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물이 맑아야 -국민 상위 시대 > 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시사 | 윗물이 맑아야 -국민 상위 시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오강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1-08-17 09:10 조회1,556회 댓글0건

본문

758783364_gGVcL1TU_4aca17170447f28016b188a580d6f42a90d57ddd.jpeg 오강남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교 명예교수/종교학)

 

며칠전 캐나다학을 전공한 문영석 교수가 캐나다 역사에 대해 줌(Zoom) 강연을 했다. 캐나다 역사상 잘못된 부분이 많다고 한다. 그 대표적인 것으로 1883년부터 1996년까지 시행된 원주민 자녀들을 위한 기숙학교(Residential School) 운영을 들 수 있다고. 기숙학교의 60%가 가톨릭 계통이고 40%가 개신교 계통이었다. 4살부터 15살까지의 원주민 자녀들을 모두 강제로 기숙학교에 입학시켜 원주민 말도 못하게 하고 원주민 종교와 생활양식도 따르지도 못하게 하는 등 원주민 문화를 말살하고 오로지 그리스도교를 중심으로 한 백인 문화만 받아들이도록 강제했다고 한다. 열악한 환경과 영양실조 폐결핵, 성추행 등으로 6천명 이상이 죽었다고 추산한다. 최근 캐나다 여러 곳에 있던 각 기숙학교들 주위에서 어린 아이들의 유해가 몇 백 구씩 발굴되고 있어 기숙학교의 잔혹성이 새삼 드러나 야단이다. 

 

캐나다 연합교회는 1986년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캐나다 연방정부도 2008년 정식으로 사과했다. 강연자의 말에 의하면 이런 비극적인 역사적 실수에도 불구하고 지금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에 속한다. 그것은 캐나다에 자원이 많기 때문이 아니다. 브라질 같이 자원이 많은 나라도 잘 못 살고 있지 않은가. 캐나다가 일등 국가가 된 것은 무엇보다 캐나다의 정치가 바로 섰기 때문이다. 

 

캐나다 정치가 잘 되고 있는 것은 위정자들의 선심 때문이 아니라 깨어난 시민들의 단합된 힘 때문이라 할 수 있다. 국민들의 높은 정치의식으로 인해 훌륭한 정치인을 선출하고 잘못된 정치인은 가차없이 퇴출시키기 때문이다. 강연자가 한 말을 직접 들어보자.

 

“캐나다의 정치(내각책임제)는 Pierre Trudeau 수상의 경우처럼 잘하면 16년 간이나 계속 밀어주고, Joe Clark 처럼 잘못하면 9개월 만에 갈아 치우기도 합니다. 1993년 총선에서 156석이나 되던 보수당을 단 2석으로 몰락하게 한다거나 1987년 New Brunswick 주처럼 단 한석도 허락하지 않아 아예 야당이 없는 주 의회를 구성하게 하는 것도 목격했습니다. 이처럼 철저하고 깨어있는 시민 의식이 오늘의 캐나다를 만들었습니다! 외과의사도 자기 수술은 자기가 못하듯, 정치 개혁은 국민들이 해야지 정치인들이 못합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서 내가 오래 전에 썼던 글이 생각났다. 오늘 한국 사회를 생각하며 다시 좀 손질해서 올려 본다. 

 ***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속담이 있다. 강의 상류가 흐린데 하류가 맑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 그것도 몇 백리 상류라면 흐르는 동안 흙탕물이 좀 가라 앉아 어느 정도 맑아질 수 있겠지만, 바로 한 구비 위가 흐린데 이 곳 아랫물이 어찌 흐리지 않을 수 있겠는가. 상류에서부터 흐려지는 근본 원인이 제거되지 않으면 하류가 맑아지기를 바라는 것은 그야말로 백년하청(百年河淸) 아니냐 하는 뜻이다.

