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양동마을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Vancouver
Temp Max: 9.05°C
Temp Min: 6.25°C


칼럼

역사 |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양동마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6 13:45 조회3,084회 댓글0건

본문

유학 전통 살아 숨쉬는 양동 마을, '효' 사상 아직도 동네 곳곳에 배여 있어

 

하회마을을 돌아 나와 다리도 쉴 겸 입구 장터에 있는 음식점에 들려 간고등어로 점심을 했다.

 

안동간고등어는 영덕에서 잡힌 고등어를 염장해서 내륙지방인 안동까지 가져와 먹던 음식이다. 쫄깃하며 기름진 맛이 생고등어와는 영 다른 맛이 있다.

 

안동지방에서는 제사나 생일잔치 등에서 빠지지 않는 전래 음식이다. 오후 늦게 안동 시내를 거쳐 전통 고택리조트인 '구름에 리조트'에 도착했다.

 

안동댐이 생기면서 수몰되는 지역에 있던 고택 7채를 야트막한 골짜기로 이동해서 해체 복원한 곳이다.

 

외양은 전통 고택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내부는 난방시설과 함께 화장실과 샤워장이 현대식으로 개조된 한옥이다.

 

산비탈을 따라가며 지은 집들이라 아래에서 올려다보니 한 눈에 모든 집이 소담스레 보인다. 내가 묵었던 박산정(博山亭)은 조선 선조 때 공조참의를 지낸 이지(李遲, 1560~1631)가 학문수양을 위해 1600년 초에 건립한 정자인데 이곳으로 옮겨와 지은 것이다. 마루에 걸터앉아 동행한 딸이 내게 물었다. 

 

 

'대문은 들어오고 나가는 곳인데 왜 저렇게 거창하게 기와를 올려서 마치 집처럼 지었나요? 그리고 담장은 나무로 울타리를 삼아도 될 것을 왜 거창하게 돌을 쌓고 위에는 지붕처럼 기와를 덮었나요?' 합리적으로 실용적인 생각을 한다면 그 말도 맞다.

 

그러나 옛사람들은 집을 단순히 하나의 건축물로만 생각한 것이 아니라 주위 환경과 본채와의 조화를 더 중요시했기 때문이다.

 

말대로 정문과 담장을 다른 식으로 만들었다면 이 집마저도 원래의 품위를 전연 유지할 수 없었을 것이다. 초가집을 지어놓고 거창한 대문이나 담장을 두르지는 않는다. 역시 어울림을 중요시 했다는 증거이다.

 

 

저녁나절, 밖에 한창 피어난 붉은 영산홍을 바라보며 고풍스런 한옥에서 안동찜닭에 안동소주 한 잔을 어울려 마셨다.

 

안동찜닭은 육질이 좋고 신선한 닭과 감자, 시금치, 대파 등의 야채와 당면이 어우러져 매콤하면서도 달콤하며 담백한 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여럿이 어울려 먹기 편하다.

 

전통 음식 요리사가 오랫동안 높은 불로 푹 고아 이제껏 먹어본 찜닭 중에도 일품이었다.

 

반찬 하나하나가 정갈하고 요리하신 분이 직접 나와 내용을 설명하니 옛 방식대로 밥과 국은 놋그릇에 담고, 나물과 김치는 백자 접시에 올려 맛깔스럽기 그지없다. 안동소주로 말하면 소멸되어 가던 전통주를 되살려 1970년대 이후 대중주로 등장한 소주이다.

 

한국의 명문가에서는 과거 집집마다 특색을 살린 전승주가 있었으나 일제식민 침탈기에 집에서 만드는 술을 불법화하고 주세를 매기기 위해 금지하므로써 그 명맥이 끊기고 말았다.

 

이제 그나마 안동의 명문가인 반남박씨의 가양주로 500년의 전통을 이어온 안동소주를 맛보게 된 것은 다행중의 다행이라 하겠다.

 

 

양동마을(良洞마을)은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북쪽 설창산에 둘러싸여 있는 유서 깊은 양반마을로 1984년 대한민국의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되었고, 2010년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마을 입구에서 바라보니 산비탈을 따라 위에서부터 집들이 골짜기에 물 흐르듯 가지런하게 보였다.

