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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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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6 13:46 조회3,0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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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역사 흔적 고스란히 담고 있는 남한산성 풍경, 지금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

 

아침 일찍 남한산성을 향해 집을 나섰다. 한 시간 거리이지만 주말에는 산으로 오르는 길이 지체가 심하기 때문이다. 성남시 수정구 쪽에서 구불구불 가파르게 휘어진 산길을 오르면 이내 남문인 지화문에 이른다. 남한산은 서쪽은 높고 동쪽은 낮으며 산성 중앙은 분지를 이루어 한때는 1천여 명의 주민이 살기도 하였다. 중앙 로터리 근방에 있는 주차장에서 수어장대를 향해 산행을 시작했다. 기와집으로 된 한옥 음식점 마을을 지나니 이내 조그만 텃밭들이 나타난다. 왼쪽에는 고구마를 심고, 오른쪽에는 감자를 심었으며 파와 상추도 보인다. 이른 아침 숲의 공기는 맑고 청량한데 초여름의 열기가 은근히 느껴진다. 

 

마침내 산성과 만났다. 도시 가까이 자리하고 있는 관계로 정비도 잘 되어 있고 산성을 중심으로 위 아래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성 바깥쪽으로는 돌을 쌓아올렸고 안쪽으로는 흙과 자갈, 석회를 섞어서 채워놓는 형식으로 삼국시대로부터의 고전적인 축성방식으로 쌓았다. 능선을 따라 쌓았기 때문에 성 아래는 아주 가파른 산기슭이 전개되어 적병이 밑에서 기어 올라와 성벽에 붙는다 해도 올려다보기도 힘들 지경이다. 청량산을 중심으로 남한산 일대에 약 12km에 달하는 산성을 이루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 험난한 산길에 돌들을 운반하고 올려 쌓는다는 일이 여간 수월하지는 않았겠다 싶다. 백제 온조왕이 처음 성을 쌓은 뒤, 신라의 주장성이 여기서 생겨나고 조선의 인조(1624-6) 때 와서 호란에 대비하여 크게 증축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세상에 만만한 산은 없다더니 역시 고도 5백미터도 안 되는 청량산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은 수어장대에 힘들게 올라왔다. 땀은 흘러도 바람은 상쾌하다. 수어장대는 남한산성의 총 지휘소이다. 또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주위를 조망하기에 유리하다. 그런데 수어장대를 마주하는 순간 머리 속에 있던 건물보다는 퍽이나 작다고 느껴졌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남한산성에는 자주 왔지만 이곳 수어장대는 중학교 때 소풍 와서 보고는 처음이었다. 그때는 없던 담장도 생겨났다. 멀리 산 아래를 굽어보며 당시 성남학교 이사장이셨던 김석원 장군이 한스러운 말씀을 하셨던 것이 생각났다. "이 험난한 천혜의 산성을 지키지 못하고 싸움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임금이 스스로 항복한 것이 한스럽기만 하다."

 

수어장대 마루턱에 걸터앉아서 땀을 식히며 멀리 보았다. 성남 쪽으로 보이는 벌판에 까맣게 청나라 군사들이 진을 치고 있다. 1636년 12월 추운 겨울 얼어붙은 압록강을 건너 일로 파죽지세로 조선 땅을 유린한 청군은 강화도를 함락하고 한 달여 만에 인조가 피신중인 남한산성을 포위했다. 화포를 쏘아대니 산성의 일부가 파괴되었다. 철석같이 믿었던 산성의 방위력은 새로운 화포의 발명으로 무력해졌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수어장대에서 멀지 않은 아래쪽에 있는 행궁에서는 여러 대신들이 모여 매일처럼 논쟁이 한창이었다. '죽기로 끝까지 싸울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순순히 항복하고 목숨과 사직을 보존할 것인가.'

끝까지 싸우자는 주전파의 대표는 김상헌이었고, 항복해서 싸움을 끝내자는 주화파의 대표는 최명길이었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을 한데 모아놓고 이 문제를 토론한다면 어떤 결론이 나올까 궁금하다. 전쟁에서는 이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변할 수 없는 최종목표이다. 이기지 못할 전쟁은 해서는 안 되는 것이고, 이길 수 있는 전쟁은 안 해서는 안 되는 것이 전쟁의 주요 이론이다. 그러기에 전쟁은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최종적인 것이었다. 당시 청나라는 만주에서 누루하치가 일어나서 세계적인 대국 명나라를 압박하고 있는 중이었다. 군사적으로 이길 수 없는 나라는 외교적으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전쟁을 피해야 한다. 광해군이 이런 정책을 써서 전쟁을 피했고, 정묘호란(1627년 인조5년)이 일어났을 때는 최명길이 나서서 바로 전쟁을 멈추고 군사가 돌아가도록 만들었다. 그런 것이 비현실적인 사대 명분론에 사로잡혀 멸망해 가고 있는 명나라에 집착하여 신흥 군사강국인 청나라를 무시한 결과가 병자호란을 일으켰다. 13만 대군을 이끌고 직접 정벌에 나선 청 태종 홍타이지는 누루하치에 이어 황제에 오른 뒤 나라 이름을 청淸이라 하고, 몽골을 정벌하고 명과 우호관계에 있는 조선이 후방적대세력으로 남는 후환을 없애기 위해 내침해 온 것이다. 인조 자신은 살기 위해 항복을 택하고 싶었을 것이고, 다만 항복을 한다면 정말 목숨을 부지할 수 있을 것인지가 두려웠을 것이다.

