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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힘세설] 중용을 지키지 않으면 소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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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6 14:09 조회3,77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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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 속을 떠나지 않은 주제, <中의 道理> -- 마음의 평정을 찾고 중용을 지키는 행동 중요


최근 읽고 있던 <중용>을 들고 동네 커피점을 찾아간다. 집안에서 홀로 책을 읽을 때는 심신이 자유로워 긴장감이 덜하고 쉽게 육신의 욕망을 쫓아가게 된다. 도서관이나 카페에서 책을 읽으면 주위 사람들이 있어서 산만해 질 것 같아도 사실은 집중이 잘 되고 자세가 바르게 된다. 밥을 먹어도 여럿이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 있는 이치와 일맥상통한다.

커피점이 가까워지자 혹시 잔돈이 있나 살피기 위해서 지갑을 꺼내 들여다보았다. 지갑 안에 백 불짜리 한 장과 20불짜리 한 장이 있었다. 종업원이 보이지 않아 사람을 찾으니 헐레벌떡 주방에서 뛰어 나왔다. 

커피 한 잔을 주문하고 무심하게 지갑 안에 있던 20불짜리 한 장을 건네었다. 그런데 거스름돈으로 동전 몇 닢만 주고 현금 통을 닫는 것이었다. 20불을 주었다고 말하니 아니라고 대꾸한다. 5불짜리를 받았다고 한다. 
분명히 백 불짜리와 20불짜리를 보았고, 그 중에 백 불이 아닌 지폐를 주었으면 당연히 20불짜리라고 확신이 되는데 종업원은 단호하게 5불을 받았다고 한다. 누가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인가. 나는 종업원 쪽이라고 마음이 굳어가는 데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 

나이든 매니저가 와서 말했다. 돈을 헤아려보고 찍은 액수와 비교해 보겠다고 한다. 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들여다보는 데 마음속이 분란해서 책 내용이 머리속에 들어오질 않았다. 

커피점에 들어오기 전에 분명 지갑 속에 있는 돈을 보았기 때문에 종업원이 얼떨결에 착각하고 있을 것이라고 여겨졌다. 큰돈도 아니고 내가 단골로 다니는 손님인데 종업원이 고의로 그랬으리라고 생각되지는 않았다. 그렇다면 잠시 후에 돈 통에 있는 현금이 15불 더 있다고 내게 알려주리라 여겨졌다.

 
지난 번 <논어강독>을 하면서 내 머리 속을 줄곧 떠나지 않은 주제는 <中의 道理>였다. 석존釋尊은 중도中道를 깨달았다고 했으니 있음과 없음, 고통과 기쁨, 그 어느 것에도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공자는 중용中庸이야말로 천하지대본天下之大本이라고 했으며 군자가 지키기 가장 어려운 도리라고 말했다. 예전에 중용을 몇 번 읽었는데도 중의 도리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지 의아했다. 과연 중용은 무엇인가. 
기독교 성경에서 요한복음이 영靈의 성서라 해서 평면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듯이 중용 또한 그것이 표현하는 천리가 제법 난해하고 형이상학적인 책이다. 주위에 앉아있는 대부분의 손님들은 노트북을 들여다보고 있다. 카페가 도서관이 된 지는 한참 되었다. 나 역시 다시 읽던 책을 눈 여겨 본다.

“희로애락이 아직 발현되지 않은 상태를 중中이라 일컫고, 그것이 발현되어 상황의 절도에 들어맞는 것을 화和라고 일컫는다.” 중용의 첫 장인 천명장天命章에 나오는 말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다. 이 말을 읽고 나서 중용이 무엇인지, 중도가 무엇인지 이해하기는 힘든 노릇이다. 
누구에게나 본성은 있는데 이 본성인 마음이 밖으로 들어나지 않으면 중이라고 하고 밖으로 들어나되 절도에 맞고 윤리에 합당하면 이것을 화라고 한다는 말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화라는 것은 서로 부딪치지 않고 잘 어우러진 상태를 뜻한다.

