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아주 예민한 목음인, 별 말이 없는 목양인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건강의학 |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아주 예민한 목음인, 별 말이 없는 목양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5-24 16:36 조회5,289회 댓글0건

본문

“좋은 친구가 멀리서 찾아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지난 주 한 통의 전화를 받았을 때 떠오른 옛 성현의 글귀. 10년 전까지 밴쿠버의 Kingsway 선상에서 한의원을 했을 때 바로 옆 건물에서 비즈니스를 하던 이가 종종 필자에게 진료를 받곤 했었다. 그 당시 나이 쉰을 조금 넘겼을까, 겉으로 봐도 무척 말랐고 늘상 어깨가 아프고 소화를 시키지 못해서 애를 먹었는데, 이 곳 의원을 방문해서 약을 복용해도 별 차도가 없어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낫다는” 속담이 있는 것 처럼 바로 옆 필자의 한의원을 방문하곤 했었다. 

그리고 10년 이상이 흘렀다. 수 년 전에 비즈니스를 그만두고 몇 차례 필자 한의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기도 하였지만 그로부터 무소식이어서 까마득히 잊고 있었는데, 지난 주 전화를 받은 것이다.

환자는 저 남태평양의 ‘피지 (Fiji)’ 사람이다. 영어가 이곳 본토 발음까지는 아니어도 유창하다. 그래서 어찌 저 태평양 한 가운데, 섬나라 사람들이 영어를 그리 잘하나 뒤적여 보니, 한 때 영국의 식민지였었다. 흠, 쉽지 않은 역사, 가슴 아픈 역사네..

한편 환자의 인종은 황인종 같지도 흑인 같지도 않다. 인도사람 같기도 하고. 그래서 또 찾아보니, 영국의 식민지하에서 많은 인도인들이 피지로 이주한 기록이 있다.

환자는 ‘이웃사촌’이라서 그런지 필자와 가깝게 지냈다. 지금은 60대 중반이 되었지만 이 사회는 ‘나이’ 서열이 없이 누구나가 ‘친구’인 것처럼, 그 당시 오다가다 한마디씩 대화하고 가족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는데, 그러한 것이 좋은 인상으로 남았는지, 아니면 그 당시의 치료가 도움이 되었는지 지난 주 불쑥 다시 연락을 해 온 것이다.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가족은 잘 지내나요?”라는 말을 더한다. 진료 때문에 이루어진 통화인데 서로의 가족의 안부에 관해서까지 오고가니, 다시 생각해봐도 그 당시 좋은 이웃이었던 것 같다.  

체질은 목음인. 상당히 예민한 아주머니다. 이것저것 세세하게 물어온다(그 당시). 소화력이 몹시 떨어져서 입맛이 없었는지 먹는 것이 시원치 않았고 그래서 아주 말랐었다. 변이 좋지 못하고 늘상 관절에 통증을 달고 살았으며 수면불량으로 애를 먹곤 했었다. 그리고 한 번씩 눈물을 보이기도 했고.

이 모든 증상들이 다 대장의 무력으로 기인된다. 그 당시 ‘대장 (large intestine)’이 차고 약해서 그렇다 라고 누차히 설명을 해 주었는데, 도무지 이해를 못하는 것 같고 받아들이려 하는 것 같지도 않았었다. 그래도 어찌하랴. 대장 치료를 할 밖에. 그리고 식이에 관해서 꼼꼼히 챙겨주었다.

“고기를 드세요. 질 좋은 소고기를 드세요. 그리고 생선이나 해물은 삼가세요. 바나나를 드시면 안 됩니다.” 그 아주머니는 늘 난감해 했다. 바닷가에서 자라서 그런지 주로 생선과 해물을 먹었는데, 대신에 육식을 해야 한다는 처방이 영 못마땅한 지 전혀 들으려 하지 않았다. “저는 고기를 안 먹어요.” “왜요? 종교 때문인가요?” 한 번씩 치료받으러 올 때마다 이 ‘육식’ 문제로 조금은 舌戰(설전)이 오고갔었다. 고기를 먹지 않는 그 이웃이 당시에는 아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그런데 사람 마음, 그 본인도 다스리지 못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 어찌 타인이 가타부타할 수 있으리요.

지난 주 전화를 받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갑자기 ‘그 노인’이 떠오른다. “아, 그 노인 있지요? 자주 저를 찾아온 그 분 있잖아요?” 그 노신사는 필자의 한의원 Kingsway, 길 건너 주택에 살고 있었다. 그렇게 보니, 그 지역에 인도인 계통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다. 키와 몸집이 제법 컸던 피지에서 온 노인. 늘상 웃음기를 머금고 있었다. 필자 한의원에 들어올 때마다, 웃으면서 “Daniel!”이란 호칭을 꼭 먼저하고, 본인이 이렇게 아프니 이렇게 치료해 달라고 했던 노인. 딸 몇이 있다고 했다. 그 당시 일흔은 됐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걷는 모습이나 말투가 늘 느릿느릿했다.

