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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힘 세설] 한글로 읽는 중용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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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6 13:53 조회2,9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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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쳐서 좋은 것은 세상에 없어-중용의 도 깨우치는 것 중요

 

중용의 삶

 

 

한국은 불행하게도 자살률이 OECD국가들 중에서 단연 1위를 고수하고 있고, 특히 65세 이상 노인들의 자살률이 높아 또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매년 1만 여 명이 자살하는 중에 65세 이상의 자살자가 약 3500명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최근 노인 자살자들의 자살 원인을 분석해보기 위해서 심리부검을 실시하기 시작하였는데 이것은 자살의 원인과 배경을 연구하여 대책을 세우기 위함이다.

 

우선 자살자가 남긴 유서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여기 사용된 단어 중에 "없다"라는 말이 가장 빈도가 높았다고 한다.

 

없다(無)는 있다(有)와 대립되는 말로 양극단에 해당한다. '살 이유가 없다.' '희망이 없다.' '돈이 없다.' 가족이 없다' '갈 곳이 없다.'와 같이 자신의 처지를 극단으로 인식할 때 절망하게 되고 자연히 세상을 차라리 마감하고 싶다는 강한 욕망 중에 자살의 길을 택했으리라 본다.

 

중용의 삶이 깨진 것이다.. 중용은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아니함이라 했으니 극단의 한 쪽으로 쏠림은 목숨마저도 버리는 상황에 처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실제의 상황이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최악은 아니다. '최악은 없다'고 했다.

 

아무리 최악의 상황이라 해도 역시 더 최악은 존재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제 아무것도 남은 게 없다'고 단정 짓더라도 최소한 온 세상만큼이나 귀중한 내 목숨이 있다.

 

역시 자살자들은 특히 노인의 경우, 모든 것을 잃고 나이마저 들어 이제 정말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강한 압박감 속에서 자살의 길을 택한다고 보여진다.

 

자신의 삶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없는 듯하던 '없다'가 서서히 '있다'쪽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손 안에 한 마리의 새를 들고 숲 속에 있는 많은 새들만 바라보면 한 마리의 새를 잊게 된다.

 

내가 가진 한 마리의 새가 숲 속의 백 마리 새보다 더 값어치가 있다. 한 바가지의 먹을 물을 들고 넓은 바닷가에 서 있는 사람은 한 바가지의 물을 잊을 수 있다.

 

그러나 목을 축이기에는 넓은 바닷물 보다는 한 바가지의 물이 더 소중하다. '있다'에 치우치면 교만하고 나태해지고, '없다'에 치우치면 절망하고 비굴해진다. 한 쪽으로 너무 기울지 않고 적절한 평형을 이루는 것이 중용의 길이다.

 

▶ 새해가 되면 '새해에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가 난무한다. 복은 과연 받고 싶다는 염원과 기대만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일까.

 

한국 속담에 '굴러들어오는 복을 찬다'는 말이 있다. 복인 줄도 모르고 좋은 기회를 무시하거나 내칠 때 하는 말이다.

 

한 쪽은 복을 받겠다고 하고 다른 한 쪽은 들어오는 복마저 차버리는 행동을 한다. 이 경우 무엇이 중용의 길인가.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또한 아무 것도 심지 않으면 아무 것도 나지 않는다.

 

콩을 심고 콩 나기를 기다리는 사람은 자연스럽다. 그런 사람은 기다린 끝에 콩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아무 것도 심지 않은 사람이 무엇이 나기를 기다린다면 그건 불가한 일이다.

 

불가에서는 '선한 원인은 선한 결과를 가져오고, 악한 원인은 악한 결과를 가져온다 善因善果 惡因惡果'는 말이 있다.

 

밭에다 복의 씨앗을 심어놓고 기다리면 복이 열릴 것이다. 물론 복의 씨앗을 뿌리지 않으면 절대로 복이 열릴 수가 없다.

 

이런 밭을 복전福田이라 했다. 복의 씨앗은 무엇인가. 세상은 밭이다. 세상에 복 받을 일을 한다면 그것이 복의 씨앗이 되어 풍성한 복을 거두게 될 것이다.

 

이것을 예로부터 농사를 짓듯이 '복을 짓는다'고 하였다. 복을 받거나 내치지 말고, 복을 짓는 것이 중용의 길이다.

 

복은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지거나 땅에서 푹 솟아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짓기에 달려 있다. 많이 짓는 사람은 많이 거둘 것이오, 적게 짓는 사람은 적게 거둘 것이다.

 

복 받을 일을 하지 않고 복만 받기를 원하는 사람은 삶은 밤을 심어놓고 싹 나기를 기다리는 사람과 다를 바 없다.

 

▶ '똑 바르다'는 뜻은 한 쪽으로 기울지 아니하고 '정면을 바라보다'이다. 서쪽을 바라보면 동쪽을 볼 수 없다.

 

뒤를 보면서 앞으로 가지 못한다. 똑 바르게 봐야 하고 세상도 똑 바르게 살아가야 한다. 이쪽으로 기웃, 저쪽으로 기웃거리며 가는 게 아니라 무소의 뿔처럼 똑바로 가야 한다.

 

'똑바로'는 사람이 걸어가야 할 길을 상징한다. 사람이 가야할 길을 선택해서 똑바로 간다는 것은 역시 중용의 삶을 말한다.

 

'똑바로'에는 다른 길로 빠지지 않겠다는 신념이 있고, 이 길이 사람의 길이라는 믿음이 있으며, 틀린 길이 아니라는 확신이 있다.

