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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한힘세설] 영주 태백산 부석사와 안동 천등산 봉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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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힘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2-27 09:48 조회2,6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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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태백산 부석사 

 

법주사 입구에 있는 호텔에서 한 밤을 지내고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부석사로 가는 길에 잠시 소수서원에 들렸다. 소수서원은 1542년 풍기군수 주세붕이 성리학을 처음 소개한 안향을 제사하기 위해 백운동 서원이라는 사당을 세웠는데 그 후 퇴계 이황의 요청으로 명종임금에게 소수서원이라는 사액을 받아 최초의 사액서원이 되었다. 2019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들어가는 길에 울창한 솔숲과 주위 산수가 잘 어우러져서 책을 한 보따리 싸가지고 오면 공부가 저절로 될 것 같은 풍광이 퍽이나 아름다운 곳이었다. 

 

영주의 부석사 가는 길에는 참으로 사과나무 과수원이 많이 눈에 띄었다. 발갛게 익은 탐스런 사과들이 나무 가지가 휘도록 매달려 먹기 보다는 그냥 두고 보고 싶은 심정이다. 영주는 부석사라는 큰 절을 품을 만한 풍요로운 고장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절 입구 상가에서는 호박엿을 파는 장사꾼이 ‘이 엿을 먹고 기운을 차려야 부석사 부처님을 만나러 올라갈 수 있는 기운이 생깁니다.’라고 외쳐댄다. 처음에는 그 이야기가 무슨 뜻인지 몰랐다. 부석사는 맨 위에 있는 무량수전까지 가는 데 잠시도 쉴 틈을 안주고 가파른 비탈길이다. 올려다보며 오르는 길 위에서 새삼 공덕이 생겨나는 듯하다. 부석사는 계단식으로 축대를 쌓아서 여러 단을 올라야 하기 때문에 힘이 많이 든다. 대신 어느 절보다 올라가서 전망이 대단히 좋다. 물결처럼 퍼져 나간 산야가 아스라이 보이면서 올라오느라 힘들었던 노고를 단숨에 잊게 만들어 준다.

 

부석사에는 무량수전(제18호)과 무량수전 앞 석등(제17호)을 비롯해서 국보 5점이 있고, 석조여래좌상(제220호)과 삼층석탑(제249호) 등 보물 9점을 가지고 있다. 사찰의 역사만큼이나 불교문화유적을 많이 간직하고 있다.

 

숨이 턱에 찰 때 쯤 되어 마지막 안양루를 마루 밑으로 한 계단 한 계단씩 올라가면 서서히 무량수전이 보이기 시작한다. 제일 먼저 석등이 보이고 그 너머로 공민왕이 네 글자를 모아서 썼다는 무량수전無量壽殿 현판이 보인다. 한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이라는 것도 소중하지만 건물의 단아하고 꾸밈없는 가장 모범이 되는 양식을 보여 주고 있는 점이 자랑스럽다.

 

무량수전은 신라 문무왕(재위 661∼681) 때 짓고, 공민왕 7년(1358)에 불에 타 버린 뒤 지금 있는 건물은 고려 우왕 2년(1376)에 다시 지었다. 무량수전은 불전에 들어서면 왼쪽 편에 극락정토를 상징하는 아미타여래불을 모셔놓았다. 아미타불은 부처가 되기 전 48서원(誓願)을 세웠는데, 그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18원으로 “지극한 마음으로 나무아미타불을 열 번만 불러도 아미타불의 본원력에 의해 극락왕생할 수 있게 한다.” 는 것이다.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 서면 중앙박물관장이었던 최순우 관장의 글이 떠오르지 않을 수 없다.

 

“소백산 기슭 부석사의 한낮, 스님도 마을 사람도 인기척이 끊어진 마당에는 오색 낙엽이 그림처럼 깔려 초겨울 안개비에 촉촉이 젖고 있다. 무량수전, 안양문, 조사당, 응향각들이 마치 그리움에 지친 듯 해쓱한 얼굴로 나를 반기고, 호젓하고도 스산스러운 희한한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다. 나는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사무치는 고마움으로 이 아름다움의 뜻을 몇 번이고 자문자답했다.”