그의 체질은 지금도 기억한다. 목양인. 사람이 (몸집이) 크다. 걸음이 느리다. 그는 어깨와 허리가 아플 때마다 불쑥 찾아왔다. “고기를 드세요. 그리고 날마다 걸으세요.” “No problem!” 그리고 시간이 나면 가족 이야기를 하고 음식 이야기를 하고 운동 이야기를 했다. 그런 시절, 그리고 10년 이상이 훌쩍 지나버렸다.

“He passed away.” (돌아가셨어요.) 조금은 짐작을 했었음에도 왜 그리 놀랍고 서운했을까. 그 당시 그의 나이가 일흔을 넘겼으니 지금은 여든하고도 수년이 됐을 것이다. 그런데 역시 아쉽다. 사람 생명이 이 땅에서 悠久(유구)한 것이 아님을 알면서도, 한 때 환자로서 또 이웃으로 알고 지낸 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그것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그렇게 되었다는 것이, 비록 가족이나 친척은 아니어도 왜 이리 마음이 스산하고 슬프고 아프기까지 한 것일까.

공자가 그랬다. “좋은 친구가 멀리서 찾아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오랜만에 멀리서 (휴, 그래봤자, 같은 밴쿠버 동네..) 걸려온 전화 한통이 반가웠는데, 한 사람의 생명이 세상에서 사라졌다는 소식을 접하자, 차라리 모르고 지내는 것 못한 것 같아 멀리서 들려온 목소리가 그리 반갑지만은 않아 보인다. 더구나 그 소식이 죽음에 관한 것이라면…

오래 살아도 120년을 넘기지 못하는 인생. 그 안에서 삶은 낡아가거나 약해가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 삶에 별의별 악다귀 같은 것들이 기어들어 오고 스며 들어온다. 질병이 그 중에 하나다. 이 질병이란 작자는 누가 반긴다고 때를 가리지 않고 불쑥 혹은 스물스물 찾아 와 우리 인생을 이렇게 아프게 하고 슬프게 하고 고통스럽게 하는 것일까. 이 놈은 아무리 가라고 가라고 사정을 하고 애원을 하고 강권을 해도 절대 물러가지 않아 생명을 좀먹는다. 악다귀 중의 악다귀, 그래도 너도 언젠가 박멸될 날이 올 것이다.

질병만 악다귀인가. 사람 사이의 분열과 다툼, 시샘과 중상모략도 사람을 지독히 독하게 하고 악하게 하고 아프게 한다. 인간 갈등 역시 무시 못 할 악다귀다. 가난도 악다귀고 자존감의 결여도 그러하며 부에 취해 온갖 호사를 누리면서 방탕히 사는 것 역시 악다귀다. 거만도 무도덕도 악다귀고. 그러고 보면 120도 못사는 우리 인생에 들러붙어 있고 또 여차하면 기어들어오고자 천지 사방으로부터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저 더러운 악다귀들이 왜 이리 많단 말이냐.

