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좋은 일 하고도 욕먹는 사람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건강의학 |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좋은 일 하고도 욕먹는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6-29 09:15 조회3,726회 댓글0건

본문

 

 ‘시간’ 혹은 ‘세월’은 참으로 묘하다. 시간이 벼를 여물게 하고 시간이 쇠를 녹슬게 하고 시간이 사람에게 원숙미나 깨달음을 가져다주기도 하면서 동시에 약하게, 때로는 한없이 약하게 하다가 마지막 숨을 가져간다. 그렇다고 ‘시간’을 어떻게 탓하랴. 그 ‘세월’에는 호흡도 없고 언어도 없으며 표정도 없으니, 세월을 탓하는 것처럼 속절없고 더러는 미련한 것도 없어 보인다. 그래, 너 ‘세월,’ 흐르고 싶은대로 흘러라. 우리도 우리의 길을 가련다.

살고 있는 집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좀 년 수가 오래되었다. 처음 들어가 살 때는 살림을 옮기는 수고만 하면 되었는데, 세월 따라 이제는 이곳저곳을 손볼 데가 나온다. 세면대의 물이 새기도 하고 하수구가 막히기도 하며 처마가 좀 처져서 빗물이 끊임없이 주룩주룩 땅으로 떨어져 벽을 더럽히고 땅을 파이게도 한다. 

하루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불청객이 집을 방문했다. 그것도 여럿이. 그것이 무엇인가 하면 조그맣고 까만 개미. 개미의 ‘습격’이라고 하면 너무 거창하고 또 좀 겁나고 그래서 그냥 반갑지 않은 것들이라고 해 버린다. 그런데 이것들을 처단했는데도 또 보인다. 그래서 그 통로를 추적해보니‘틈’사이로 기어들어온다. 집이 오래되고 보니 참 별일이다. 그래서 그 틈을 막고 이리저리 부산을 떠니 좀 잠잠해진다.

개미가 한참 들어올 때, 하루는 잠자코 개미들의 움직임을 지켜본 적이 있다. 그 때, 개미도 ‘성격 (성향)’의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재미난 생각이 들어온다. 어떤 녀석은 정말 슬슬슬 기어간다. 그런데 어떤 놈은 정말 기차처럼 빠릿빠릿하다. “참 그 자식, 성미하곤. 무엇이 그리 저리 급해서 저리도 빨리 발발발 기어 다닐까.” 그 놈은 성미가 급한 것이 틀림없다. 아마 자기들 세계에서 힘은 모르겠고 목소리깨나 낼 것이 틀림없다. 개미 같은 미물이 목소리를 (소리 혹은 언어) 낸다는 것은 우스갯소리이겠지만, 아무튼 생명체의 어느 세계에서든 소리를 크게 내지 않는 것과 소리를 크게 내는 것의 다름이 있을 것은 틀림없을 것 같다. 하다못해 까악까악 까마귀도 어떤 놈은 칼 가는 쇳소리를 내기도 하고 어떤 녀석은 그 소리에 채여 비명도 제대로 못 내고 도망가기에 바쁘기도 하니.

정신분석으로 유명한 프로이드는 말 (언어)의 기원을 ‘마술’이라 보았다. 사람의 말에는 마력이 있다는 것이다. 말로 사람을 기쁘게도 하고 슬프게도 하며 또한 평생 지울 수 없는 독한 상처를 입히기도 한다. 말 한마디에 죽어 가는 이가 소생되기도 하고 똑같은 입에서 나오는 또 다른 한마디말로 멀쩡히 사는 사람을 절망과 죽음의 구렁텅이로 빠지게 하기도 한다. 말에는 칼이나 폭탄 혹은 총알 같은 물리적인 힘은 없지만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며 원한을 사게 하기도 하고 고개를 숙이게도 하는 마법의 힘이 있다. 프로이드의 말을 조금 더 빌리면 말은 사람의 감정에 불을 붙인다. 뜻하지 않은 말 한마디에 격분하여 이성을 잃고 극단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 참으로 말은 사람의 생각과 감정, 행동 그리고 삶 전체를 좌지우지하는 엄청만 마력을 지녔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말은 보이지 않는다. 만져지지도 않는다. 나온 순간 바로 사라진다. 그런데 그 소리를 타고 전달되는 말 (언어)에는 그 사람이 전하고자 하는 뜻과 사상 그리고 인격이 담겨 있다. 그러기에 사람의 말을 통해서 그 사람됨을 짐작할 수 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은 말의 중요성을 잘 대변해 준다. 성경은 말하기를 “사람마다 실수가 많으나 만일 말에 실수가 없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고 한다. 말에는 신중함과 조심성이 있어야 함을 강조함이다. 이처럼 말에 신중함이 있으면서 자유로우면 賢人 (현인)이요 義人 (의인)이라 할 수도 있다.  