 

선조들이 남긴 우리 한국문화에 대한 애끓는 연민의 정이 없고서는 이런 글이 나올 수가 없다. 애정이 없고서는 긍정적인 고마움을 나타낼 수 없고, 모정에 찬 눈으로 아이를 감싸는 듯한 마음이 없고서는 자신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바라볼 수가 없다.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있을 때 우리 문화유적을 알뜰히 보듬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자랑이 되고 자긍심이 된다.

 

부석사(浮石寺)는 신라 문무왕 16년(676년)에 중국에서 돌아온 의상이 왕명을 받아 세운 화엄종 사찰로서, 이 해는 신라가 668년 고구려를 멸한 뒤 당군과 싸워 대동강 이북으로 물리침으로써 마침내 삼국 통일을 완수한 해이기도 하다. 또한 김대성이 불국사를 창건하기 75년 전이다.

 

*오늘날 일반적으로는 소백산 부석사라 칭하는데 부석사 일주문 현판에는 태백산 부석사라고 쓰여 있고, 실제 부석사가 있는 뒷산은 봉황산이라 혼돈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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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무량수전(국보 제 18호)과 석등(국보 제 17호)
 

 

 

안동 천등산 봉정사

 

봉정사(鳳停寺)는 신라 시대인 672년 신라 문무왕 12년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 스님이 천등산에 창건한 사찰이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국보 제15호인 봉정사 극락전, 국보 제311호 봉정사 대웅전이 있으며,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에 있다.

 

봉정사는 오늘날 일반에게는 잘 알려져 있는 사찰이 아니다. 필자도 이번이 처음 방문이다. 그러나 기록에 의하면 고려 태조와 공민왕도 이곳을 찾았다고 하고, 더욱이 1999년 엘리자베스 영국여왕이 한국 사찰 중에서 유일하게 방문했던 곳이다. 왕조시대의 임금은 여간해서는 궁성을 떠나지 않는 게 불문율이고 많은 사찰 중에서도 유독 특정 사찰을 방문한다는 일이 쉽지 않았다.

 

봉정사에 도착한 여왕은 당시 봉정사 주지 문인 스님과 총무 성묵스님의 영접을 받으며 만세루를 지나 대웅전 경내로 들어섰다. 그리고 대웅전 앞에서 두 손을 다소곳이 모은 채 불상과 탱화 등을 살펴 본 뒤 "참 아름다운 사찰'이라며 감탄했다고 한다. 여왕의 방문은 봉정사로서는 무상의 영광이고 자랑일 수밖에 없으며 영원한 기록으로 남길 만하다.

 

천등산 기슭에 있는 봉정사는 통일신라시대 부석사를 세운 의상대사가 부석사에서 종이로 봉황새를 만들어 날려 보냈는데, 그 새가 내려앉은 자리에 절을 짓고 봉정사라 이름지었다는 전설이 전하여 온다.

 

봉정사는 현재 국보 극락전, 대웅전 2점과 보물 6점을 가지고 있다. 봉정사를 대표하는 유적은 한국에서 현존하는 최고의 건물인 극락전이다. 극락전은 원래 대장전이라고 불렀으나 뒤에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1972년 보수공사 때 고려 공민왕 12년(1363)에 지붕을 크게 수리하였다는 기록이 담긴 상량문을 발견하였는데, 우리 전통 목조건물은 신축 후 지붕을 크게 수리하기까지 통상적으로 100~150년이 지나야 하므로 건립연대를 1200년대 초로 추정할 수 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로 보고 있다. 부석사 무량수전은 원래 있던 건물이 불탄 뒤에 고려 우왕 2년(1376)에 다시 지었다고 했으니 극락전 지붕을 수리한 뒤 13년 뒤에 다시 지은 셈이다. 봉정사 극락전은 통일신라시대 건축양식을 본받고 있어 건립 연대는 더 올라간다고 봐야 한다.

 

가을빛이 완연한 봉정사는 아무도 찾는 이 없이 적막함 속에 황혼을 맞으며 돌아가는 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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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목조건축물 봉정사 극락전(국보 제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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