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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 |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늙으면 죽어야지” - ‘老’는 정말 ‘죽음’의 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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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8-21 12:21 조회3,456회 댓글0건

본문

청춘의 마음을 유지한다면, 노년의 삶도 활기에 넘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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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간혹 그리고 직접 그런 말을  들었다.  “늙으면 죽어야지.” 어려서는 정말 그런 줄 알았다.

 

사람이 늙으면 죽나 보다. 사람이 늙으면 별 것 없나 보다. 사람이 늙으면 樂(낙)이나  희망 없나보다. 그런데 꼭 그렇지가 않음을 조금 나이 들어 알게 됬다.

 

최근, 지금은 칠십을 막 지나 노인이 다 된, 한국에서 스승처럼 알고 지냈던 분을 다시 만날 기회가 있었다.

 

여름이지만 정장을 하고 군데군데 흰머리가 있지만 여전히  까만 머리를 곱게 빗어 넘긴 그에게 깍듯이 인사를 드리면서 건강이 좋아보이신다고 하니 빙그레 웃으면서, 나이 들어 자식들에게 아파서 짐이 되고 싶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과 탁구도 치고 적절히 음식을 먹고 사람을 만나고 책도 읽는다.-그는 이렇게 살고 있음을 필자는 알고 있다.) 그런데 그 때 필자의 느낌은 이랬었다.

 

아파서 자식에게 짐이 되는 것을 원치 않는 것 이전에 건강하게 살고 싶다는 어떤 의지가 담겨있다는 것. 세상 천지, 늙었다고 빨리 죽고 싶은 사람 정말 몇이나 있을까. 나이 늙었다고 하지만 누군들 건강하게 살고 싶지 않을까. 다만 간혹, 오래 살고 싶지는 않지만 이 아픈 것 좀 어떻게 해 달라고 하는 노인분들을 의원에서 만날 때, 좀 의아해할 때가 있다. 정말 노인의 심리는 무엇일까.

 

필자는 최근 여든 전후의 노인 환자 몇 분을 진료하고 있다. 그 중에 부정맥이 있어 심장 주변이 종종 답답하고 가끔씩 호흡이 편치 않아서 방문하고 있는 환자가 있다.

 

나이 여든되신 노인의 말은 빠르지가 않다. 말수도 많지 않다.  그런데 목소리는 노년임이 무색할 정도로 낭랑하게 울려 퍼진다. '젊어서 좋은 목소리 가졌겠습니다'라는 필자의 한마디가 노인의 마음을 조금 즐겁고 편하게 했기 때문일까, 필자를 향해서 별말없이 웃는다. 체질은 수양인. (소음인 중의 양인) 한의원에 여러 번 이상을 방문하고 있는데, 올 때마다 그 모습이나 말수가 한결같다. 묻고 싶은 것은 빠트리지 않고 간결하고 또박또박 묻고, 필자의 답변에 그리 반박하지 않는다.

 

필자는 수양인 체질을 ‘端雅(단아:사전적 의미는 단정하고 아담으로 나오지만 필자는 여기에 어떤 깨끗한 미를 추가하고 싶다)’하다고 표현한다.

 

수양인 여성 가운데는 몸매 잘 잡히면서 얼굴 미인이 많다. 남성 가운데는 그리 비만하거나 아주 깡마르지 않고 ( 소음인 중의 음인인 수음인이 그런 편이다) 아담한 경우가 많다. 

 

음인이지만 몸이 날래고 운동신경이 잘 발달되어 있다. 필자의 이해로는 체조 선수 가운데 거의 대부분이 이 체질일 것이고 체조는 이 체질에 잘 맞다. 

 

수양인 체질은 완벽을 추구하는 편에서 모든 체질 중에서 으뜸이다. 지나치게 완벽을 추구하기에 심적으로 안정이 없거나 신경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세심하고 정확한 것을 지향한다.

 

정리정돈에 능하다. 그리고 어떤 ‘셈’ 혹은 ‘계산’에 밝다. 타산적이라는 뜻이 아니라 실제 사무실에 앉아서 장부 정리같은 일에 능하다는 뜻이다. (직업을 논한다면 회계사 일에 능할 수 있다. 혹은 글 쓰는 직업도 어울릴 수 있고) 한편, 남의 말을 쉬이 받아들이거나 믿기 보다는 의심하는 경향이 있다.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넌다”는 속담에 해당할 수 있으려나.

 

여든이 되신 노인은 하루는 치료를 받는 중, 어떻게 해서 직업 이야기가 나왔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본인은 사업가 체질이 아니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사업을 구상하고 앞서서 일을 추진하기 보다는 맡겨진 일을 책임감가지고 직무수행을 잘 한다 (잘 해왔다)라고 하는 말이 필자같은 이의 눈길을 확 끈다. 체질적으로 사업가적인 대담성 면에서는 소음인이 다른 체질에 비해 강하지는 않다.