 

이 속담은 주로 정치적 의미로 쓰이는 것이 보통이다. ‘윗물 격인 정치 지도자들이 맑지 못하면 아랫물 격인 국민이 맑을 수 없다. 나라 전체가 이렇게 혼탁한 것은 근본적으로 상류에서 부정부패 행위를 일삼으며 물을 흐리는 정치 지도자들 때문이다. 이들이 솔선수범 맑아져야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가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식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 보면 오늘 같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누가 윗물이고 누가 아랫물인가? 옛날에는 이른바 관존민비(官尊民卑)였다. 위정자들이 높고 백성들이 낮은 것을 당연히 여기는 사회로, 위정자들이 모든 것을 결정하고 아래로 백성들을 다스리는 완전 하향식 구조였다. 따라서 국가가 맑으냐 흐리냐 하는 것은 오로지 위정자들의 손에 달려 있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민주주의 시대에 살고 있다. 국민들은 피지배자가 아니라 국가의 주인이다. 주인들이 주인들을 섬길 공복을 골라낸다. 선출된 공복들을 감시하고, 마음에 맞지 않으면 갈아치울 수도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말하자면 오늘은 민중이 윗물이고 위정자들이 아랫물이 된 셈이다.

 

 이런 민주주의 원칙에 비추어 보면, 똑똑하지 못한 공복이 판을 치고 있는 것은 결국 똑똑하지 못한 주인이 있기 때문 아닌가. 물론 완력이나 총칼이나 탱크로 주인을 억누르고 자기들이 주인행세 하겠다는 종들이 속출하는 판국에는 주인도 별도리가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궁극적으로는 그것도 참 주인이 자기가 주인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거나 주인 노릇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데 그 책임이 있다고 봐야 한다.

 

한국 정치판이 아직도 흙탕물인 것은 윗물인 국민이 아직 맑지 않아서, 주인을 섬기겠다는 마음도 없이 오로지 자신들의 권력과 명예와 부를 가지고 거들먹거리겠다는 종들을 많이 뽑아 국회나 기타 기관에 심어놓았기 때문이 아닌가. 특히 다가오는 한국의 대선에서는 권력욕에 눈이 어두어 무조건 대통령이 되고 보겠다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는 오로지 ‘머슴’으로 국민을 위해 섬기겠다고 다짐하는 사람을 뽑아야 할 것이다.

 

 이제 정치 지도자들이 위에서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수동적 노예근성을 청산하고, “국민이 윗물이다. 우리가 어떠하냐에 따라 어떤 정부를 갖게 되느냐가 결정된다.”고 하는 자주적인 주인 의식이 우리 사이에 더욱 널리, 더욱 깊이 뿌리내려져야 하리라. 나라의 운명은 국민의 손에 달려 있다.


2021. 8.16.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하고

 

어제 이곳 밴쿠버 한인회에서 추최한 8.15 광복 76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총영사가 대독한 대통령 광복절 기념사나 Nelly Shin 캐나다 하원의원의 축사도 좋았지만, 7월1일자로 취임한 신임 심진택 회장의 인사말이 아주 인상 깊었다. 그의 인사말 요지를 내가 기억하는대로 대충 옮겨 본다.

 

그는 광복의 그날이 오면 종로 인경을 머리로 들이받아 기쁜 소식을 울리겠다는 심훈의 “그날이 오면”이라는 시를 인용했다. 심훈도, 이육사도, 윤동주도 “그날”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드디어 일제의 잔혹한 식민지 치하에서 독립하는 그날이 오고, 광복한지 어언 76주년이 되었다. 

 

그런데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일본이 그 때 이후 전혀 바뀌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일본 식민지 통치를 이끌고 전쟁을 일으킨 제국주의, 군국주의자들의 손자들이 그대로 계속해서 오늘의 일본 정치지도자들이 되고, 제국주의, 군국주의 시대를 그리워하며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되돌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상상해보라. 독일에서 히틀러와 그 일당들의 손자들이 지금 독일을 움직이고 있다고 하는 것을.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일본에서는 버젓이 행해지고 있다. 식민지 통치를 하고 한국의 젊은이들을 전쟁터로 밀어넣어 총받이로나 위안부로 삼고도 반성하는 기색이 하나도 없으니, 우리는 일본에 대한 경계심을 놓으면 안된다.

 

우리만이 아니라 우리의 후손들에게도 일본이 어떤 나라인지 알게 할 필요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어린이들에게도 미술 대회를 열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입상한 어린이들에게는 소녀상 모형을 부상으로 주게 되었다.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하기를 잘 했다는 마음으로 식장을 떠났다.