 

마치 웨스트 밴이나 노스 밴의 집들을 바다 쪽에서 바라보는 듯하다. 맨 위에는 사당과 서원, 고택이 자리 잡고 기와집과 초가집이 평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마을의 전통가옥들과 마을의 입지와 배치가 이루는 탁월한 조화는 조선시대의 사회와 문화를 잘 보여 주는 사례로 자연지형에 맞게 구불구불 이어져 곧장 난 길이 거의 없다. 

 

양동마을은 대표적인 조선시대 동성(同姓)취락으로써 월성 손(孫)씨, 여강 이(李)씨 양성의 양반가문이 서로 경쟁 및 협동하며 600여년의 역사를 일궈온 마을이다.

 

이황의 스승이자 영남학파의 선구자인 대(大)유학자 이언적을 비롯하여 지금까지도 주로 학자들을 많이 배출하고 있는 마을로 이 마을에서만 조선시대 과거급제자가 116명에 이르는 전국 최고의 양반마을로 이름을 날렸다.

 

이 마을에서 태어난다는 것만으로도 과거에 합격해서 출세 길로 나갈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되는 셈이다. 명당이다, 길지다 하는 것은 사람이 살기에 적합할 뿐 아니라 거기서 나오는 인재들의 영향을 받아 평소에 교육에 전념하고 이미 기득권적 세력을 형성한 인적 배경으로 더욱 관직으로 나아가기가 용이했던 것으로 이해된다.

 

 

양동마을에서 태어나 자란 인물 중에는 문원공 회재 이언적 선생이 으뜸이다. 회재는 성리학의 이기철학을 이황에 앞서 최초로 이론적 체계를 세우고 조선조 성리학의 기초를 다짐으로서 영남학파의 창시자가 된 인물이다.

 

해동부자라 불리어 졌고 동방5현의 한분으로 추앙을 받으면서 종묘배향과 문묘에 종사되어 역대 임금 및 공자와 함께 위패가 모셔지는 영광을 누렸다. 전국의 향교와 20여 개소의 서원에 배향이 되기도 했다.

 

양동마을 역시 배산임수의 명당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는데 이 마을사람들을 먹여 살리는 너른 벌판이 마을 앞에 펼쳐져 있다. 권세 있는 양반들만 있어서는 마을을 이룰 수 없다.

 

양반들이 소유하고 있는 땅을 소작하고 집안의 잔일들을 거들어줄 상민들이 반드시 함께 있어야 한다. 이런 마을의 경우에는 노비라고 까지 할 것은 없어도 양반들의 뒷 치다꺼리를 해야 할 일꾼들이 필요하다.

 

기와집만 있는 것이 아니라 초가집이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양동마을은 조선조 초기에 처가입향(妻家入鄕)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대표적인 씨족 동성마을이다. 처가입향이란 혼인하고 난 뒤 처갓집으로 들어와 산다는 뜻이다.

 

소위 '장가간다'는 말이 여기서 생겨났다. 이 경우 데릴사위가 된다. 반대로 여자가 남편의 집으로 들어가면 '시집간다'는 말이 성립된다. 장가(丈家)는 장인이 사는 집이고, 시집은 시부모가 사는 집이다.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 초기 만해도 처가입향이 일반적인 풍속이었다. 신랑이 신부의 집에 와서 혼례를 올리고 신부를 데리고 시집으로 돌아가는 풍습은 아주 최근까지도 있었다.

 

사람들이 모여 사는 것만으로 마을이 되는 것은 아니다. 마을 공동체의 중심이 서고, 위로는 조상을 섬기는 제례와 사당이 있어야 하며 아래로는 후손들을 가르치는 서당과 서원이 있어야 하며 물론 생활공간이 되는 집이 있고, 전통적으로 전승되어 오는 풍속이 여여(如如)해야 한다. 여기에 더욱더 중요한 것은 풍족한 농경지와 농사를 지을 일꾼이 있어야 한다.

 

마을을 한 바퀴 도는 데는 여간 힘이 드는 게 아니다. 하회마을은 평지에 있는데 양동마을은 전체가 비탈에 지어진 데다 골짜기가 여럿 되다보니 오르고 내리는 길이 용이하지 않다.

