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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조선 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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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6 13:44 조회2,4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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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인류 문화 유산

조선 왕릉, 그곳에 가면 역사 향기 느낄 수 있어

 

서울에서 자란 사람이라면 누구나 왕릉으로 소풍을 갔던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너른 잔디밭과 울창한 수림은 임금님의 무덤이기에 철저하게 보호된 탓으로 소풍지로서 더할 나위 없는 곳이었다. 한양 도성을 중심으로 성 밖 100여리 안에 모두 42기 왕릉이 완전무결하게 처음에 있던 그 자리에 오늘날까지 자리하고 있다. 예외적으로 제릉(태조 원비 신의왕후)과 후릉(정종과 정안왕후)이 북한 땅 개성에 있다. 왕릉은 왕조시대에 절대 권력을 가진 왕과 왕비의 무덤으로 그에 얽힌 사연도 많다. 신덕왕후 강씨는 이성계가 조선건국을 하고 태조가 됨으로써 첫 번째 왕후가 되었다. 한양으로 천도 후 1396년 41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 이성계의 애통 속에 최초의 능을 오늘날 덕수궁 뒤편 정동에 쓰도록 했다. 그러나 2년 뒤 첫째 부인이었던 한씨 소생의 방원이 일차 왕자의 난을 일으켜 강씨 소생의 두 아들을 모두 죽이고 태조가 죽은 뒤에는 강씨의 묘도 동대문 밖으로 옮겨 정릉에 초라한 모습으로 나앉게 되었다. 이후로 왕릉은 도성 안에는 절대 있을 수 없게 되었다.

 

조선 왕릉은 인류의 문화유산으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6백년 한 왕조의 모든 왕과 왕비를 정성스레 왕릉에 모시고 중단 없이 제례를 봉행해 온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이다. 또한 조선 왕릉의 가치는 외형적인 보존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이어져 내려온 제례의식의 전통에도 커다란 가치가 살아있다.

어려서부터 많은 왕릉을 가보았지만 새삼 조선 왕릉 탐방기를 쓰기 위해서는 동구릉이 제일 우선이라고 여겨서 역사교사를 오랫동안 했던 동생과 함께 동구릉을 찾아보기로 하였다. 동구릉은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데 아파트 숲을 헤치고 달리다 갑자기 오른 쪽으로 들어서니 멀지 않은 곳에 입구가 나타난다. 전체 면적이 약 200만 평방미터로 한국 최대의 왕릉군을 이루고 있다. 1408년(태종 8년)에 태조가 승하하자 지관과 대신들이 한양 주변 지역의 최대 명당을 찾던 중, 좌의정 하륜의 천거로 채택되어 건원릉이라는 이름으로 봉릉되었다. 이후 여러 왕들이 이곳의 명당을 찾아 능을 만드니 동오릉, 동칠릉 등으로 능이 늘어날수록 이름도 달라져 갔다. 이성계 태조의 능인 건원릉은 단릉(임금 한분만 모신 릉)으로 이후 모든 조선 왕릉의 표본이 되고 움직일 수 없는 원칙이 되어 왕릉의 정형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성계는 생전에 왕자들의 권력투쟁에 혐오감을 느껴 함흥에서 생활했고 죽어서도 고향인 함경도에 묻히기를 바랐는데 막상 한양에 올라와 창덕궁에서 승하하니 이 원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태조의 능을 멀리 함경도에 모시면 우선 태종이 철따라 묘제를 올려야 하는 원행을 감당하기 힘들고 다음 후대 왕들도 힘든 일이기에 태조의 원을 이루어 줄 수 없었다. 다만 함경도 억새와 흙을 가져다가 봉분을 조성하여 오늘날도 봉분 위에 어지럽게 솟아난 억새풀은 보는 이로 하여금 새삼 오랜 역사를 되돌아보게 한다.

   