----

참고: 잘 알려진 것과 마찬가지로 아베 신조(安倍晉三) 전 총리는 A급 전범 기시 노부스케(岸信介)의 외손자이고 일본 정치인들 대부분이 할아버지 아버지의 뒤를 잇는 세습 정치인들이다. 이번 8.15에도 일본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서 기타 전쟁에서 죽은 246만여명을 신격화해서 제사지내기 위해 마련된 야스쿠니신사(靖國神社)에 일본 정치 지도자들이 대거 참배하러 갔다. 

 

8.15를 일본에서는 ‘패전일’이라 하지 않고 ‘종전기념일’라고 한다. 8월15일 천황이 전쟁을 끝낸 것이라는 항복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자기네들이 패전국(敗戰國)임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으려는 심사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칼럼 목록

게시물 검색
권호동
그레이스강
김경태
김양석
민동필
박혜영
서동임
심현섭
아이린
안세정
유상원
이경봉
이용욱
조동욱
조영숙
주호석
최광범
최재동
최주찬
한승탁
Total 1,836건 1 페이지
칼럼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836 역사 이승만의 미국유학시절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33
1835 역사 이승만의 독립정신 동포여 깨어나라!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55
183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어, 그가 나를 hug 하네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202
183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계란흰자를 먹을까, 노른자를 먹을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7 324
183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술을 어느 정도 마시면 될까요? 댓글1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0 224
1831 문화 외로움이란 무엇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9 219
183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소음인과 위장병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319
1829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과테말라에서 온 사나이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346
1828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내게 사는 재미가 뭘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360
182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가을 감 그리고 신비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365
1826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부대찌개, 배 그리고 커피 한 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438
182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탈모는 어떤 체질에 많을까?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488
182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의대와 天命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481
1823 문화 문학과 나의 삶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483
182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세상에서 가장 좋은 향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534
1821 문화 오유순 회고록을 읽고 나서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569
1820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사상이 무서운 것인가 아니면 신념이 무서운 것인가?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623
1819 문화 영혼에 대해 묻는 이에게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611
1818 문화 사랑한다고 말하면 사랑하는 것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521
1817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미안합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593
1816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식사하고 가세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4 616
1815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불면과 세 여성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708
1814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저는 간식과 야식을 하지 않습니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6 662
1813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미션에서 온 호박씨 그리고 풍성한 결실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0 740
1812 건강의학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6:30에 약속을 했는데 나타나지를 않네요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783
1811 시사 간첩이 어디 있습니까?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9 766
1810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스트라타의 주차 공간 및 창고의 소유권에 대하여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1 923
1809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부동산 임대에 관하여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31 980
1808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캐나다의 주택 소유권에 대하여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3 1176
1807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집을 팔고 살 것인가? 아니면 사고 팔 것 인가?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5 992
1806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세입자 보험의 필요성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8 1097
1805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금년 1월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08 1170
1804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BC 주의 재산세 납부 연기 프로그램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31 1186
1803 부동산 [조동욱의 부동산 정보]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작년 12월 주택 시장 동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1 1186
1802 변호사 [BC 주 유산 상속 법 알기] 유언 집행자/유산 관리인의 역할과 의무는 무엇인가요 이민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1177
1801 변호사 [BC 주 유산 상속 법 알기] 신탁 (Trust) 은 무엇인가요 이민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1059
1800 변호사 [BC 주 유산 상속 법 알기] 유산세를 줄이기 위한 방법이 있나요? 이민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1211
1799 변호사 [BC 주 유산 상속 법 알기] 유언장은 왜 필요한가요 이민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1179
1798 문화 [오강남 박사의 길벗 교양강좌 지상중계] 코로나 이후 종교는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2 오강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1038
1797 변호사 [BC 주 유산 상속 법 알기] 위임장 (Power of Attorney)은 어떨 때 필요한가요? 이민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1250
1796 문화 [오강남 박사의 길벗 교양강좌 지상중계] 코로나 이후 종교는 어떻게 변화하게 될까?-1 오강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1078
1795 변호사 [BC 주 유산 상속 법 알기] 유산 관리는 왜 필요한가요? 이민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1246
1794 시사 한인위상 최종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1139
1793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알버타 주정부 이민 AAIP는 권장할 만한 캐나다 이민 프로그램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1502
1792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캐나다 이민의 정석 – 쉽고 안전한 길로 가자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7 1466
1791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자진 신고와 ‘외국 입국 체류 허가용 범죄 수사 경력 회보서’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1570
1790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이민 항소, 추방 명령, 구금 심의, 난민 지위 전문 변호하는 RCIC-…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31 1524
1789 역사 한산도 앞 바다에서 크게 이기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5 1132
1788 역사 제일강산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3 1155
1787 역사 식민지 조선인을 논하다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1172
1786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캐나다 안에서 난민 신청하기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3 1589
