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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수원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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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6 13:44 조회2,4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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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효심이 서려있는 수원 화성

조선시대 성곽 특징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수원은 서울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며 처음 만나는 지방도시다 보니 어려서부터 드물지 않게 다니던 곳이다. 남부보훈처에 볼 일도 있고 해서 이번 탐방길에서는 세 번이나 찾아갔다. 북문인 장안문에서 성벽 위의 길을 따라 수원천이 흘러내리는 화홍문 쪽으로도 걸어보고 다시 팔달산 쪽으로도 걸어보았다.

 

현재는 100만이 넘는 수원시를 달걀껍질처럼 수원 화성이 감싸고 있다. 이런 모습의 읍성으로는 전라도의 낙안읍성과 고창읍성, 충청도의 해미읍성이 유명한데 수원화성이야말로 국내 최고 최대의 읍성이다. 읍성은 평화 시에는 관아가 있어 관청으로 사용하다가 전시에는 바로 방어용 요새로 전환할 수 있는 성을 말하는 데 수원화성은 이런 두 가지 목적 이외에 왕이 거처할 수 있는 임시 도성의 성격까지를 포함하고 있다.

 

깃발이 펄럭이는 성벽 위에 난 길을 걸었다. 넓게 퍼져나간 수원시가지를 성벽이 금을 그으며 가로지르고 있었다. 성안이라고 해서 답답할 것도 없고 성 밖이라고 해서 성안을 부러워할 것도 없는 형세가 되었다. 성벽 위를 걷는 탐방인의 마음은 약 2백여 년 전 정조대왕이 이 성을 쌓으며 보여주었던 열정을 헤아리고 있었다. 아비의 죽음도 어미의 한도 역사라는 큰 강물을 따라 흘러가 버렸다.

 

수원화성(華城)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와 장안구에 걸쳐 있는 길이 5.4킬로미터의 성곽이다.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수원 화성은 한국 성의 구성 요소인 옹성, 성문, 암문, 산대, 체성, 치성, 적대, 포대, 봉수대 등을 모두 갖추어 한국 성곽 건축 기술을 집대성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축성 후 1801년에 발간된 『화성성역의궤』에는 축성 계획, 제도, 법식뿐 아니라 동원된 인력의 인적사항, 재료의 출처 및 용도, 예산 및 임금 계산, 시공 기계, 재료 가공법, 공사일지 등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이 책은 화성이 성곽 축성 등 건축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으며 동시에 기록으로서 역사적 가치가 크다. 이 책으로 말미암아 유네스코에서 수원화성을 세계유산으로 지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수원화성은 오로지 정조의 의지와 열정으로 만들어진 성이다. 그것은 그의 아버지였던 사도세자의 비극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영조는 세자였던 사도세자를 그의 나이 28세에 뒤주에 가두어 8일 만에 끝내 숨지게 만들었다. 피를 못 보았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쪼그리고 앉아서 배고픔과 목마름, 무릎의 통증을 온몸으로 느끼며 오직 죽을 시간만을 기다리는 절망은 아무리 죽을 죄를 지은 사람이라 할지언정 참혹한 일이었다. 그것도 아비가 자식에게 직접 명령해서 이루어진 일이고 보면 할 말을 잃고 만다.

 

한국 역사에 없는 일이다. 이때 어린 정조의 나이 11살이었다. 죽음의 이유는 분분하다. 그러나 우리는 사도세자의 죽음의 원인보다는 참혹하고 비정한 결과에서 눈과 마음을 뗄 수가 없다. 아비의 죽음 뒤에 14년이 흐르는 동안, 정조는 숨소리조차 입 밖에 내지 않고 근신하고 침묵하는 중에 왕세자의 길을 조용히 걸어갔다.

 

그것은 매서운 왕과 반대파의 대신들이 호시탐탐 세자의 안위를 위협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영조는 앞으로도 사도세자의 죽음에 대해서는 누구도 말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마침내 정조가 1776년 22대 조선임금으로 즉위하였다.

 

왕이 되고 나서도 13년이 흐른 뒤에야 억울하고 비참하게 죽은 아버지의 원혼을 달래주기 위해서 당시 조선 최고의 명당자리에 천장(遷葬)을 결정했다. 양주군 배봉산 수은묘에 초라하게 묻혀있던 사도세자의 능을 수원 근교 화산 융릉으로 옮긴 것이다.(1789년) 자신도 죽은 뒤에는 이곳으로 와서 아버지와 함께 있겠다고 한 것이 원대로 이루어져서 오늘날 정조의 능을 건릉이라 하고 둘을 합하여 융건릉(隆健陵)이라고 불린다. 

