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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학 |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토마토는 전립선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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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호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2-16 11:29 조회4,019회 댓글0건

본문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 !' 속담처럼 건강식품 대명사

 

 

 때가 70년대 초반이었을까서울 변두리에 말죽거리라는 지명의 촌락이 있었다말에게 죽을 먹이는 곳이어서 그리 이름을붙인 것일까어린 나이에 보이는 말죽거리 전경은 황토와 조그마한 촌락을 두고 사방으로의 논과  그리고 그다지 멀지 않은곳의 남북으로 뻗어져 있는 고속도로그리고 깊지 않은 ().  내에는  고기들로 가득찼다아버지를 따라간  내에서 잡은 물고기로 끓인 즉석 매운탕은 어린 소년에게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다.

 

 곳에는 곳곳에 모래가 산처럼 혹은 성처럼 높게 쌓여 있었다사방이 밭인데  모래는 어디서 솟았을까그러다가 어느날 가보면 덤프트럭들이 논길 사이를 어찌어찌 길을 트고 비틀비틀 모래를 싣고 오가기도 하였다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했던  시절 중에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것은 허허벌판 사이사이에 심겨진 토마토 천지  사이로 간혹 밭이 보이기도 하는데 토마토 밭이 유독 시선을 끄는 것은 모든 밭의 거의 비슷한 색조의 단조로움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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