1785 문화 백면 지식인의 망언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8 1277
1784 문화 보릿고개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2 1280
1783 문화 겨울과 참새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1 1230
1782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줌(zoom)으로 하는 시민권 선서식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0 2777
1781 문화 나들이 옷의 비극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9 1294
1780 문화 원석과 조각상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6 1264
1779 문화 우주를 향한 질문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6 1230
1778 문화 완구 없는 역사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6 1262
1777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캐나다의 혁신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하이브리드 이민 프로그램 (EMPP…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3 1636
1776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주정부 이민과 연방 이민 비교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9 1636
1775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이민항소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8 1766
1774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구금 심의 (Detention Review)와 입국 허가 청문회 (Ad…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5 1700
1773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메디컬검사로 인한 입국 불가(Medical Inadmissibility…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1 2012
1772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알버타 vs. 사스카츄완 테크 이민 비교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7 2102
1771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알버타 농촌 사업가 이민 전격 도입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3 1920
1770 문화 상식의 허실 1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2 1387
1769 문화 「축소지향의 일본인」을 다시 읽으며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07 1470
1768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알버타 빠른 테크 이민 경로 (Accelerated Tech Pathwa…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30 2283
1767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새로워진 대서양 이민 프로그램의 특징과 자격 요건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16 1890
1766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연방 EE 심각한 적체 원인과 해결책은 무엇인가?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01 2007
1765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RCIC 자격증 있어야 유료 캐나다 이민 비자 컨설팅 할 수 있다!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9 2133
1764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4년반짜리 스터디퍼밋 (1) !!!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2 2111
1763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브릿지 오픈 워크퍼밋 자격 완화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04 2893
1762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지금까지 유일하게 승인받은 Temporary Resident Permit (TR…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2128
1761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지금까지 부었는데....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050
1760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2022년 전면적 변경을 앞둔 NOC 코드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2564
1759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Temporary Resident Permit (TRP) 의 요건 및 절차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2517
1758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생명보험 가입시 주의사항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1946
1757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1월부터 접수 시작하는 새로운 SINP 임시 프로그램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2303
1756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Admissibility Hearing 절차 (6) – 최종 결정 (withdr…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1 2095
1755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추방 결정하는 입국 허가 청문회(Admissibility Hearings…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2344
1754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저축성 생명보험의 보험료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1955
1753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Admissibility Hearing 절차 (5) - 사면 간주 (Deemed…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2128
1752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다섯 가지 룰 (Five Rules)로 정리해보는 주정부 노미니 준수사항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2079
1751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해약하기 전에 검토할 사항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1877
1750 이민 [조영숙의 캐나다 이민칼럼] Admissibility Hearing 절차 (4) 조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2255
1749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보험금’ or ‘해약환급금’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1980
1748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국경에서 영주권자와 외국인이 억류되면 받게 되는 구금 심리(Detenti…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2256
1747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해약부담금’(Surrender Charge)이란?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1984
1746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영어 포기자도 할 수 있는 영어 공인 시험 준비 방법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3 2367
1745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레벨(Level)의 두 가지 다른 의미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9 2066
1744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앞으로 LMIA 요건 더 강화된다.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2 2593
1743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유니버살 라이프의 ‘투자계좌’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5 1964
1742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빠른 영주권 승인을 위한 유학 후 이민 경력 계산법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8 2627
1741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자녀 동반 ESL 유학 vs 부모 동반 조기 유학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 2886
1740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무서운 장기계약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1 2053
1739 문화 영혼이란 무엇인가, 있기는 한 것인가 심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8 1759
1738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9월부터 캐나다 육로와 항공로 외국인에게 열린다.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8 2828
1737 금융 [김양석의 알기 쉬운 보험이야기] 캐나다의 비과세 소득 김양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8 2446
회사소개 신문광고 & 온라인 광고: 604.544.5155 미디어킷 안내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상단으로
주소 (Address) #338-4501 North Rd.Burnaby B.C V3N 4R7
Tel: 604 544 5155, E-mail: info@joongang.ca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Developed by Vanple Netwroks Inc.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