 

하회나 마찬가지로 집집마다 문을 잠그고 외부인의 출입을 금하는 고로 밖에서 바라보는 것이 고작이다. 너무 많은 관광객이 몰리다 보니 사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여겨진다.

 

마을을 돌아 나오니 다리도 힘들고 허기도 져서 길가에 있는 주막에 들어갔다. 마당 한 가운데 평상에서 칼국수 한 그릇을 시키고 주인과 몇 마디를 나눴다. 이 마을도 역시 젊은 사람들은 모두 도회지로 나가고 노인들만 남아서 텃밭을 일구는 정도라고 했다.

 

그래도 집집마다 소형차 한 대씩은 주차되어 있었다. 입장료(4000원) 수입이 만만치 않을 텐데 마을사람들에게도 무슨 혜택이 있을 법하다. 특별한 것은 없고 집이나 담장을 수리하는 비용은 전부 지원해준다고 한다.

 

밖에 나가 사는 사람들도 명절이나 시제(時祭)나 기제(忌祭)가 있을 때 마을로 모인다고 하니 오늘날도 마을을 지켜주는 중심은 효를 주제로 하는 전통사상이라고 할 만하다.

 

 

   한힘 심현섭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1,834건 1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3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어, 그가 나를 hug 하네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136
183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계란흰자를 먹을까, 노른자를 먹을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253
183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술을 어느 정도 마시면 될까요? 댓글1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0 173
1831 문화 외로움이란 무엇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9 151
183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소음인과 위장병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256
182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과테말라에서 온 사나이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277
182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내게 사는 재미가 뭘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307
182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가을 감 그리고 신비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309
1826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부대찌개, 배 그리고 커피 한 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374
182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탈모는 어떤 체질에 많을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432
182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의대와 天命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417
1823 문화 문학과 나의 삶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401
182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세상에서 가장 좋은 향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474
1821 문화 오유순 회고록을 읽고 나서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495
182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사상이 무서운 것인가 아니면 신념이 무서운 것인가?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551
1819 문화 영혼에 대해 묻는 이에게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510
1818 문화 사랑한다고 말하면 사랑하는 것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451
181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미안합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527
1816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식사하고 가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555
181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불면과 세 여성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626
181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저는 간식과 야식을 하지 않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 598
181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미션에서 온 호박씨 그리고 풍성한 결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0 664
181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6:30에 약속을 했는데 나타나지를 않네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701
1811 시사 간첩이 어디 있습니까?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9 672
1810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스트라타의 주차 공간 및 창고의 소유권에 대하여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1 850
1809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부동산 임대에 관하여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881
1808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캐나다의 주택 소유권에 대하여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1078
1807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집을 팔고 살 것인가? 아니면 사고 팔 것 인가?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5 903
1806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세입자 보험의 필요성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1019
1805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금년 1월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1082
1804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BC 주의 재산세 납부 연기 프로그램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1113
1803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작년 12월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1 1087
1802 변호사 [BC 주 유산 상속 법 알기] 유언 집행자/유산 관리인의 역할과 의무는 무엇인가요 이민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1100
1801 변호사 [BC 주 유산 상속 법 알기] 신탁 (Trust) 은 무엇인가요 이민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978
1800 변호사 [BC 주 유산 상속 법 알기] 유산세를 줄이기 위한 방법이 있나요? 이민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1156
1799 변호사 [BC 주 유산 상속 법 알기] 유언장은 왜 필요한가요 이민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1120
1798 문화 [오강남 박사의 길벗 교양강좌 지상중계] 코로나 이후 종교는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2 오강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948
1797 변호사 [BC 주 유산 상속 법 알기] 위임장 (Power of Attorney)은 어떨 때 필요한가요? 이민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1187
1796 문화 [오강남 박사의 길벗 교양강좌 지상중계] 코로나 이후 종교는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1 오강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994
1795 변호사 [BC 주 유산 상속 법 알기] 유산 관리는 왜 필요한가요? 이민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1179
1794 시사 한인위상 최종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1068
1793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알버타 주정부 이민 AAIP는 권장할 만한 캐나다 이민 프로그램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1367
1792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캐나다 이민의 정석 – 쉽고 안전한 길로 가자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1376
1791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자진 신고와 ‘외국 입국 체류 허가용 범죄 수사 경력 회보서’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1465
1790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이민 항소, 추방 명령, 구금 심의, 난민 지위 전문 변호하는 RCIC-…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1421
1789 역사 한산도 앞 바다에서 크게 이기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5 1062
1788 역사 제일강산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1079
1787 역사 식민지 조선인을 논하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1102
1786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캐나다 안에서 난민 신청하기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 1497
1785 문화 백면 지식인의 망언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1194
