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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 | [최광범 프로의 골프이야기] 비거리를 늘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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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광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5-04 09:58 조회3,612회 댓글0건

본문

아이언(Iron) 임팩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숙명과도 같은 과제(?)가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비거리(飛距離) 늘리기 입니다. 혹자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거리가 많이 난다고 해서 꼭 좋은 점수가 나는 것은 아니다. 비거리는 여러가지 골프요소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라구요.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희한한 것은 거의 모든 사람은 골프채를 잡기 시작한 이후로 줄곧 비거리를 조금이라도 더 늘리고자하는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필자는 그것이 사람의 본능과 직결되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골퍼들은 예외 없이 호쾌한 스윙(Swing)과 길게 뻗어가는 샷(Shot)을 통해 쾌감을 느끼기 됩니다.

 

더불어 긴 비거리는 코스메니지먼트(Course Management) 상으로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며 당연한 이야기지만 샷의 정확성이 담보된다면 확실히 더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300야드를 펑펑 쏘아대는 PGA투어 골퍼들 조차도 조금이라도 공을 더 멀리 보내기 위해 부단히 연구(硏究) 합니다. 오늘은 비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몇 가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비거리는 빠른 헤드스피드와 정확한 임팩을 필요로 합니다. 이것은 삼척동자라도 알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힘껏 스윙해야 하고 공을 클럽헤드의 중앙에 정확히 맞추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생각처럼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빠르기와 정확성 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공을 세게 때릴려고 하면 정확성이 떨어지기 쉽고 정확성에 집착하면 비거리는 시나브로 줄어드는 것을 자주 경험하게 됩니다. 빠르고도 정확한 임팩을 찾아내야만 합니다.

 

더 먼 거리를 만들어 내기 위한 물리적 조건 한 가지를 덧붙이자면 임팩순간에 헤드는 가속(加速)상태에 있어야 하고 헤드페이스를 스퀘어(Square) 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마 연습스윙을 했을때 헤드의 바람가르는 소리가 왼발 또는 그 보다 더 왼쪽에서 가장 크게 들리도록 스윙을 하라는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는 클럽 헤드가 가속상태에서 공과 컨택(Contact)이 되도록 하기 위한 조건입니다.

 

둘째로 자신의 스윙스타일과 신체능력에 알맞는 클럽을 선택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무게(Weight)가 너무 무겁거나 가볍지도 않으며 샤프트(Shaft)가 너무 강하거나 약하지 않은 클럽을 선택해야 합니다. 적정 스펙의 클럽은 스윙의 밸런스(Balance)와 리듬(Rhythm)을 맞추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더불어 어떤 공(Ball)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비거리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몸 만들기를 병행(竝行)하십시요.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고 골프에 좋은 운동으로 푸쉬업(Push-up), 스쿼트(Squat), 런지(Lunge), 케틀벨(Kettle bell) 스윙, 줄넘기, 요가(Yoga), 스트레칭(Stretching) 등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몸 만들기 운동은 몸매도 멋지게 가꾸고 골프 비거리도 늘릴 수 있는 일거양득(一擧兩得)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스윙을 교정해보세요. 가능하면 골프 레슨(Lesson)을 추천하고 싶지만 그게 여의치 않다면 선배 골퍼나 인터넷(Internet)을 통해 스윙에 대한 이론과 정보를 접해보도록 하십시요. 스윙을 개선하고 비거리를 늘리기 위한 아이디어(Idea)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연습의 중요성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연습은 비거리를 늘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야말로 종합 선물셋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골프근육을 단련할 수 있으며 자신감을 배양할 수 있습니다. 스윙을 개선하고 숙달시킬 수 있는 피드백(Feedback)을 풍부하게 제공합니다. 연습은 다다익선(多多益善)입니다.

 

오늘은 너무 상식적인 이야기만 한 것 같습니다. 사실 비거리는 모든 골퍼들의 관심사이지만 생각처럼 잘 늘지가 않습니다. 위에 언급했던 내용 중에 한 가지쯤 선택해서 올해 실천해보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맺음말로, 거리를 늘리고 싶다면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힘껏 스윙하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너무 모양에 치중하거나 달래서 치려고 하면 잠자고 있는 자신의 비거리 잠재력을 깨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골프 티칭프로 최광범(K.B Choi)

kbchoigolf@gmail.com

778-994-7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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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칼럼] 생리적 변비, 병적 변비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6969
251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염증성 장질환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4220
25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햄버거와 피자, 체질을 고려해 보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9 3729
24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저는 허리와 다리에 얼음이 들어있는 것 같아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3989
248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3872
247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대장암(1)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4494
246 건강의학 [손영상 박사의 '건강하게 삽시다'] 대장을 건강하게 손영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3824
24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저는 고기만 먹으면 변이 바나나 같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4807
24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소양인, 커피보다는 보리차가 낫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6 8890
24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목양인체질은 중풍을 조심해야 합니다. 이름으로 검색 04-06 5197
24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강냉이가 방귀를 뀌게 한다구요? 이름으로 검색 04-06 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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