사람 사이의 관계성에서 말의 중요성은 더 말할 나위 없다. 사람이 무인도나 깊은 산속에서 홀로 사면 모를까, 사람 사이에 사는 한 말을 하지 않을 수 없고 그러다보면 원치 않게 혹은 의도적으로 혹은 교묘하게 말로 상처를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한다. 아무리 인간성이 좋더라도 상대방의 처지를 고려하지 않는 한 마디나 순간적으로 내뱉은 감정적이고 격한 말은 그 좋은 인간성을 다 말아먹을 수도 있다.

사람의 말로 그 사람을 다 평가할 수는 없지만 (절대 그래서는 안된다.) 한편으로 보면 말과 체질 사이에는 상당한 관련성이 있다. 사람 중에는 솔직하고 정이 많으며 의협심이 강하면서 다른 이의 딱한 처지를 잘 이해하고 배려하며 선뜻 도와주고자 하는 이가 있고 대개는 소양인 체질이 그러한 경향이 강하다. 소양인은 첫째 단순하면서 빠르다. 그러면서 자기 유익을 위한 계산에는 다른 체질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능한 편은 아니다.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속에 담아두기 보다는 직설적으로 내놓는다. 표현이 적극적이라는 것이다. 그러기에 소양인은 속과 겉이 다른 이중적인 면과 조금 거리가 있다. 이런 면에서 신뢰할만다.

그런데 소양인 체질은 다분이 말이 격할 때가 있다. 자신의 속마음을 그대로 표현하고 목소리를 높이기를 잘한다. 화를 잘 낸다는 것이다. 그래서 뜻하지 않게 상대방에게 (깊은) 상처를 주기도 한다. 소양인이 이타적이고 헌신적이어서 사람들에게 호감을 살 수 있는 반면 말에 있어서는 조금은 덜 신중해서 좋은 일 실컫 해 놓고도 나중에는 악감정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오장육부의 대소에 있어서 소양인의 심장은 다른 체질에 비해 크다. 예로부터 심장을 선악의 본원지라 하고, 정신세계인 감정과 이성의 중심이 된다고 보는데, 심장이 큰 소양인 체질은 다분히 양심적이고 그 심성이 모질지 못하다. 그러기에 헌신적이고 이타적이다. 다만 지나치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그대로 표현하기에 격하고 감정적으로 보이는 것이다.

말에 있어서 소양인은 조금은 신중함을 익힐 필요가 있다. 소양인이 말에 허물이 없다면 인간 관계성에서 신뢰를 받고 인정받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고 두고두고 좋은 인상으로 남을 수 있다.

사람은 육신이 병들어도 고통스럽지만, 감정의 손상 역시 적지 않게 아프고 고통스럽다. 사소한 말 한 마디에 상처를 받아 두고두고 되내이고 밤잠을 이루지 못하며 괴로워하는 것을 보면 사람은 참으로 연약한 존재임을 부인할 수 없다. “말에 허물이 없으면 완전 (온전)한 자”라고 했듯이 말함에는 신중함이 요구된다. 그런데 말의 신중함과 성숙함 혹은 원숙미는 시간 (세월)이 가져다주는 것일까. 세월이 가도 사람은 때로 여전히 말의 미숙함으로 실수를 하고 자책을 하는 경우를 보면 꼭 세월이 온전함에 이르는 ‘약’이 아님을 알게 된다. 이 미숙함과 실수를 어찌해야 하나.

