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치과 보철물 (2) > 칼럼

건강의학 | [이영희 원장의 임상일지] 치과 보철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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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영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4-13 10:36 조회2,6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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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치료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우려되는 것이 통증과 오랜 치료기간이다.

특히 보털물등을 끼우는 경우, 최소 1~2주의 대기시간으로 인해 더욱 그러하였다. 그러나 요즘은 이러한 치과치료에 대해 첨단 시스템을 통한 신개념 디지탈보철치료법이 독일 Sirona사에서 ‘세렉’이라는 이름으로 개발되어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다.

물론 지금은 다른 몇 몇 브랜드에서 새로운 기종을 발표하고 있으나 통상적으로 ‘세렉’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다.

치과 치료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이러한 세렉의 개발은 바쁜 현대인의 삶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크라운,부분크라운,치아성형 등등의 복잡한 작업을 세렉으로 단 몇시간만에 끝낼 수 있다.

기존에는 치아의 본을 떠서 기공물을 외부의 기공소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수작업 기간은 1~2주정도 소요되었다. 하지만 제작된 보철물이 간혹 환자의 치아와 맞지 않으면 재 작업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며 정밀도 또한 떨어지는 편이었다.

이에 반해 세렉은 구강 내 카메라를 통하여 최첨단 광학 인상 채득 카메라로 환자 고유의 치아 형태를 3차원 컴퓨터상에 디자인하는 프로그램을 활용, 밀링머신에서 수복물을 바로 제작함으로서 환자의 1회 치과 방문 만으로 당일 수복치료를 가능하게 하였다.

CAD/CAM 시스템을 이용한 세렉 치료로 정밀 구강 카메라가 환자의 치아와 구강구조를 먼저 진단하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오차 없는 구강 본을 떠서 치료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거치는 외부 기공소에 기공물 의뢰와 임시치아 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 것이다.

세렉은 시간 단축이라는 장점 외에도 여러 장점을 보여준다. 또한 세렉은 충치 치료를 위한 인레이부터 신경치료-크라운, 치아성형-라미네이트, 올세라믹 크라운같은 치과 성형과 임플란트 시술에도 좋은 치료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개인별 치아모양, 색상, 라인 모두 맞춤 디자인이 가능하며, 가상 치아 시뮬레이션이 가능해 시술 후 변화될 치아를 미리 보고 시술 여부를 결정 할 수 있다. 게다가 최근들어서는 이러한 세렉을 위한 용도별 소재들이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되발되고 있어 환자분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져가고 있는 추세이다.

Surrey 이영희 치과 원장

·캐나다 치과의사(NDEB,CDSBC) 자격취득 (2000년)

·북미 임플란트 전문과정 (AAID)수료 (2001년)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해외초청강사 역임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해외자문위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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