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8) - 대인의 삶과 소인의 삶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7.9°C
Temp Min: 5.16°C


칼럼

역사 |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8) - 대인의 삶과 소인의 삶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6 13:36 조회3,719회 댓글0건

본문

나 혼자만이 아닌 타인을 배려하는 삶을 사는 자세가 중요

 

 

 

 

무엇 때문에 오늘을 사는가? 무엇을 위해서 내일을 살아야 하는가?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모든 질문에는 정답이 없다. 정답이 있다면 이런 질문이 지금도 존재할 이유가 없다. 역사 이래 모든 철학자와 성인과 사상가들은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 궁리에 궁리를 거듭해 왔다. 그리고 나름대로 답을 내놓았다. 그 답이 세상사람 모두를 설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도 우리는 이 문제를 거듭 성찰하게 된다. 어쩌면 정답이 없다는 것이 다행인지도 모른다. 정답이 있다면 그 한 가지를 외우고 나면 끝인데 없기 때문에 끊임없이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게 된다.

혹자는 물었다.

'깊은 산골에서 아들 딸 낳고 농사지으며 평생을 죄 짓는 일 없이 평화롭게 살았다면 그런 인생도 괜찮은 것 아닙니까?'. 은자가 대답했다. '물론 괜찮은 인생입니다. 그러나 만일에 세상 모든 사람들이 100% 다 그렇게 살았다면 오늘날 우리가 보는 인간문화가 존재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이 완전하게 자급자족할 수 있습니까? 입는 옷, 농사짓는 농기구, 집, 가구, 책 등등. 결국은 어딘가에 있는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힘이 필요하고 사회의 힘이 보태져야 가능한 일입니다.'

나 한 사람이 어떻게 편안하게 살아갈까만을 생각하는 일과 여러 사람이 다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하고 생각하는 것은 사고의 방향과 크기가 다르다.

 

맹자는 말했다.

"큰 것을 따르면 대인이 되고, 작은 것을 따르면 소인이 된다."(從其大體爲大人 從其小體爲小人.)

이 말은 '여러 사람의 행복을 추구하면 대인이 되고, 자기의 행복만을 추구하면 소인이 된다.'는 말과 상통한다. 대인은 넓게 생각하고 소인은 좁게 생각하는 것이 보통이다. 여기서 말하는 대체(큰 것)와 소체(작은 것)는 무엇인지 맹자는 다음에 이렇게 말했다.

"원래 몸에는 귀한 부분, 천한 부분이 있고 소중한 부분, 쓸데없는 부분이 있다. 쓸데없는 부분을 위해 소중한 부분을 희생해서는 안 되고, 천한 부분을 위해 귀한 부분을 희생해서도 안 된다. 쓸데없는 부분을 키우는 데만 힘을 기울이는 자는 소인小人이 되며, 소중한 부분을 키우는 데만 힘쓰는 자는 대인大人이 된다."

 

미국의 강철왕 카네기는 "어떤 사람의 미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저녁 8시 이후에 무엇을 하고 있나 알아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맹자의 생각대로라면 그 사람이 귀한 부분, 소중한 부분에 시간을 쓰고 있나, 그렇지 않으면 천하고 쓸데없는 부분에 시간을 보내고 있나 보면 된다는 말이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일 오랜 동안 어떤 일을 꾸준히 한다면 그 일의 성격에 따라서 결과도 당연히 달라진다. 카네기는 전보배달원을 하면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다가 매일 밤늦게까지 읽었다. 은퇴 후에는 카네기재단을 통해서 미 전국에 약 2500개의 도서관을 지어서 기증했다. 카네기가 저녁마다 책을 읽고 있을 때 바에서 술을 마시거나 도박을 하던 친구들은 그 후에 어떤 삶을 살았을까 상상하기는 어렵지 않다.

 

맹자는 큰 것을 키우고 큰 것을 따르라고 말한다. 그래야 대인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과연 맹자가 말하는 큰 것은 무엇인가. 다음 구절을 보자.