1784 문화 보릿고개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2 1208
1783 문화 겨울과 참새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1144
1782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줌(zoom)으로 하는 시민권 선서식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0 2617
1781 문화 나들이 옷의 비극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9 1229
1780 문화 원석과 조각상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6 1177
1779 문화 우주를 향한 질문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6 1169
1778 문화 완구 없는 역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6 1173
1777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캐나다의 혁신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하이브리드 이민 프로그램 (EMPP…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3 1532
1776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주정부 이민과 연방 이민 비교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1526
1775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이민항소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8 1657
1774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구금 심의 (Detention Review)와 입국 허가 청문회 (Ad…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5 1614
1773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메디컬검사로 인한 입국 불가(Medical Inadmissibility…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 1921
1772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알버타 vs. 사스카츄완 테크 이민 비교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7 1980
1771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알버타 농촌 사업가 이민 전격 도입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1809
1770 문화 상식의 허실 1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1298
1769 문화 「축소지향의 일본인」을 다시 읽으며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7 1377
1768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알버타 빠른 테크 이민 경로 (Accelerated Tech Pathwa…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2161
1767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새로워진 대서양 이민 프로그램의 특징과 자격 요건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6 1791
1766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연방 EE 심각한 적체 원인과 해결책은 무엇인가?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1 1917
1765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RCIC 자격증 있어야 유료 캐나다 이민 비자 컨설팅 할 수 있다!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9 2046
1764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4년반짜리 스터디퍼밋 (1) !!!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1997
1763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브릿지 오픈 워크퍼밋 자격 완화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4 2744
1762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지금까지 유일하게 승인받은 Temporary Resident Permit (TR…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1994
1761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지금까지 부었는데....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1927
1760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2022년 전면적 변경을 앞둔 NOC 코드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475
1759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Temporary Resident Permit (TRP) 의 요건 및 절차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2418
1758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생명보험 가입시 주의사항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1842
1757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1월부터 접수 시작하는 새로운 SINP 임시 프로그램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2195
1756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Admissibility Hearing 절차 (6) – 최종 결정 (withdr…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1989
1755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추방 결정하는 입국 허가 청문회(Admissibility Hearings…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2237
1754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저축성 생명보험의 보험료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1847
1753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Admissibility Hearing 절차 (5) - 사면 간주 (Deemed…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2028
1752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다섯 가지 룰 (Five Rules)로 정리해보는 주정부 노미니 준수사항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2001
1751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해약하기 전에 검토할 사항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1756
1750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Admissibility Hearing 절차 (4)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2154
1749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보험금’ or ‘해약환급금’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1872
1748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국경에서 영주권자와 외국인이 억류되면 받게 되는 구금 심리(Detenti…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2168
1747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해약부담금’(Surrender Charge)이란?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1881
1746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영어 포기자도 할 수 있는 영어 공인 시험 준비 방법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2260
1745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레벨(Level)의 두 가지 다른 의미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9 1947
1744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앞으로 LMIA 요건 더 강화된다.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2 2500
1743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유니버살 라이프의 ‘투자계좌’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5 1848
1742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빠른 영주권 승인을 위한 유학 후 이민 경력 계산법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2448
1741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자녀 동반 ESL 유학 vs 부모 동반 조기 유학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 2792
1740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무서운 장기계약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 1927
1739 문화 영혼이란 무엇인가, 있기는 한 것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8 1673
1738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9월부터 캐나다 육로와 항공로 외국인에게 열린다.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8 2702
1737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캐나다의 비과세 소득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8 2304
1736 시사 윗물이 맑아야 -국민 상위 시대 오강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7 1494
1735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비교불가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4 1853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