동구릉은 건원릉(태조 이성계), 현릉(문종과 현덕왕후), 목릉(선조와 의인왕후, 인목왕후), 휘릉(인조와 장렬왕후), 숭릉(인조의 두 번째 왕비 장렬왕후), 혜릉(경종의 첫 번째 왕비 단의왕후), 원릉(영조와 정순왕후), 경릉(헌종과 첫 번째와 두 번째 왕후), 수릉(추존황제 문조와 신정익황후) 등 아홉 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구에서 울창한 소나무 숲길을 걸어 들어가다 보면 왼쪽으로 혜릉이 있다. 혜릉은 단의왕후 청송 심씨의 능이다. 11살의 나이에 세자빈으로 간택되어 경종과 가례를 올렸다. 평소 병약하던 왕후는 경종 즉위 2년 전 갑자기 혼절하여 33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하였다. 봉분을 올려다보니 왕릉에 못지않은 규모로 당당하다. 남존여비의 사회로 알려진 조선 시대에 왕후의 능은 왕과 다를 게 없다는 것이 의아하다. 이것은 절대 권력을 가진 왕의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물론 단의왕후는 자식도 없이 젊어서 죽었지만 경종이 왕위에 오른 뒤 묘호를 혜릉이라 하고 왕후로 추존하였다. 경종은 유명한 장희빈의 아들이다. 우여곡절 끝에 원자가 아닌 서자로서 세자가 되었고 왕위에 오른 지 네 해만에 승하하니 음모로 독살되었다는 소문이 파다하였다. 경종의 급서 후 단의왕후의 동생 심유현은 경종이 노론 환관들에 의해 유폐당한 뒤 독살되었다고 주장하며 이인좌의 난에 동참하였고 그로 인해 그녀의 친정가문이 완전 몰락하였다. 집안은 몰락하고 묘만 덩그러니 남았으니 단의왕후의 영혼은 평안을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동구릉에서 제일은 건원릉이다. 조선 건국 후 최초의 왕릉이므로 더 할 수 없는 정성으로 모시고 꾸몄다. 묘역으로 들어서는 입구에는 홍살문으로 알려진 붉은 기둥위에 화살 모양을 한 단조로운 문을 지나게 되어 있다. 여기서 정자각(정자丁字 모양의 건물이라는 뜻으로 제례를 올리는 곳이다)까지 석판을 깔아놓은 길이 있는데 왼쪽은 신도神道이고 오른 쪽은 어도御道라 한다. 임금은 반드시 오른 쪽 길로 걸어야 한다. 신도는 혼령의 길이다. 정자각을 지나 오른 쪽에 비각이 있는 데 선왕의 공덕을 새긴 비석이다. 여기까지를 제향공간이라고 하고 봉분은 언덕 위에 모셔져 있기 때문에 대개 아래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일반 묘처럼 사람이 내려다 볼 수 없도록 높직한 둔덕 위에 위치하고 있다. 예전에는 일반인들도 가까이 가서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보호 차원에서 올라갈 수가 없다.

 

능침은 좌우로 문인석과 무인석이 병렬해 있고 가운데는 장명등이 서 있으며 좌우에 팔각형의 돌기둥인 망주석이 있다. 봉분 앞에는 상석 모양을 한 혼유석이 있는데 일반 묘처럼 여기에 제사음식을 차려놓는 곳이 아니라 혼령이 노니는 곳이라는 뜻으로 만들었다. 능침은 병풍석으로 울타리 비슷하게 둘러놓았으며 좌우에는 석양, 석호 등의 동물조각상이 호위하고 있다. 능침 뒤로는 후면과 좌우면 삼면을 담장이 둘러싸고 있는데 이를 곡장曲墻이라고 한다. 이러한 무덤양식은 태조로부터 마지막 왕인 순종에 이르기까지 거의 변함없이 이어져 내려왔다.

왕릉은 풍수지리적인 면에서 가장 명당자리에 쓰게 되는데 만세에 이르도록 왕조가 세세탄탄 이어져 가기 위한 염원이 담겨있다. 이러한 왕릉의 공통조건은 배산임수背山臨水 조건으로 왕릉 뒤쪽에는 바람을 감추는 장풍조건을 갖추어야 하며 임수에 해당되는 왕릉 앞쪽의 물줄기는 생동하는 기운의 방위로 흘러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장 금기시했다.

 

조선왕조 때는 소를 함부로 잡지 못했기 때문에 쇠고기를 먹기가 무척 힘들었다. 그러나 매년 능제를 지내는 왕릉지역 주변의 백성들은 이래저래 쇠고기 맛을 볼 수 있었다. 이런 인연으로 태릉갈비, 홍릉갈비, 수원갈비 등등으로 능 이름을 따서 갈비집이 유명해졌다. 태릉은 중종 제2계비 문정왕후, 홍릉은 명성황후, 수원은 사도세자와 정조의 능이 있는 곳이다. 소나무가 울창한 태릉 숲에서는 예전부터 돼지갈비가 유명했다. 태릉과 강릉을 방문한 김에 원조 태릉 돼지 갈비 집을 찾았다. 마당에 펼쳐놓은 평상 위에서 숯불을 피워 석쇠 위에 구어 먹는 돼지 갈비 맛은 예전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주고받는 소주잔이 가볍기만 하였다.

 

 

한힘 심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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