 
얼마큼 시간이 흘렀는데도 매니저에게서 아무 말이 없다. 나는 몇 번인가 종업원이 있는 쪽을 흘끔거리다가 마침내 일어나서 걸어갔다.매니저는 계산해보니 남는 돈이 없고 따라서 내가 5불을 낸 것이 맞다고 정중하게 말했다.

‘맞는다고? 그럼 내가 낸 것이 20불짜리가 아니라고?’ 나는 속으로 웅얼거렸다. 분명히 20불이 맞는 데 이것이 어떻게 된 일일까. 그렇다고 해서 내 주장을 증명할 아무런 방법도 없지 않은가. 오직 주관적인 판단만 있을 뿐이지 확증할 만한 증거가 없다. 

일방적으로 상대를 의심하고 닦달할 만큼 무례하고 싶지도 않으니 조용히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어정쩡한 모습으로 서성거리며 내 자리로 돌아와 앉았다.

머릿속에서는 끊임없이 ‘정말 20불을 주었는데 이게 어쩐 일일까?’하고 뱅뱅거리며 떠나지를 않는다. ‘혹시 종업원이 시치미를 떼는 것은 아닐까. 그래 단 돈 15불을 챙기겠다고 손님에게 거짓말을 하고 주인까지 속이는 것은 아니겠지.’하고 생각하니 내가 15불을 설령 손해 보는 일이 있더라도 남을 의심하지는 말자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차분하게 다시 읽던 책으로 눈길이 갔다. “군자의 행위는 중용을 지킨다. 그러나 소인의 행위는 중용에서 어긋난다. 군자가 중용을 행함은 군자답게 때에 맞추어 중을 실현한다. 그러나 소인이 중용을 행함은 소인답게 거리낌이 없다.” 중용 제2장 시중장

내가 지금 처한 상황을 중용적으로 한번 도치해서 생각해 보기로 했다. 나는 분명 20불을 냈다고 여기기 때문에 종업원의 말을 의심하고 종업원을 탓하고 싶어진다. 그가 자기가 맞다고 하면 할수록 그는 나에게는 비양심적인 사람이 될 뿐이다. 

이런 일련의 생각과 감정은 내 안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것이고 이것이 안에 있을 뿐 밖으로 드러나지 않으면 중의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아주 중요한 요체가 바로 이런 생각이나 감정이 아예 없다면 논의의 여지가 없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희로애락의 본성이 존재한다. 이 본성이 일어나되 안에서 통제되고 관리되어야 하며 밖으로 들어나면서는 여러 가지 상황에 적절히 부응하면서 때에 맞추어야 한다. 

‘소인이 중용을 행함에는 거리낌이 없다’는 것은 이와 같은 신중함과 통제됨이 없기 때문이다. 기분 나는 대로, 욕심나는 대로, 마음 내키는 대로 그것이 신중하게 고려되고 통제되지 아니하고 밖으로 드러나서 행해지면 중용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말이다.

미쉘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가씨가 오후 근무를 하기 위해 들어오면서 내게 인사를 한다. 아버지는 프랑스사람이고 어머니는 한국 사람이라고 했다. 

미쉘은 정말 프랑스사람과 한국 사람을 반씩 나눠 가진 매력 있는 아가씨이다. 상냥하고 친절하다. 한국말은 서툴지만 한국 사람을 좋아한다. 

나는 미쉘을 붙잡고 오늘 있었던 이야기를 건넸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었느냐고 내게 동정에 가득한 눈빛을 보냈다. 나는 그 일을 잊기로 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나 미쉘은 마지막으로 한 가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잠시만 기다리라고 했다. 잠시 후 돌아온 미쉘은 환하게 웃고 있었다. CCTV로 확인해 본 결과 내가 건넨 돈은 5불짜리가 맞는다고 했다.

“이런 엉터리 같은 놈들이 있나! 방금 전에 20불짜리가 지갑에 있는 것을 보지 않았다면 내가 말도 안하겠다. 그러나 눈앞에서 5불짜리 받았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으니 정말 기가 찰 노릇이다. 당장 경찰을 불러라!” 만에 하나라도 이렇게 했다면 나는 중용이 무너지는 것은 둘째 치고 너무나 작은 소인小人이 되어 지나가는 사람이 밟고 지나갈 뻔 했다.


심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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