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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양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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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6 13:45 조회3,1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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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전통 살아 숨쉬는 양동 마을, '효' 사상 아직도 동네 곳곳에 배여 있어

 

하회마을을 돌아 나와 다리도 쉴 겸 입구 장터에 있는 음식점에 들려 간고등어로 점심을 했다.

 

안동간고등어는 영덕에서 잡힌 고등어를 염장해서 내륙지방인 안동까지 가져와 먹던 음식이다. 쫄깃하며 기름진 맛이 생고등어와는 영 다른 맛이 있다.

 

안동지방에서는 제사나 생일잔치 등에서 빠지지 않는 전래 음식이다. 오후 늦게 안동 시내를 거쳐 전통 고택리조트인 '구름에 리조트'에 도착했다.

 

안동댐이 생기면서 수몰되는 지역에 있던 고택 7채를 야트막한 골짜기로 이동해서 해체 복원한 곳이다.

 

외양은 전통 고택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내부는 난방시설과 함께 화장실과 샤워장이 현대식으로 개조된 한옥이다.

 

산비탈을 따라가며 지은 집들이라 아래에서 올려다보니 한 눈에 모든 집이 소담스레 보인다. 내가 묵었던 박산정(博山亭)은 조선 선조 때 공조참의를 지낸 이지(李遲, 1560~1631)가 학문수양을 위해 1600년 초에 건립한 정자인데 이곳으로 옮겨와 지은 것이다. 마루에 걸터앉아 동행한 딸이 내게 물었다. 

 

 

'대문은 들어오고 나가는 곳인데 왜 저렇게 거창하게 기와를 올려서 마치 집처럼 지었나요? 그리고 담장은 나무로 울타리를 삼아도 될 것을 왜 거창하게 돌을 쌓고 위에는 지붕처럼 기와를 덮었나요?' 합리적으로 실용적인 생각을 한다면 그 말도 맞다.

 

그러나 옛사람들은 집을 단순히 하나의 건축물로만 생각한 것이 아니라 주위 환경과 본채와의 조화를 더 중요시했기 때문이다.

 

말대로 정문과 담장을 다른 식으로 만들었다면 이 집마저도 원래의 품위를 전연 유지할 수 없었을 것이다. 초가집을 지어놓고 거창한 대문이나 담장을 두르지는 않는다. 역시 어울림을 중요시 했다는 증거이다.

 

 

저녁나절, 밖에 한창 피어난 붉은 영산홍을 바라보며 고풍스런 한옥에서 안동찜닭에 안동소주 한 잔을 어울려 마셨다.

 

안동찜닭은 육질이 좋고 신선한 닭과 감자, 시금치, 대파 등의 야채와 당면이 어우러져 매콤하면서도 달콤하며 담백한 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여럿이 어울려 먹기 편하다.

 

전통 음식 요리사가 오랫동안 높은 불로 푹 고아 이제껏 먹어본 찜닭 중에도 일품이었다.

 

반찬 하나하나가 정갈하고 요리하신 분이 직접 나와 내용을 설명하니 옛 방식대로 밥과 국은 놋그릇에 담고, 나물과 김치는 백자 접시에 올려 맛깔스럽기 그지없다. 안동소주로 말하면 소멸되어 가던 전통주를 되살려 1970년대 이후 대중주로 등장한 소주이다.

 

한국의 명문가에서는 과거 집집마다 특색을 살린 전승주가 있었으나 일제식민 침탈기에 집에서 만드는 술을 불법화하고 주세를 매기기 위해 금지하므로써 그 명맥이 끊기고 말았다.

 

이제 그나마 안동의 명문가인 반남박씨의 가양주로 500년의 전통을 이어온 안동소주를 맛보게 된 것은 다행중의 다행이라 하겠다.

 

 

양동마을(良洞마을)은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북쪽 설창산에 둘러싸여 있는 유서 깊은 양반마을로 1984년 대한민국의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되었고, 2010년 하회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마을 입구에서 바라보니 산비탈을 따라 위에서부터 집들이 골짜기에 물 흐르듯 가지런하게 보였다.

 

마치 웨스트 밴이나 노스 밴의 집들을 바다 쪽에서 바라보는 듯하다. 맨 위에는 사당과 서원, 고택이 자리 잡고 기와집과 초가집이 평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마을의 전통가옥들과 마을의 입지와 배치가 이루는 탁월한 조화는 조선시대의 사회와 문화를 잘 보여 주는 사례로 자연지형에 맞게 구불구불 이어져 곧장 난 길이 거의 없다. 

 

양동마을은 대표적인 조선시대 동성(同姓)취락으로써 월성 손(孫)씨, 여강 이(李)씨 양성의 양반가문이 서로 경쟁 및 협동하며 600여년의 역사를 일궈온 마을이다.