 

부처께서는 보리수 밑에서 깨달음을 얻은 뒤, 과거 함께 수행하던 도반들을 찾아가서 최초의 설법을 하게 되는 데 이것이 유명한 팔정도八正道(正見, 正思, 正語, 正業, 正命, 正精進, 正念, 正定)이다. 바르게 보고, 바르게 생각하며, 바르게 말하고, 바르게 생활하라고 한다.

 

틀린 길로 빠지지 않거나 더 바르다고 여기는 길조차 숙고하고 숙고해서 바른 길이라고 여겨지는 진리의 길로 가라는 의미일 것이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중용이여! 참으로 지극하도다! 아 - 중용에 능한 사람이 드물게 된 지가 오래 되었도다." 중용 제3장

 

중용은 꼭 집어 이것이다 하고 말할 수 없다. 또한 중용이라고 말해도 시간의 흐름과 장소에 따라 사람에 따라 변한다. 공자께서는 "도가 왜 행하여지고 있지 않은지 나는 알고 있도다. 

 

지혜로운 사람은 지나치고, 어리석은 사람은 미치지 못한다. 도가 왜 이 세상을 밝게 만들지 못하고 있는지 나는 알고 있도다.

 

어진 사람은 지나치고, 어질지 못한 사람은 미치지 못한다. 사람이라면 누구든 마시고 먹지 않는 자가 없다. 그러나 맛을 제대로 아는 이는 드물다." 중용 4장

 

다음 제5장에서는 "아 - 진실로 도가 행하여지질 않는구나!"하고 탄식하셨다.

 

▶ 평생을 술을 마시면서도 어느 때 기분에 취하면 과음을 하고 평상에서 벗어나는 것이 일반 주당들의 모습이다.

 

술을 잘 마시는 사람에게 적당히 기분 좋게 마시기는 쉽지 않다. 몸을 상해가면서도 마약을 하듯이 술이 건강에 해롭다고 해도 끊기가 쉽지 않다.

 

술을 마시면서 중용을 지키기는 무거운 짐을 지고 살얼음판을 건너가는 것처럼 어려운 일이다. 음식은 건강을 위해서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서 절대 필요하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많이 먹어서 문제가 되고, 또 어떤 사람은 적게 먹어서 문제를 일으킨다.

 

맛있는 음식을 앞에 놓고 적당하게 먹는 다는 일은 극히 어려운 일이다. 나중에는 어떻게 되든 우선 맛있게 먹고 싶은 것이 사람의 심정이다.

 

일생동안 하루에 세 번씩 먹는 음식조차 적절히 알맞게 제대로 먹는 일이 이다지도 어렵다. 그러기에 옛 선비들은 음식을 먹어도 배부르게 먹지 않고, 거처에서도 편안함을 구하지 않았다.(君子 食無求飽 居無求安. 論語 學而 14) 좋은 일일수록 매력적인 일일수록 거기에 빠지기 쉽다. 어떠한 일이든지 그것이 아무리 가치 있는 일일지라도 거기에 빠져서 지나쳐서는 안 된다. 지나쳐서 좋은 일은 아무 것도 없다.

 

'사랑'마저도 지나치면 간섭이 되고 억압이 되며 모자라면 무관심하게 되고 무시하게 되고 만다. 지나쳐서 좋을 일이 없다는 것은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욕망은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삶을 발전시켜 나가는 원동력이다.

 

아무런 욕망이 없이 현재에 만족하고 전진하기를 마다하면 결국 나태에 빠지고 생활이 황폐하게 될 수 있다. 그러나 지나치면 그것은 탐욕이 되고 이제까지 쌓아온 모든 것을 한순간에 허물어트리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욕망을 갖되 지나치지도 말고, 적절하게 자족할 수 있는 선에서 멈출 줄 아는 지혜가 중용이다.

 

중용이 진실로 어려운 것은 그 적절한 지점, 멈춰야 하는 선이 어디인지 정답이 없다는 점이다. 정답이 없다는 것은 언제나 적용할 수 있는 불변의 답이 없다는 말이다.

 

▶그것이 올바른 이치라면 어느 곳, 어느 때에도 올바르게 적용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진리의 보편타당성이다.

 

우리의 육체는 끊임없이 중용의 상태를 유지하려고 움직인다. 한 쪽으로 기울거나 또는 과부족 상태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대립되는 작용이 활성화된다.

 

만일 숲길에서 호랑이를 만나면 온몸이 얼어붙는 듯이 긴장하게 된다. 혈압은 올라가고 맥박이 힘차게 뛰며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긴장감을 갖게 된다.

 

호랑이가 모르는 사이에 죽을 힘을 다해서 도망을 치게 되고 안전한 지점에 도달하면 한 숨을 쉬게 될 것이다.

 

조금 전까지 활성화 되어있던 교감신경이 가라앉고 바로 부교감신경이 작동하여 이때의 긴장감을 서서히 줄여나가게 될 것이다.

 

우리 몸은 계속 긴장상태를 유지할 수 없으며 때때로 높아진 긴장(Stress)을 풀어서 안정적인 평상(Relax)으로 돌아와야 한다.

 

이리하여 한 쪽에만 머물지 아니하고 긴장과 이완이 서로 길항작용을 함으로써 건강한 몸이 유지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중용의 도는 육체와 정신, 삶과 죽음을 관통하고 있다.

 

심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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