 

조선 성종 때 편찬된 경국대전에 의하면 왕릉은 한양 4대문에서 80리 안에 두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데,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88리 떨어진 현재의 수원으로 이장하려 하자, 대신들은 이장지가 한양 4대문에서 88리 떨어진 곳이라고 반대하였다. 이에 정조는 "이제부터는 수원을 80리라고 명하노라."라고 하였다는 일화가 전하고 있다.

 

정조는 왕위에 있으면서 무려 13차례나 융릉에 참배하였는데 이를 위해 화성행궁을 팔달산 기슭에 건립하고 이어서 화성을 만들 것을 명하게 된다. 1794년에 착공하여 1796년 2년 반 만에 준공되었는데 이는 원래 예정했던 기간의 반보다도 짧은 기간이었다.

 

화성 수축이 한창이던 1795년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화성 행궁에서 치르고 처음으로 남편 사도세자의 융릉에 참배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대적인 행차를 하게 되었다. 행차 내용을 낱낱이 그림과 기록으로 남기도록 하여 「원행을묘정리의궤 」라는 국보급의 작품을 완성하였는데 이는 정조의 효심과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오롯이 담겨있는 귀중한 기록이 되었다.

 

수원화성의 특성에 관해서 세계문화유산 지정 기준에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기준 (ⅱ) : 화성은 그 이전 시대에 조성된 우리나라 성곽과 구별되는 새로운 양식의 성곽이다. 화성은 기존 성곽의 문제점을 개선하였을 뿐만 아니라 외국의 사례를 참고해 포루, 공심돈 등 새로운 방어 시설을 도입하고 이를 우리의 군사적 환경과 지형에 맞게 설치하였다. 특히 이 시기에 발달한 실학사상은 화성의 축조에 큰 영향을 끼쳤다.

 

실학자들은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유럽의 성곽을 면밀히 연구하고 우리나라에 가장 적합한 독특한 성곽의 양식을 결정하였다. 화성 축조에 사용된 새로운 장비와 재료의 발달은 동서양 과학기술의 교류를 보여 주는 중요한 증거이다."

 

수원 화성은 규장각의 문신 정약용이 동서양의 기술서를 참고해 만든 『성화주략(城華籌略)』(1793)을 지침서로 하여, 재상을 지낸 영중추부사 채제공의 총괄 아래 삼도수군절도사를 지낸 조심태의 지휘로 1794년 1월에 착공에 들어가 1796년 9월에 완공되었다.

 

축성 당시 거중기 녹로(도르래 기구) 등 건축을 위한 새로운 기계를 고안해 큰 규모의 석재를 옮기고 쌓는 데 이용하여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였다. 군사적 방어기능과 상업적 기능을 함께 보유하고 있으며 실용적인 구조로 되어 있어 동양 성곽의 백미로 평가 받는다.

 

수원은 갈비의 고장으로 유명하다. 수원과 화성 지역에서 나는 한우 암소갈비로 기름을 다듬어낸 뒤 과일과 야채즙을 붓고 소금간을 해 선선한 곳에 충분히 재워서 내는 양념갈비로 유명하며, 갈비의 길이가 4인치나 되기 때문에 흔히 수원 왕갈비라고 불린다.

 

수원 왕갈비는 포천 이동갈비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갈비 요리로 꼽힌다. 대낮에 갈비 요리를 먹을 수 없어서 장안문 앞에 있는 30년 전통의 보영 만두집을 찾았다. 만두를 팔아서도 큰돈을 버는 사람들을 보았다. 유니폼을 입은 깔끔한 여인들이 눈 코 뜰 새 없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맛있는 만두를 먹은 힘으로 걸어서 화성 행궁까지 갔다.

 

화성행궁은 건립 당시 600여 칸으로 정궁 형태를 이루고 있는 건물로 우리나라 행궁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한다. 화성과 함께 거의 완벽하게 복원되었다. 이곳 행궁 봉수당에서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열어 노인들과 함께 잔치를 베풀었다. 백성들에게는 쌀을 나눠주고 노인들에게는 지팡이를 선물했으며 문무과 시험을 치러 인재를 뽑았다. 정조의 효심과 사랑이 가득한 봉수당 앞마당에서 흘러간 역사를 되돌아보며 다시 한 번 49세의 나이에 영문 모르게 일찍 세상을 떠난 정조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겼다. 슬픈 일이다.

 
한힘 심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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