 

이황의 스승이자 영남학파의 선구자인 대(大)유학자 이언적을 비롯하여 지금까지도 주로 학자들을 많이 배출하고 있는 마을로 이 마을에서만 조선시대 과거급제자가 116명에 이르는 전국 최고의 양반마을로 이름을 날렸다.

 

이 마을에서 태어난다는 것만으로도 과거에 합격해서 출세 길로 나갈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되는 셈이다. 명당이다, 길지다 하는 것은 사람이 살기에 적합할 뿐 아니라 거기서 나오는 인재들의 영향을 받아 평소에 교육에 전념하고 이미 기득권적 세력을 형성한 인적 배경으로 더욱 관직으로 나아가기가 용이했던 것으로 이해된다.

 

 

양동마을에서 태어나 자란 인물 중에는 문원공 회재 이언적 선생이 으뜸이다. 회재는 성리학의 이기철학을 이황에 앞서 최초로 이론적 체계를 세우고 조선조 성리학의 기초를 다짐으로서 영남학파의 창시자가 된 인물이다.

 

해동부자라 불리어 졌고 동방5현의 한분으로 추앙을 받으면서 종묘배향과 문묘에 종사되어 역대 임금 및 공자와 함께 위패가 모셔지는 영광을 누렸다. 전국의 향교와 20여 개소의 서원에 배향이 되기도 했다.

 

양동마을 역시 배산임수의 명당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는데 이 마을사람들을 먹여 살리는 너른 벌판이 마을 앞에 펼쳐져 있다. 권세 있는 양반들만 있어서는 마을을 이룰 수 없다.

 

양반들이 소유하고 있는 땅을 소작하고 집안의 잔일들을 거들어줄 상민들이 반드시 함께 있어야 한다. 이런 마을의 경우에는 노비라고 까지 할 것은 없어도 양반들의 뒷 치다꺼리를 해야 할 일꾼들이 필요하다.

 

기와집만 있는 것이 아니라 초가집이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양동마을은 조선조 초기에 처가입향(妻家入鄕)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대표적인 씨족 동성마을이다. 처가입향이란 혼인하고 난 뒤 처갓집으로 들어와 산다는 뜻이다.

 

소위 '장가간다'는 말이 여기서 생겨났다. 이 경우 데릴사위가 된다. 반대로 여자가 남편의 집으로 들어가면 '시집간다'는 말이 성립된다. 장가(丈家)는 장인이 사는 집이고, 시집은 시부모가 사는 집이다.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 초기 만해도 처가입향이 일반적인 풍속이었다. 신랑이 신부의 집에 와서 혼례를 올리고 신부를 데리고 시집으로 돌아가는 풍습은 아주 최근까지도 있었다.

 

사람들이 모여 사는 것만으로 마을이 되는 것은 아니다. 마을 공동체의 중심이 서고, 위로는 조상을 섬기는 제례와 사당이 있어야 하며 아래로는 후손들을 가르치는 서당과 서원이 있어야 하며 물론 생활공간이 되는 집이 있고, 전통적으로 전승되어 오는 풍속이 여여(如如)해야 한다. 여기에 더욱더 중요한 것은 풍족한 농경지와 농사를 지을 일꾼이 있어야 한다.

 

마을을 한 바퀴 도는 데는 여간 힘이 드는 게 아니다. 하회마을은 평지에 있는데 양동마을은 전체가 비탈에 지어진 데다 골짜기가 여럿 되다보니 오르고 내리는 길이 용이하지 않다.

 

하회나 마찬가지로 집집마다 문을 잠그고 외부인의 출입을 금하는 고로 밖에서 바라보는 것이 고작이다. 너무 많은 관광객이 몰리다 보니 사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여겨진다.

 

마을을 돌아 나오니 다리도 힘들고 허기도 져서 길가에 있는 주막에 들어갔다. 마당 한 가운데 평상에서 칼국수 한 그릇을 시키고 주인과 몇 마디를 나눴다. 이 마을도 역시 젊은 사람들은 모두 도회지로 나가고 노인들만 남아서 텃밭을 일구는 정도라고 했다.

 

그래도 집집마다 소형차 한 대씩은 주차되어 있었다. 입장료(4000원) 수입이 만만치 않을 텐데 마을사람들에게도 무슨 혜택이 있을 법하다. 특별한 것은 없고 집이나 담장을 수리하는 비용은 전부 지원해준다고 한다.

 

밖에 나가 사는 사람들도 명절이나 시제(時祭)나 기제(忌祭)가 있을 때 마을로 모인다고 하니 오늘날도 마을을 지켜주는 중심은 효를 주제로 하는 전통사상이라고 할 만하다.

 

 

   한힘 심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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