[추천 매물] 코퀴틀람, 노스 코퀴틀람 아파트 $619,900

방 2 욕실 2 플러스 덴, 1010SQFT 주차장 1, 스토리지 1. 동향. 편의 시설 인접, 대중교통 편리.  

Good school catchment (Glen Elementary, Maple Creek Middle and Pine Tree High School)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1,834건 24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