 

마침내 최명길이 항복문서를 쓰자 옆에 있던 김상헌이 이를 찢어버렸다. "찢는 사람이 있으면 또한 붙이는 사람도 있어야 겠지요"고 태연히 말하며 최명길은 항복문서를 청 태종에게 전달했다. 인조는 성을 나가 삼전도에서 청 태종 앞에 삼궤구고두례(三跪九叩頭禮)를 행하는 방식으로 항복례를 바치고 그 날로 한강을 건너 한성으로 돌아왔다. 삼궤구고두례(三跪九叩頭禮)는 "궤"(跪)의 명령을 듣고 무릎을 꿇고, "일고두"(一叩頭), "재고두"(再叩頭), "삼고두"(三叩頭)의 호령에 따라 양 손을 땅에 댄 다음에 이마가 땅에 닿을 듯 머리를 조아리는 행동을 3차례 하고, "기"(起)의 호령에 따라 일어선다. 이와 같은 행동을 3회 반복하는 식으로 진행하는 예이다.
 

불행 중 다행인가, 항복한 이후 치욕적인 여러 가지 일을 당하기는 했지만 전쟁으로 인한 참혹한 불행에서 벗어나고 임금과 사직이 보존되어 나라의 명맥을 이어가게 되었다. 주화파는 그 뒤 승승장구 출세 길을 달렸고, 주전파는 청나라의 수도 심양으로 끌려가 참형을 당하거나 감옥에 갇혔다. 운명의 갈림길이었다. 그러나 역사는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었다. 청나라는 확실하게 조선을 길들이기 위해 소현세자와 봉림대군 두 왕자 부부를 인질로 잡아가고 척화파 강경론자인 이른바 삼학사인 홍익한, 윤집, 오달제는 잡혀가 참형되었으며 김상헌도 뒤에 잡혀가서 오랫동안 옥중에서 고초를 겪었다. 나라를 살린 것은 최명길을 위시한 주화파였으나, 훗 날 두고두고 김상헌을 위시한 척화파는 칭송을 받았다. 산 자와 죽은 자의 역사의 심판이 이다지도 엄혹하다. 싸우다가 나라가 망해 없어졌다면 그 뒤에는 어찌 되었을까 남한산성을 따라 걸으며 생각해보았다. 훗날 숙종(1688년) 때 삼학사와 함께 김상헌, 정온의 위패를 모신 사당을 현절사顯節祠라 하고 오늘날도 남한산성에 남아 있다. 잠긴 문 너머로 5월의 따가운 햇살이 가득한 사당을 바라보았다. 거기에 끝까지 싸우자던 의기가 살아 있었다.

 

성에는 대체로 세 가지가 있는데 산에 있으면 산성이고, 읍에 있으면 읍성이 되고 수도 서울에 있으면 도성이라 한다. 산성은 주로 농성하는 방어용이고 읍성은 평화 시에는 지방관청으로 쓰다가 유사시에 주민들이 대피하는 곳이며, 도성은 왕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남한산성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평소에는 주민들을 유치하여 마을을 이루고 관청이 이를 관할하였다. 단 한 번도 함락된 적이 없는 산성으로 이름을 남기고 있다. 남한산성에는 모두 10개의 사찰이 있었으며 지금도 4개의 사찰이 남아있다. 불교를 탄압하던 조선시대에 산성 한 곳에 절이 열 개나 있다는 것은 납득이 안 가는 일이다. 자료를 살펴보니 인조 때 대대적인 증축을 하면서 인력이 부족하여 전국의 스님들을 동원해서 성을 쌓았고 그 후로도 승병이 이를 지키게 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에도 승병의 활약이 컸는데 남한산성도 승병들이 지켰다는 것은 호국불교로서의 한국불교전통을 실감하게 한다.

 

남한산성은 산으로 둘러싸여 분지를 이룬 곳에 마을이 있었는데 왜정 때 유적과 함께 대부분 피폐해 진 것을 그 뒤 복원하고 재정비하여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지금은 유명한 한옥 음식점 마을을 이루고 있다. 단체와 직장에서 서울 근교로 모임을 가질 때 많이 이용하고 있다. 산성을 관통하는 개울가에 풍치 있는 음식점들이 자리하고 있다. 산채정식이나 닭백숙이 입맛을 당긴다.

 

한힘 심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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