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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힘세설-문학) 한글로 읽는 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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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6 13:37 조회2,4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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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지기浩然之氣 - 호호탕탕浩浩蕩蕩한 기상氣像

 

동양철학의 고전에 나오는 氣, 道, 義, 禮, 仁, 無 등의 말들은 관념 속에서만 존재하는 추상명사들이다. 그 쓰임의 갈래가 수 십, 수 백에 이르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는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 가늠하기가 매우 어렵다. 언어문자는 그것을 말하거나 쓰는 사람과 듣거나 읽는 사람간의 일종의 약속된 암호와 같다. 저것은 산이라 하고, 이것은 강이라고 하자 하는 식으로 사회적으로 약속된 말이다. 물론 처음에는 소수에서 출발하여 나중에 다수가 공히 사용하게 되면 언어문자로 정착하게 된다. 그런데 일반적인 보통명사에서는 이런 약속이 쉽게 이루어지지만 관념적인 추상명사가 되고 보면 말하는 사람이 어떤 의미로 그 말을 썼는지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이해가 생겨나게 된다. 말하는 사람조차도 자신의 뜻을 그 말이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만 있는 문자 중에 그래도 가장 유사하니 이 말을 쓸 뿐이다. 아무리 찾아보아도 현재 있는 문자 중에는 자신의 뜻을 올곧게 옮길 수 있는 말이나 문자가 없으면 결국 새롭게 만들어 낼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을 고려한다면 추상명사가 들어간 말들은 원래의 뜻을 이해한다는 것이 아주 어렵게 된다.

 

맹자의 공손추장구 상2에 나오는 호연지기浩然之氣는 맹자 이전에는 쓰이지 않던 말로 맹자 자신이 만들어 낸 말로 추정된다. 맹자가 이 뜻을 문자로 옮겨보려 하니 마땅한 것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은 맹자가 새롭게 정의한 창의적인 말이라는 뜻이다. 제자인 공손추가 맹자에게 ‘호연지기란 무엇입니까?‘하고 물으니 맹자 자신도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다고 했다. 대강의 개념은 확실히 서 있는데 말하기는 쉽지 않지만 그래도 구태여 말하자면 “그 기운의 됨됨이가 지극히 크고 지극히 강하며 해침이 없이 곧게 기르면 천지 사이에 가득 차게 된다. 이것은 도의에 배합되는 것으로 이것이 없으면 허탈하게 된다. 이것은 의가 모여서 생기는 것이지 의가 엄습해 와서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행동하여 마음에 유쾌함이 없으면 허탈해 진다.” 맹자의 이런 설명을 들어도 얼핏 무슨 뜻인지 이해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그것은 자를 가지고 무게를 재고 있기 때문이다. 보이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고 들을 수도 없는 것을 문자로 표현하고 있는 관계로 맹자가 생각했던 원래의 의미는 대체로 미루어 이해하게 될 뿐이다. 맹자의 설명은 여기서 끝나지만 고래로부터 오늘날까지 호연지기에 대한 말들은 세간에 가득하다.

 

호연지기의 사전적 의미는 첫째 하늘과 땅 사이에 넘치게 가득 찬, 넓고도 큰 원기(元氣)이다. 둘째 도의에 뿌리를 박고 공명정대하여 조금도 부끄러울 바 없는 도덕적 용기이다. 셋째 사물에서 해방되어 자유스럽고 유쾌한 마음. 호기(浩氣).

 

<민중서림 엣센스 국어사전>

 

영어사전에서는 a vast-flowing spirit - 넓게 퍼져나가는 기운으로 표현하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기氣는 만물을 생성하고 활동하게 하는 근원적인 힘을 말한다.