 

 여든되신 노인은 자신의 기질을 벌써부터 잘 이해한 것일까. 평생, ‘고용주’가 아닌 ‘고용인’으로 일을 해 왔는데, 돌이켜보면 그 편이 자신의 적성에 잘 맞았다고 한다.

 

수 십년 이민 생활을 직업적으로 무난히 보내고 은퇴후 비교적 여유있고 한가로운 삶을 사는 여든되신 노인에게서 여전히 뭔가 정확하고 단정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노년기에 건강 문제가 좀 있어도, 시간을 정해 놓고 운동을 하고 과식하려 하지 않고 자녀들과의 관계에서 별 문제가 없어 보이고 그리고 관심있는 책을 한 두권씩 가까이 하는 노년이라면, 그리고 그 나이에 인생의 어떤 限(한) 혹은 悔恨(회한)이 가득하지 않다면,  TV에서 간혹 들리는 혹은 직접 듣는, “늙으면 죽어야지” 또는 “자식에게 짐되지 말아야지”하는 좀 운명적이고 수동적인 마음가짐 혹은 태도와는 무관한 것 같고 좋아보인다.

 

일반적으로 노년기 시작을 65∼75세로 본다. 노년기에 이르면 신체 각 기관의 기능이 저하되며, 정신적 제반 능력도 점차 감퇴한다.

 

그리고 사회적 신분을 상실하거나 경제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열등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또, 심신의 기능이 쇠퇴하고 건강을 잃기 쉬우며 활동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자주성을 잃고, 의존성이 증대한다. 노년기는 청년기와 마찬가지로 지극히 주관성이 강해지는 시기이다. 

 

그런데 청년기의 주관성은 주로 경험부족에서 오는 경우가 많지만 노년기의 주관성은 과잉된 경험에서 유래하는 경우가 많다.

 

노인은 흔히 완고하다고 하는데 그것은 지나치게 과거의 경험을 내세우기 때문이다. <두산 백과>

 

지난 주, 60대 중반의 미국의 대학교수를 통해서 들은 말이다. 현재, 구십 중반이 된 정년퇴직한 전직 교수가 특강 차원에서 강의를 하는데 여전히 힘이 있어 보이고 강의 내용도 명강의였다고 한다.

 

질문, “교수님은 만약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언제가 좋으십니까?” 답변, “저는 60대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20대는 내 인생 문제로 바뻤고 30대는 가정의 가장으로서 집안 세우는데 바빴고 40대와 50대는 일, 요구, 책임 등으로 바뻤습니다.

 

60을 넘으니 그러한 것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고 어떤 여유를 가지고 나 자신을 돌아보면서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 인생 중 가장 풍요로운 때였습니다.” 직업이 대학교수든 한 기업의  총수든, 직장인이든 자영업자이든지, 나이 60에  들어서 조금 자유함이 있고 어떤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다는 소견이 일리가 있어 보인다. 그렇게 본다면 나이 60중반 부터가  인생의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나이 60 중반이 또 하나의 인생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니, ‘노년’이란 말 자체가 별 의미있어 보이지 않는다. 인생의 끝이 어디인지 모르는데, 굳이 ‘노년’이란 표현을 쓸 것은 무엇이란 말이던가. 나이 20에 운명적, 부정적이 된다면 그 나이가 인생의 끝자락과도 같을 것이고, 나이 여든에 여전히 능동적으로 작든 크든 주어진 일 그리고 인생을 산다면 이 역시 인생이 아름답고 의미있다고 해도 누가 실없는 소리한다며 반박할 수 있을 것인가.

 

“늙으면 죽어야지.” 필자는 아직 노년기의 문턱에 들어있지 않기에 아직은 그 느낌을 잘 이해하지 못하지만, 도데체 이 말의 유래가 어디고 또누가 이런 말을 만들었는지 묻고 싶다.

 

사람 나이 들고 늙는것은 정한 이치이지만, 왜 꼭 ‘노년’을 ‘죽을 때’라 할 것인가. 사람 나이 스물이든, 여든 혹은 백세든 사람이 호흡하고 더불어 인지할 수 있다면 그 안에는 생명의 힘이 작동하고 있고 여전히 고귀한 것이니, ‘老’와 ‘죽음’을 연계시키고 싶지 않고 특히 ‘老’라는 말이 부정적, 운명적으로 이해된다면 그런 ‘노’란 말을 인생의 사전에서 지운 채 살아가고 싶다.

 

권호동.gif

 

권호동 다니엘 한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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