한편으로는 상대방의 어떤 말도 소화해 낼 수 있고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마음가짐, 내면의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런 사람이야말로 진정으로 완전 (온전)한 자가 아닐까. 뜻하지 않은 혹은 생각 없이 내뱉은 한마디로 오랫동안 자책하거나, 사소한 말 한마디를 잊지 못해 두고두고 기억하면서 분노의 칼을 갈기 보다는, 자책 이후 주의하면서 고치고, 상대방의 아픈 말에 대해서는 좀 과감하게 잊어버릴 수 있는 힘, 바로 그러한 힘을 기르는 것이 또한 건강 보존의 첩경이 될 것이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1,836건 7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36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부동산과 우리 도시의 가까운 미래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2 5482
1235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셔츠 첫 단추 끼우기 – 어드레스 셋업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2 4299
1234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한국에서 가입한 생명보험 어떻게 할까? (1/4)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2 4940
1233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지역의 2017년 상업용 부동산 매매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2 5478
1232 시사 [주호석 칼럼] 전(前) 대통령 구속 유감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2 3906
1231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EE 및 BC PNP 선발점수 동반 상승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9 7156
1230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재 가입과 복원의 차이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6 5383
1229 이민 [이민칼럼 – 이경봉] 이민국에 이의제기 하는 방법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2 5666
1228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죠닝(Zoning)이란?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9 8494
1227 시사 [주호석 칼럼] 이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보여주는 것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4580
1226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명랑골프는 좋은 매너로부터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5549
1225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생명보험사가 판매를 선호하는 효자상품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4786
1224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금년 2월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6147
1223 역사 [한힘세설] 47인의 사무라이와 1인의 대한국인 안중근 의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641
1222 역사 [한힘세설] 중용을 지키지 않으면 소인이 된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784
1221 역사 [한힘세설] 민족성에 관하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19
1220 역사 [한힘세설] 돈 없이도 살 수 있는 야생이 그립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4043
1219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창덕궁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873
1218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9 인仁이란 무엇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6985
1217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20. 논어는 무엇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818
1216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明心寶鑑) 1- 착한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으로써 갚아준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5551
1215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0. 足食 足兵 民信之矣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455
1214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1- 仁者必有勇 勇者不必有仁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673
1213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2- 以直報怨 以德報德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460
1212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3- 修己以敬 修己以安人 修己以安百姓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534
1211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 3 부귀는 하늘에 달려 있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784
1210 역사 [한힘세설] 중고서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477
1209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4 - 君子 求諸己 小人 求諸人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37
1208 역사 [한힘세설] 두려워하지 마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332
1207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6 - 六言六蔽 좋은 덕목도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781
1206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7 - 군자는 은혜를 베풀되 낭비하지 않고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828
1205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 2 - 하늘을 따르는 자는 살고 거스르는 자는 망한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610
1204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 4. 어버이 은혜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774
1203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 5 - 正己 나를 바르게 하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579
1202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 7 존심(存心), 마음을 保存하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352
1201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明心寶鑑) 6 : 안분(安分) - 지족지지(知足知止)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88
1200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 8. 계성(戒性), 성품을 경계하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658
1199 역사 [한힘세설] 明心寶鑑 9 훈자(訓子) 자식을 가르쳐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76
1198 역사 [한힘 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종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360
1197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중용1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115
1196 역사 [한힘세설] 한국역사 어떻게 볼 것인가(1)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394
1195 역사 [한힘 세설] 한글로 읽는 중용 3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008
1194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중용 4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896
1193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중용 5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352
1192 역사 [한힘세설] 이 하나는 과연 무엇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097
1191 역사 [한힘 세설] 유네스코가 지정한 한국의 세계유산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719
1190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013
1189 역사 [한힘 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429
1188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 직지심체요절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526
1187 역사 [한힘세설]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 해인사 대장경판 및 제경판(2007년)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50
1186 역사 [한힘 세설] 유네스코가 지정한 한국의 세계기록유산 - 동의보감(東醫寶鑑)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820
1185 시사 [한힘 세설] 한국의 세계 문화유산 - 백제역사 유적지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728
1184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 유적(1)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917
1183 역사 [한힘 세설] 하회 마을, 조상의 지혜가 곳곳에 담겨 있어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952
1182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남한산성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072
1181 역사 [한힘 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경주역사 유적지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993
1180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해인사 장경판전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320
1179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양동마을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148
1178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조선 왕릉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28
1177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수원 화성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23
1176 역사 [한힘세설] 문화의 힘이 국력이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956
1175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6) - 반구제기(反求諸己), 자기에게 돌아가 구하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4016
1174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56
1173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2)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474
1172 역사 (한힘세설-문학) 한글로 읽는 맹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30
1171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 5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608
1170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7) - 본성은 착한 것인가, 악한 것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57
1169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8) - 대인의 삶과 소인의 삶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847
1168 시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대학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463
1167 역사 [한힘세설] 정자동 과일장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57
1166 역사 [한힘세설] 사임당 그녀의 정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343
1165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개똥밭에 굴러도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923
1164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별난 생일파티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316
1163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아름다운 거리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324
1162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단 칼에 베기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451
1161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NY가 뉴욕만은 아니야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681
1160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진화하는 삶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267
1159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음식은 다 맛있다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394
1158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우리가 좋아하는 북유럽 스타일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781
1157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돈은 너무 많고 개념은 너무 없네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527
1156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아는 게 병, 모르는게 약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379
1155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특별하기를 원하는 날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636
1154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집, 그리고 빵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412
1153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두 도시 이야기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981
1152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외로운 것이 괴로운 것 보다 낫다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505
1151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934
1150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다른 사람처럼 살지 않기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759
1149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동생을 팝니다'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335
1148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세월은 흐르는 것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468
1147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바베큐의 모든 것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948
1146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집이냐 창고냐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723
1145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오슬로 사랑하기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473
1144 문화 [그레이스 강의 손거울] 무너지지 않는 장벽 그레이스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323
1143 건강의학 '인문학 르네상스'에 나선 심현섭 원장 - 명심보감 강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794
1142 이민 [최주찬의 이민칼럼] 익스프레스 엔트리 신청시 주의할 점 댓글1 최주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3677
1141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 이야기] 잘못된 믿음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2 3629
1140 이민 [이민칼럼 – 이경봉] 18세 미만 미성년 자녀의 시민권 신청 비용 하향조정 이경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6 5065
1139 부동산 [최재동의 부동산 칼럼] 2월 21일부터 취득세 인상 & 외국인 추가 취득세 지역도 확대 적용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4015
1138 문화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골프스윙은 회전운동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5367
1137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BC 정부의 주택 취득세 인상 발표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3 4959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