 

어려서 장마철에 비가 많이 오면 여의도 샛강 뚝에 나가 물 구경을 하곤 했다. 물이 둑을 넘으면 동네가 온통 물바다가 될지도 모른다는 걱정과 불안에 찬 눈으로 흘러가는 물을 바라보았다. 호호탕탕하게 흐르면서 가득 찬 물이 그 무엇도 가로 막을 수 없는 거침없음에 놀란 눈으로 보던 기억이 있다. 이 거침없이 모든 것을 삼킬 듯이 흘러가는 물의 기운이 밖으로 보이는 호연지기의 모습이다.

 

사육신의 한 사람인 성삼문은 원래 집현전의 학자였다. 세종임금과 함께 한글을 창제하고 문화가 창성한 어진 정치를 하다가 하루아침에 세상이 뒤집히듯이 조카를 몰아내고 삼촌인 세조가 왕이 되었다. 성삼문은 세조에 반기를 들었다가 발각되어 능지처참의 참혹한 형벌을 당했다. 그가 남긴 마지막 시조는 성삼문의 호연지기를 역사에 확연히 남겨주고 있다.

 

「이 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꼬 하니

봉래산 제일봉에 낙락장송落落長松 되어이셔

백설이 만건곤滿乾坤할 제 독야청청獨也靑靑하리라.」

성삼문의 목숨은 빼앗았지만 그의 뜻은 빼앗지 못했음을 여기서 알 수 있다.

맹자는 호연지기는 의가 안에서 모여 쌓여서 되는 것이지 밖에서 들어오는 것은 아니라고 하였다.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꾸준히 행동으로 옮기다 보면 점점 호호탕탕한 기상이 생겨나게 된다. 정정당당한 사람은 대로를 활보하며 그 누가 앞을 막는다하더라도 전연 굴복시킬 수가 없다. 그 사람의 목숨을 빼앗을 수는 있을망정 그 뜻은 결코 빼앗지 못한다.

 

평범한 사람은 자신이 하는 일이 당장에 이로운 결과를 가져와야 움직이고, 의로운 사람은 자신이 하는 일이 가치 있고 인의에 합당한가를 먼저 생각하고 이에 합당하면 결과를 가리지 않고 나아간다. 좋은 결실이 있을지 없을지, 이익을 얻을 수 있는가 없는가를 가리지 않고 나아간다. 왜냐하면 가야할 길은 다만 가야하기 때문이다. 호연지기는 예로부터 대장부가 가져야할 호기라고 여겼다.

 

이충무공께서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되어 괴멸된 조선수군을 가지고 왜군과 싸워야 할 처지에 놓였을 때 그 분의 심정은 어떠하였을까. 배설은 12척의 배를 남겨놓고 도망쳤다. 충무공은 12척의 배와 함께 명량 울돌목에서의 대첩을 향해 회령포를 출발하였다. 적은 조선수군의 수 십 배의 함선을 가지고 다가오고 있었다. 적과 싸우는 일은 나라를 살리고 백성을 살리는 길이다. 이 길은 피하려 해도 피할 수 없는 의로운 길이다. 대장부는 의로운 길에서 절대로 물러서지 않는다. 충무공은 의를 차곡차곡 쌓아온 내공으로 호연지기가 충천하는 대장부였다. 의에 길은 다만 갈 뿐이지 승패를 예단하지 않는다. 의에 살고 의에 죽겠다는 충무공의 기백은 기적과 같은 명량해전의 승리를 가져왔다.

 

“군자는 전쟁을 하지 않고자 하지만 전쟁을 하면 반드시 승리한다.” 맹자에 나오는 말이다.

 

높은 산에 올라 멀리 퍼져나간 산야를 바라보면 마음이 광활해지고 호쾌해지며 한없이 상쾌하다. 가슴이 열리면서 세상을 온통 품에 안을 듯이 스스로 호탕함을 느끼게 된다. 이리하여 호연지기를 기른다고 하였다. 사실은 의로운 길, 가야만 하는 길을 정정당당하게 뚜벅뚜벅 걸어갈 때 누구나 호연지기를 가질 수 있고 그때의 느낌이 바로 호연지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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