"마음이든 귀와 눈이든 다 같이 하늘이 준 것이지만, 이 두 가지 중 큰 것, 즉 마음으로 사물을 판단하면 작은 것, 즉 귀와 눈의 유혹에 끌리지 않게 된다. 그것이 바로 대인인 것이다." 고자장구 상15

마음을 키우고 마음을 따르는 것이 소중하고 큰 것이고, 눈과 귀를 즐겁게 하기 위해 즉 오관락五官樂-눈, 귀, 코, 혀, 몸을 즐겁게 하는 일-에 빠지는 것이 천하고 작은 것이라고 했다. 맹자는 소인이 돼서는 안 된다고 하지 않았다. 대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대체를 따르고 소체를 따르는 사람은 소인이 될 수밖에 없으니 선택은 각자의 몫인 셈이다. 세상은 대인만으로 이루질 수도 없고 소인만으로 이루어질 수도 없다. 다만 대인은 사람을 부리고 소인은 부림을 당하는 입장에 설뿐이다.

개인의 삶을 통해서 볼 때는 대인의 삶도 소인의 삶도 함께 녹아있게 마련이다. 그것은 온전하게 한 가지만의 삶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두 가지 삶이 공존하면서 어느 삶에 더 가치를 두고 비중을 두느냐의 차이이다. 대인이 되는 것만이 최상이고 소인은 소멸되어야 할 대상이 아니다. 대인적인 삶과 소인적인 삶은 공존해야 한다. 차지하는 비율이 다를 뿐이다.

 

인삼녹용이 몸에 좋다고 해서 인삼녹용만 먹고 살 수가 없다. 다른 음식도 골고루 먹으면서 때로 인삼녹용을 먹을 때 그 가치가 드러나게 된다. 어느 삶의 가치가 소중하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온통 삶을 채우지 못한다. 삶의 중심 가치는 예로부터 지智 덕德 체體에 있다고 했다. 지금 말로는 지혜(지식과 정보), 마음(인품, 인격), 건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은 사실 어느 것 하나에만 치우쳐서는 안 된다. 건강이 최상이라고 해서 보약과 운동에만 열중해서는 안 되듯이 책만 보고 수양하는 데만 치중해서도 건전한 삶을 이루기 힘들다.

큰 뜻을 가지고 넓게 생각하며 공동체에 헌신할 수 있는 사람을 대인이라 한다면,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데 만족하는 사람은 소인이라고 할만하다. 그리하여 이 두 가지 요소가 자신의 삶 속에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늘 성찰하는 수양의 마음이 필요하다.

 

왕자 점墊이 물었다. "선비는 무슨 일을 해야 합니까?" 맹자가 말했다. "뜻을 숭상하는 일입니다." "뜻을 숭상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겁니까?"

