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힘세설) 명심보감(明心寶鑑) 6 : 안분(安分) - 지족지지(知足知止)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역사 | [한힘세설) 명심보감(明心寶鑑) 6 : 안분(安分) - 지족지지(知足知止)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6 13:59 조회3,276회 댓글0건

본문

안분安分이란 말은 오늘날 일상으로 쓰이는 말이 아니기에 얼핏 의미가 와 닿지 않습니다. 안安은 집안에 여자가 있는 모양새를 보이는 글자입니다.

 

집안에 여자가 있으면 그 집은 평안해지고 안정적입니다.

 

살림을 맡는 사람이 밖으로 돌지 않고 집을 제대로 지킨다면 당연히 집안은 편안해 질 것입니다.

 

분分은 나눌 분, 분수 분, 직분이나 몫을 나타냅니다. 그렇다면 안분은 평안한 마음으로 제 분수를 지킨다는 뜻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분수를 지킨다'는 것은 유학에서 아주 중요한 처세요체가 되고 있습니다.

 

분수를 벗어나서 나대는 것은 몸을 망치고 집안을 망치는 일입니다.

 

나아가서는 나라도 망할 수 있습니다. 내가 가진 몫에 만족하고 그 속에서 평안을 찾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오늘날의 개념으로는 반론의 여지도 있습니다. 어찌 사람으로 태어나서 현재 가진 것에 만족하고 주저앉을 수 있겠는가! 일을 도모해서 더 많은 것을 추구하고 더 고귀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의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공자께서도 부귀할 수 있다면 채찍을 휘두르는 사람이라도 되겠다고 했습니다.

 

채찍을 휘두르는 일은 아주 천한 일입니다. 이 말은 부귀하기를 누구나 원하고 그럴 수 있다면 험할 일이라도 해서 이루고 싶다는 말입니다.

 

부귀하기를 멈추라는 것이 아닙니다. 바다에 고기잡이를 나간 어부는 누구나 많은 고기 잡기를 원합니다. 또한 큰 고기를 원합니다. 유능한 어부가 되기 위해서 경험도 많이 쌓아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원하는 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고기를 잡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오늘은 오늘대로 잡은 고기에 만족하고 돌아올 줄도 알아야 합니다. 또 내일을 기약하면서.. 그런데 여기서 안분을 벗어나면 몸이 위태로워지고 걱정이 많아지며 평안을 잃게 됩니다.

 

명심보감에 나오는 말입니다.

 

경행록에 말했다. "만족할 줄 알면 줄거울 것이고, 탐욕에 힘쓰면 근심하게 된다. 知足可樂 務貪則憂"

 

또한 계속해서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가난하고 지위가 낮아도 즐겁고,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은 돈 많고 신분이 높아도 근심하게 된다. 知足者 貧賤亦樂 不知足者 富貴亦憂."

 

   

사람은 모두 행복하기를 원하고 불행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행복하기위한 전제 조건은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만족할 줄 아는 데 있다고 하였습니다.

 

일단 만족할 수 없다면 그가 가진 무진장한 재산도 하늘을 뚫을 듯한 지위도 다 아무 소용이 없게 됩니다. 보리밥에 감자를 얹어서 산나물로 밥을 먹더라도 이것이 현재 하늘이 나에게 주신 은혜이니 감사하게 먹겠다는 사람은 행복할 것입니다. 그러나 산해진미를 차려놓고 풍악을 울리면서 밥을 먹더라도 용의 혓바닥 요리와 곰의 발바닥 요리가 없다고 투덜거린다면 결코 유쾌하지 못할 것입니다.

 

새가 둥지를 트는 데는 나뭇가지 하나면 충분합니다. 목마른 사람이 물을 마시는 데는 한 바가지의 물이면 넉넉합니다.

 

그 이상은 자기 분수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자신의 생명만을 유지하기 위해서 탐욕하지 않습니다.

 

그 결과는 탐욕한 생명체마저 소멸하게 됩니다. 인간은 야생에서 문명생활로 들어오면서 생존을 위한 욕망에서 소유를 위한 탐욕으로 점점 더 빠져 들어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천 사람이 평생 먹을 수 있는 양식을 한 사람이 가지고 있게 되었습니다. 만석꾼의 부자라도 하루에 세 끼 밖에 먹지 않습니다. 그것도 머슴보다는 더 작게 소식을 합니다. 만석꾼도 자기 땅을 더 넓히려 욕심을 냅니다.

  

위의 말씀 중에 족한 줄을 아는 사람은 빈천하더라도 즐겁다고 했는데 과연 족함은 어느 정도일까요? 족함은 전연 기준이 없는 개념입니다.

 

어디서 어떻게 어느 량에서 족함이 성립되겠습니까. 그런 족함을 어찌 알 수가 있겠습니까.

 

족함이란 내적으로는 8분을 의미하며 외적으로는 남과 공생할 수 있는 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족한 줄을 알고 그 선에서 멈출 줄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지족지지知足知止라고 합니다. 노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족한 줄을 알면 욕됨이 없고, 멈출 줄을 알면 위험하지 않으니 그러면 오래 갈 수 있다. 知足不辱 知止不殆 可以長久." 도덕경 44장

  

다음은 계속해서 명심보감 안분편에 나오는 말입니다.

 

격양시에 말했다. "분수에 편안해하면 몸에 욕됨이 없고, 기미機微(세상 돌아가는 형편)를 알면 마음이 저절로 한가하다. 인간 세상에 산다고 하더라도 오히려 인간 세상을 초월하게 된다. 安分身無辱 知機心自閑 雖居人世上 却是出人間."