그럼에도 인생 최대의 악다귀 중의 악다귀는 죽음이다. 필자는 그리 생각한다. 좀 더 오래 살고 싶고 좀 더 건강히 좋은 것 많이 보고 살기를 바라도 죽음이 부르면 어찌하랴. 그래도 죽음이 사람의 생명과 그 안에 내재되어 있는 생명의 힘-사랑과 인간애, 의지적 힘, 결단, 지혜 그리고 영원을 향한 희망을 절대 앞서거나 따라잡지 못한다. 그래서 죽음이 우리 인생을 시샘하고 못살게 굴며 굴복시키려 저리 못난 짓을 행하나 보다. 그러하니 어차피 죽을 생명, “이리 산들 어떠하고 저리 산들 어떠하냐. 내일 죽을 목숨 오늘 마음껏 즐기다 가라. 그리고 그 못난 목숨 부지할 것은 무엇이더냐.”는 죽음의 속삭임이다.  우주의 끝이 있다면, 우주의 시간적 공간적 영원이 있다면 그 영원 너머에나 있을 죽음이란 악다귀가 마치 가장 가까이 있는 벗처럼 찾아와 손짓하면서 같이 가고자 한다면, 그래 언젠가는 누구나 가는 그 길을 가겠지만, 너와는 절대 벗 삼지 않으리라는 우뚝 솟은 기개가 있으면 좋겠다. 그러면 언제가 저 죽음이란 악다귀가 인간은 나와 더 이상 벗이 되기를 원치 않나보네 하고 스스로 벗 되기를 포기하고 영원너머로 물러갈 때가 올 것이다. 그 때가 반드시 올 것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1,836건 12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36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자주 머리를 빗고 감습니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9 3993
735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2020 AINP 대폭 변경 (10월 1일 전격 발효)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3995
734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위암(Stomach Cancer, Gastric Cancer)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8 3995
733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홀 라이프의 해약환급금(CSV)과 완납보험금(PUI)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 3996
732 변호사 개인 인권 보호하는 무죄 추정 원칙, 어떤 것일까 문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4 3997
731 부동산 [부동산 칼럼] 원주민 영토 소유권 승소와 영향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2 3997
730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지붕관리시리즈 7 - 빗물 홈통 관리 및 청소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4 3998
729 부동산 (이용욱-부동산) 10년 주기 '돌고 도는 부동산 시장'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3998
728 부동산 [유상원 리얼터의 알기 쉬운 부동산 이야기] 집 사려고 하세요?-1 유상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7 3999
727 부동산 [이용욱의 부동산 레이더] 단독주택 못지 않은 타운하우스 인기(5)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8 4002
726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유니버살 라이프의 ‘투자계좌’란?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0 4002
725 금융 [김순오 회계사의 세무 칼럼] 2014년도 캐나다 세법 변경 사항 김순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4 4005
724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흡수장애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2 4007
723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PGWPP(Post-Graduation Work Permit Progra…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6 4008
722 금융 좋은 빚도 있나요? 좋은 빚과 나쁜 빚 (2) 써니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9 4008
721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2월 21일부터 취득세 인상 & 외국인 추가 취득세 지역도 확대 적용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4008
720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6) - 반구제기(反求諸己), 자기에게 돌아가 구하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4009
719 부동산 [부동산 칼럼] 역세권 아파트 동향-에버그린 종착역 코퀴틀람 타운쎈터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4011
718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코로나 19 캐나다 입국 금지 임시 명령 면제 대상 확대 실시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8 4013
717 금융 [김경태 박사의 아름다운 은퇴를 위한 인생설계] 불확실성시대의 안전한 저축수단-투자시장 변동에도 원금 및 투… 김경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4013
716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토마토는 전립선에 좋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16 4014
715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골프피트니스 그리고 스쿼트(Squat)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5 4014
71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人蔘 (인삼), 남용하거나 오용하지 마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4014
713 부동산 싱크대 볼 타입(Ball-Type) 수도 보수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22 4015
712 이민 [이민 칼럼] BC 주정부 North West 지역 파일럿 프로그램과 캐나다 내 주정부이민 리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4017
711 부동산 UBC 인근 지역 개발 계획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9 4017
710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UBC 까지 연결되는 지하철과 UBC 지역의 새로운 주거 단지 개발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0 4018
709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금년 11월의 밴쿠버 웨스트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6 4018
708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바이오메트릭스 캐나다 전역 실시 – 2019년 12월 3일 부터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4018
707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생명보험 계약서(Policy Contract)의 중요성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4020
706 문화 [서동임의 포르테 피아노] 명품 스타인 웨이를 꿈꾼다 서동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4021
705 부동산 [부동산 칼럼] 스트라타 감가상각 보고서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4021
704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틀니와 임플란트 (3)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4024
703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7월 신규분양 동향 - 65% 팔려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4024
70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배에는 藥(약)으로서 효능이 있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8 4026
701 부동산 It ain't over till it's over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0 4030
700 건강의학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임플란트의 선택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2 4031
699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겨울을 대비한 주택의 점검 사항들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4035
698 역사 [한힘세설] 돈 없이도 살 수 있는 야생이 그립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4036
697 부동산 [최재동 부동산 칼럼] 단독주택과 타운하우스의 중간형태 베어 랜드 스트라타 (Bare land strata)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4 4037
696 이민 [이민 칼럼] 부모,배우자 초청서류 양식과 접수방법 변경 리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4038
695 이민 [이민칼럼] 캐나다가 필요로 하는 이민자의 수 리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4039
694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저축성 생명보험의 이해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7 4042
693 건강의학 [체질칼럼] 半身浴(반신욕):위는 차게 아래는 따뜻하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5 4043
692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스트라타 감가상각 보고서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7 4044
691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캐나다 연방 자영업자 이민 프로그램 – 캐나다 문화· 스포츠 발전과 다양…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7 4047