"인의에 뜻을 둘 뿐입니다. 한 사람이라도 죄 없는 자를 죽이는 것은 인이 아닙니다. 자기 것이 아닌 데 빼앗는 것은 의가 아닙니다. 몸을 둘 곳은 어딘가 하면 인입니다. 걷는 길은 무엇인가 하면 의입니다. 인에 몸을 두고 의를 따르면 대인이 해야 할 일을 다 갖추는 것입니다." / 심현섭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87건 1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7 건강의학 '인문학 르네상스'에 나선 심현섭 원장 - 명심보감 강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5 2714
86 역사 [한힘세설] 사임당 그녀의 정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270
85 역사 [한힘세설] 정자동 과일장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155
84 시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대학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385
열람중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8) - 대인의 삶과 소인의 삶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720
82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7) - 본성은 착한 것인가, 악한 것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478
81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 5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498
80 역사 (한힘세설-문학) 한글로 읽는 맹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469
79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2)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392
78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460
77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6) - 반구제기(反求諸己), 자기에게 돌아가 구하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906
76 역사 [한힘세설] 문화의 힘이 국력이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892
75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수원 화성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451
74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조선 왕릉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466
73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양동마을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084
72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해인사 장경판전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29
71 역사 [한힘 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경주역사 유적지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898
70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남한산성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963
69 역사 [한힘 세설] 하회 마을, 조상의 지혜가 곳곳에 담겨 있어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873
68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 유적(1)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854
67 시사 [한힘 세설] 한국의 세계 문화유산 - 백제역사 유적지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630
66 역사 [한힘 세설] 유네스코가 지정한 한국의 세계기록유산 - 동의보감(東醫寶鑑)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741
65 역사 [한힘세설]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 해인사 대장경판 및 제경판(2007년)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135
64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 직지심체요절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449
63 역사 [한힘 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87
62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911
61 역사 [한힘 세설] 유네스코가 지정한 한국의 세계유산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641
60 역사 [한힘세설] 이 하나는 과연 무엇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024
59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중용 5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68
58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중용 4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830
57 역사 [한힘 세설] 한글로 읽는 중용 3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930
56 역사 [한힘세설] 한국역사 어떻게 볼 것인가(1)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314
55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중용1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015
54 역사 [한힘 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종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60
53 역사 [한힘세설] 明心寶鑑 9 훈자(訓子) 자식을 가르쳐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179
52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 8. 계성(戒性), 성품을 경계하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575
51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明心寶鑑) 6 : 안분(安分) - 지족지지(知足知止)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33
50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 7 존심(存心), 마음을 保存하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87
49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 5 - 正己 나를 바르게 하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465
48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 4. 어버이 은혜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664
47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 2 - 하늘을 따르는 자는 살고 거스르는 자는 망한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510
46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7 - 군자는 은혜를 베풀되 낭비하지 않고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739
45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6 - 六言六蔽 좋은 덕목도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672
44 역사 [한힘세설] 두려워하지 마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53
43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4 - 君子 求諸己 小人 求諸人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152
42 역사 [한힘세설] 중고서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390
41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 3 부귀는 하늘에 달려 있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674
40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3- 修己以敬 修己以安人 修己以安百姓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446
39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2- 以直報怨 以德報德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366
38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1- 仁者必有勇 勇者不必有仁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575
37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0. 足食 足兵 民信之矣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331
36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明心寶鑑) 1- 착한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으로써 갚아준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5437
35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20. 논어는 무엇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714
34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9 인仁이란 무엇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6885
33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창덕궁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790
32 역사 [한힘세설] 돈 없이도 살 수 있는 야생이 그립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919
31 역사 [한힘세설] 민족성에 관하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145
30 역사 [한힘세설] 중용을 지키지 않으면 소인이 된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701
29 역사 [한힘세설] 47인의 사무라이와 1인의 대한국인 안중근 의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550
28 시사 [한힘세설] 3∙1운동 100주년을 생각한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7 3082
27 시사 [한힘세설] 감사하는 마음 - 감사란 무엇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5160
26 역사 [한힘세설] 해남 두륜산 대흥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2 2463
25 역사 [한힘세설] 사라지려는 조선 건축을 위하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9 2714
24 시사 [한힘세설] 최명길을 변호한다 2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9 2290
23 문화 [한힘의 세상 사는 이야기] 헌혈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5 2185
22 역사 욱일기를 내려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1 2032
21 시사 다시 출발하는 밴쿠버 한인회의 발전을 기대한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3 1564
20 역사 월남참전 한국군은 용병이었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30 1931
19 문화 영혼이란 무엇인가, 있기는 한 것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8 1673
18 문화 「축소지향의 일본인」을 다시 읽으며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7 1377
17 문화 상식의 허실 1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1298
16 문화 완구 없는 역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6 1173
15 문화 우주를 향한 질문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6 1169
14 문화 원석과 조각상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6 1177
13 문화 나들이 옷의 비극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9 1229
12 문화 겨울과 참새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1144
11 문화 보릿고개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2 1208
10 문화 백면 지식인의 망언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1194
9 역사 식민지 조선인을 논하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1102
8 역사 제일강산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1079
7 역사 한산도 앞 바다에서 크게 이기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5 1062
6 시사 간첩이 어디 있습니까?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9 672
5 문화 사랑한다고 말하면 사랑하는 것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451
4 문화 영혼에 대해 묻는 이에게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510
3 문화 오유순 회고록을 읽고 나서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495
2 문화 문학과 나의 삶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401
1 문화 외로움이란 무엇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9 151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