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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 |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청소년기의 치아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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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8-14 14:18 조회2,4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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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회에 강조하였듯이 치아 및 구강의 구조가 외모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고 볼 수있다.

 

이러한 구강 및 치아의 구조는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형성되어지고 자리를 잡아나가기 때문에 무엇보다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아이들이 손가락을 빨거나 혀로 치아를 밀 때, 턱을 괴고 앉는 습관이 잦을 때, 혹은 비염등으로 인해 주로 구강으로 호흡을 하는 경우에, 특히 요즘은 유아기 골격형성을 서구적으로 유도하기위해 옆으로 뉘워 재우는 습관등으로 치아와 턱이 어긋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유아기를 갓 벗어나서 부터의 청소년기는 치아교정을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뼈가 성장과정에 있을 때 치아를 교정하면 치아의 이동이 매우 수월하다. 이 시기에는 턱관절, 턱비대칭, 상,하악의 심한 부정교합의 교정까지도 가능하다.

 

물론 장기간 치아교정장치를 끼운 상태에서 학업이나 운동, 교재등 신경쓸 것이 많아지기 때문에 치아교정 관리에 소홀할 가능성이 있다. 

 

청소년기에 성공적으로 치아교정을 받기 위해서는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치과의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강조된다. 환자 스스로가 치아교정의 치료성과 장점을 이해해야 장기간 치아교정장치를 장착한 데에 따른 불편함을 감내 할 수 있다.

 

또 일반적인 치아교정의 경우 치아교정장치가 겉으로 드러나 주변의 시설을 끌 수 있기 때문에 치아교정치료 후 얼마나 외모가 개선 되었는지, 치아교정 효과로 치아가 가지런하면 치아 관리가 얼마나 쉬워지는지 등에 관하여 잘 이해시켜주어야한다.

 

최근 들어서는 겉으로 드러나는 치아교정장치의 불편함을 해소하기위해 인비절라인(Invisalign)과 같은 투명교정장치나 인코그니토(Incognito)와 같은 설측교정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치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더라도 나름데로의 단점들이 있게 마련이므로 이를 잘 설명하고 불편함에 대해 이해시켜주며 협조 및 주의사항은 지켜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강조하고 인지시켜주도록 해야한다.

 

투명교정장치는 항시 장치의 탈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가 소홀히 여겨 빼고 다닐 수 있다. 무엇보다 환자의 협조가 중요한 투명교정장치의 치아교정시에는 귀찮더라도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은 항상 부착하여야 교정시간이 단축될 수 있슴을 수시로 강조하고 잊지 않도록 되새겨주어야 한다.

 

또한 장치가 눈에 보이지 않는 설측교정장치 등도 불편한 칫솔질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야한다.

 

성인이 되어 치아교정시기를 놓쳤다며 하소연하는 환자들이 종종있다. 성인의 경우 치아교정이 청소년기에 비해 기간과 사회적인 불편함이 가중될 수 는 있지만 불가능한 것은 결코아니다.

 

잇몸과 치아와의 상관관계를 최적화 시킨 후 치아교정을 병행한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

 

또한 임플란트의 보조사용과 심미치료(Cosmetic)등의 방법으로 한층 더 나은 자신감을 겸비할 수도 있다. 

 

 

이영희.gif

Surrey 이영희 치과 원장 

 
·캐나다 치과의사(NDEB,CDSBC) 자격취득 (2000년) 
·북미 임플란트 전문과정 (AAID)수료 (2001년)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해외초청강사 역임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해외자문위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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