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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 [주호석 칼럼] 머슴이 어떻게 압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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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호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29 13:19 조회3,9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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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7년 말 한국이 외환위기를 맞아 IMF경제체제로 들어가기 몇 개월 전 그룹 해체위기에 있던 한보그룹에 대한 국회 청문회가 열렸다. 당시 한보그룹은 수천억원대의 비자금 조성 및 뇌물공여, 92년 대통령선거 때 특정 후보에 대한 자금 지원설, 정경유착에 의한 각종 특혜대출 등의 혐의에 휘말려 있었다. 청문회 증인으로는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원들 그리고 대통령 아들, 안기부 간부 등이 불려나갔다.  

 

당시 한보청문회의 하이라이트는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던 정태수 회장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심문이었다. 장시간 여야의원들의 질문이 이어졌으나 정회장은 '기억나지않는다' 또는 '모른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그러던 중 야당의 한 의원이 '한보 재정본부 차장 말로는 3,000억 원을 대출받았어도 2개월 이상 버티지 못했을 것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합니까?' 하고 질문했다. 이에대해 정회장이 '주인인 내가 알지 머슴이 어떻게 압니까?' 라고 답변을 했다.

 

TV로 생중계되던 청문회에 온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던 때 정회장의 그 말 한마디는 질의하던 국회의원들은 물론 한국의 모든 월급쟁이 직장인들을 아연실색케 만들었다. 모든 월급쟁이들이 한낱 '머슴' 신분으로 낙인찍히는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TV를 시청하던 필자도 한동안 헛웃음을 지었던 기억을 잊지못한다.

 

정회장이 불쑥 내뱉은 그 짧은 말 한마디는 무례하기 짝이없고 안하무인의 극치를 보여준 표현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필자는 기자로서 취재활동을 통해 수많은 기업인들과 전문경영인 그리고 회사원들을 만나면서 정회장이 내뱉은 '머슴이 어떻게 압니까' 라는 그 말 속에 진리가 숨어 있음을 여러번 확인한 바 있다. 

 

그것은 한마디로 기업의 오너와 임직원들은 근본적으로 같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회사의 존재의 의미를 달리 생각할 뿐만 아니라 왜 회사 일을 하는지에 대한 목적의식도 다를 수밖에 없다. 오너는 회사가 자기 인생의 전부라고 여기지만 임직원에게 회사는 한시적인 일터라는 전제하에 일을 한다. 

그래서 오너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기업의 생존과 번영에 관심을 두지만 임직원은 단기실적에 더 큰 관심을 두게된다. 옛날 머슴들이 주인한테 인정받아 그 다음해 더 많은 보수를 받기 위해 열심히 일을 했던 것과 다르지 않다. 

 

국내외 뉴스를 보면 남북정상회담과 미북정상회담이 열리게 되는 것을 계기로 한반도에 마치 이미 비핵화가 실현되고 완전한 평화가 찾아온 것같은 분위기다. 일각에서 신중론을 펴고 있기도 하지만 한국정부 관계자들은 정상회담이 열리기도 전에 벌써부터 낙관론에 취해 있는 것 같다. 주변에서 대통령 노벨평화상 추진위원회를 만들려 한다는 얘기가 단적인 예다. 다행히 없던 일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가관이 아닐 수없다. 

 

북한의 김정은과 한국 그리고 미국의 대통령들을 주인과 머슴으로 비유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지금 이 시점에서 정태수 한보회장의 머슴론이 떠오르는 것은 정상회담과정에서 자칫 북한이라는 나라의 오너임을 자처하는 김정은의 전략에 말려들어 잇딴 정상회담이 오히려 불행한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하는 우려때문이다. 

 

그는 임기가 있는 기업의 임원과 같은 존재가 아니다. 그래서 단기실적에 급급할 필요도 없다. 오직 장기적으로 자신의 지위와 북한의 현체제를 유지하는 게 유일한 목표일 뿐이다. 그런 그에게서 미국이나 한국이 바라는대로 정상회담 한 두번열고 단칼에 핵을 포기하기를 바란다는 것은 앞서도 너무 앞서가는 순진한 처사다. 

 

갑자기 북중 정상회담이 열리게 된 것도 김정은의 치밀한 전략에서 비롯된 것으로 봐야한다. 말하자면 북한이 북핵문제와 관련하여 미국과 한국의 의도대로 순순히 따라가지 않겠다는 게 기본 전략임을 보여준 것이다. 낙관론자들은 남북,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김정은이 통큰 결단을 내려주길 기대하지만 그가 절대로 핵은 포기하지 않으리라는 게 필자의 소견이다. 

 

반면에 한국대통령이나 미국대통령은 임기가 정해져 있다. 임기중에 뭔가 치적을 남기고 싶은 유혹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남북정상회담 개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트럼프대통령이 '내가 북한에 강력한 제재를 가해온 덕분' 이라고 자화자찬을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문제는 기본전략과 목표가 엄연히 다른 정상들이 회담을 할경우 엉뚱한 결과를 초래할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특히 북미간 정상회담은 두 정상이 회담을 통해 얻고자 하는 목표가 첨예하게 대립돼 있어 더 더욱 그렇다. 연달아 개최될 정상회담에 섣불리 장미빛 기대감을 가져서는 안되는 이유다. 기대치를 낮추고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게 최선의 전략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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