 

세상에 살면서도 세상을 초월할 수 있는 인간상을 안분에 있다고 했습니다. 자기 분수를 알고 족한 줄을 알면서 멈춰야 할 때 멈출 줄 안다면 그런 사람은 인간세에 있으면서도 이미 인간세를 떠난 초월인이 될 수 있다고 했던 것입니다.

 

이태백은 일찍이 그의 시에서 말했습니다. '복숭아 꽃잎이 물 위에 떨어져 멀어져 가는 별난 천지 즉 인간 세상을 벗어난 곳'에서 살려면 깊고 깊은 푸른 산 속만이 아니라 그대의 마음을 어떻게 가지느냐에 따라서 지금 살고 있는 이 세상을 그렇게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세상에 있으면서도 세상을 떠난 듯이 살려면在世出世, 「안분安分하고 지족지지知足知止하라」는 것입니다.

성인들의 말씀입니다.

 

심현섭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70건 1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0 역사 이승만의 미국유학시절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19
69 역사 이승만의 독립정신 동포여 깨어나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42
68 역사 한산도 앞 바다에서 크게 이기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5 1120
67 역사 제일강산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1141
66 역사 식민지 조선인을 논하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1159
65 역사 월남참전 한국군은 용병이었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30 1988
64 역사 욱일기를 내려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1 2067
63 역사 [한힘세설] 최명길을 변호한다 1 한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2 2520
62 역사 [한힘세설] 사라지려는 조선 건축을 위하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9 2798
61 역사 [한힘세설] 해남 두륜산 대흥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2 2526
60 역사 [한힘세설] 양산 영축산 통도사 한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607
59 역사 [한힘세설] 영주 태백산 부석사와 안동 천등산 봉정사 한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7 2670
58 역사 [한힘세설] 공주 태화산 마곡사와 보은 속리산 법주사 한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0 3337
57 역사 [한힘 세설] 한국의 다종교문화 한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6 2452
56 역사 [한힘세설] 47인의 사무라이와 1인의 대한국인 안중근 의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611
55 역사 [한힘세설] 중용을 지키지 않으면 소인이 된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755
54 역사 [한힘세설] 민족성에 관하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196
53 역사 [한힘세설] 돈 없이도 살 수 있는 야생이 그립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4010
52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창덕궁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852
51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9 인仁이란 무엇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6955
50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20. 논어는 무엇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787
49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明心寶鑑) 1- 착한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으로써 갚아준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5524
48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0. 足食 足兵 民信之矣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416
47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1- 仁者必有勇 勇者不必有仁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643
46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2- 以直報怨 以德報德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441
45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3- 修己以敬 修己以安人 修己以安百姓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506
44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 3 부귀는 하늘에 달려 있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762
43 역사 [한힘세설] 중고서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452
42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4 - 君子 求諸己 小人 求諸人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15
41 역사 [한힘세설] 두려워하지 마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308
40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6 - 六言六蔽 좋은 덕목도 하나만으로는 부족하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753
39 역사 [한힘세설] 논어강독(論語講讀) 17 - 군자는 은혜를 베풀되 낭비하지 않고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806
38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 2 - 하늘을 따르는 자는 살고 거스르는 자는 망한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583
37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 4. 어버이 은혜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741
36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 5 - 正己 나를 바르게 하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548
35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 7 존심(存心), 마음을 保存하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335
열람중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明心寶鑑) 6 : 안분(安分) - 지족지지(知足知止)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77
33 역사 [한힘세설] 명심보감 8. 계성(戒性), 성품을 경계하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639
32 역사 [한힘세설] 明心寶鑑 9 훈자(訓子) 자식을 가르쳐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52
31 역사 [한힘 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종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338
30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중용1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084
29 역사 [한힘세설] 한국역사 어떻게 볼 것인가(1)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374
28 역사 [한힘 세설] 한글로 읽는 중용 3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983
27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중용 4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876
26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중용 5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337
25 역사 [한힘세설] 이 하나는 과연 무엇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073
24 역사 [한힘 세설] 유네스코가 지정한 한국의 세계유산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701
23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992
22 역사 [한힘 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385
21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 직지심체요절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508
20 역사 [한힘세설]한국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 해인사 대장경판 및 제경판(2007년)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07
19 역사 [한힘 세설] 유네스코가 지정한 한국의 세계기록유산 - 동의보감(東醫寶鑑)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798
18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 유적(1)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895
17 역사 [한힘 세설] 하회 마을, 조상의 지혜가 곳곳에 담겨 있어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934
16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남한산성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050
15 역사 [한힘 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경주역사 유적지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969
14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해인사 장경판전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99
13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양동마을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133
12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조선 왕릉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06
11 역사 [한힘세설]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수원 화성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01
10 역사 [한힘세설] 문화의 힘이 국력이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938
9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6) - 반구제기(反求諸己), 자기에게 돌아가 구하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989
8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26
7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2)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451
6 역사 (한힘세설-문학) 한글로 읽는 맹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14
5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 5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74
4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7) - 본성은 착한 것인가, 악한 것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540
3 역사 [한힘세설] 한글로 읽는 맹자(8) - 대인의 삶과 소인의 삶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817
2 역사 [한힘세설] 정자동 과일장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3236
1 역사 [한힘세설] 사임당 그녀의 정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6 2322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