690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염증성 장질환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4050
689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캐나다 대서양 4개주 이민 파일럿 프로그램(AIPP)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4 4051
688 부동산 [조동욱 부동산 칼럼] 부동산 임대, 알아야 할 사항 들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4052
687 이민 [이민칼럼] 사스캐추원(Saskatchewan) 주정부 전문인력이민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2 4057
686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무진단 보험, 사고사 보험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1 4058
685 부동산 [이용욱 부동산 칼럼] 밴쿠버 집값이 오르는 6가지 이유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4060
684 금융 국민연금 일시 상환시 소득신고 김순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5 4061
683 시사 [김바울 번역가의 영자지와 한국 언론 논조 비교] 한미정상회담 인가 한북미정상회담인가 김바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4062
682 금융 [김경태 박사의 아름다운 은퇴를 위한 인생설계] 뮤추얼펀드의 연금화 김경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3 4066
681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지역의 2018년 상업용 부동산 매매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1 4066
680 이민 [이민 칼럼] 이민자 위한 제도 변경, 현실화 되고 있어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4068
67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시작과 끝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4069
67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저는 허리와 다리에 얼음이 들어있는 것 같아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4069
677 금융 [김경태 박사의 아름다운 은퇴를 위한 인생설계] 인생 후반기 재정 투자관리 김경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4070
676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정전과 난방기 및 온수탱크 안내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7 4072
675 이민 [이민 칼럼] 새 정부의 이민정책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4073
674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참으로 딱하십니다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0 4073
673 변호사 [마이클 골든 변호사의 알면 알수록 득이 되는 법 이야기] 교통사고 관련 정보 모으기 마이클 골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4075
672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지붕 덮개 시리즈 4 - 우드 쉐이크 지붕 소개 및 보수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4 4076
671 부동산 밴쿠버 상업용 부동산 금년도 1/4 분기 매매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8 4076
670 금융 급여압류가 들어왔는데 해지하는 방법이 있나요? 써니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1 4077
669 이민 [성공한 사람들]밴쿠버 한인들의 주요 이민 통로 "2018년 BC PNP 보고서 " 발표 아이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6 4078
668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자가격리기간 이틀로 줄이는 코로나 검사와 빠른 입국 돕는 어라이브캔 (A…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9 4078
667 이민 [이민칼럼 – 이경봉] 개정 시행되는 캐나다 시민권법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6 4079
666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저축성’ 생명보험의 올바른 이해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5 4081
665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나는 우리 집 핸디맨(17) -아스팔트 슁글 지붕 보수 및 시공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3 4082
664 금융 [김경태 박사의 아름다운 은퇴를 위한 설계] 금리의 변동추이와 장기 전망 김경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9 4084
663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텀 라이프(Term Life)의 특권(Privilege)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7 4084
662 부동산 [최재동 부동산 칼럼] B.C주 주거용 부동산 2017년 전망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4086
661 문화 토라포션(Torah Portion) Shmuel, Kehill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5 4086
660 금융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미국대선과 주식시장 김정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7 4087
659 건강의학 [ 체질칼럼] 복통에 피부가 좋지 못합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8 4089
65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사우나탕과 냉수마찰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4089
657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상당성 평가(Equivalency Evaluation)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8 4091
656 건강의학 [바른몸 by MK] 당신이 정말 궁금해 할 필라테스 - 교정운동, 재활운동 편 이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9 4093
655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신장결석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4097
654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주택 관리 및 유지에 대한 비디오 정보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4099
653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금년 6월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 4099
652 부동산 [이용욱의 부동산 레이더] Coquitlam, Westwood Plateau, Silver Oak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7 4100
651 이민 [이민 칼럼] Express Entry 신청자 자격과 절차 리앤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9 4101
650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칼럼] 오픈 하우스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6 4102
649 부동산 난방시리즈 (11) - 다락의 단열재 유리섬유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4104
648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캐나다 홀 라이프(Whole Life)에 대한 오해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4104
647 이민 [이민 칼럼] 한인 이민자 감소세 지속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4106
646 부동산 [이용욱의 부동산 칼럼] 단독주택 움직임, '정중동(靜中動)' 이용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5 4108
645 부동산 [부동산 칼럼] 주택 매입의 일반적 절차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4109
644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2월 부동산 동향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9 4110
643 이민 [이민 칼럼] 새 이민 및 난민정책을 기대하며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4112
642 금융 [김경태 박사의 아름다운 은퇴를 위한 인생 설계] 신용사회와 크레딧카드 김경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6 4113
641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 가입시 주의사항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9 4115
640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생소한 용어 ‘해약부담금’과 ‘레벨’(Level)의 의미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4124
639 금융 정부연금과 소득의 역학관계 김경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2 4125
638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생명보험 브로커의 선정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5 4127
63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한의학이 과학입니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4127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