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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9-13 10:05 조회2,9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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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동 리얼터

지난 8월, 광역밴쿠버의 주거용 부동산 시장은 꾸준한 거래를 이어가는 가운데 가격은 강보합세를 보였고 총 리스팅 수량은 줄어든 한 달이었다. 여름 부동산 시장은 비교적 한산할 것이라는 일반적 상식을 깨고 상당히 강한 거래량 추세를 이어갔다.

9월초에 발행된 광역밴쿠버 부동산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광역밴쿠버의 MLS 주거용 거래량은 2,771개로 전년도 8 월과 비교하면 10.2% 증가하였고 지난 7월보다는 9.5% 감소하였다. 8월 거래량은 지난 10년간 평균 거래량 2,658개 보다 4.3% 많았다.

가격은 년초부터 지금까지 계속적으로 강한 보합세를 유지하는 추세이다. 메트로 밴쿠버의 지난달 주택 평균가격은 $631,600 으로 가격지수HPI 는 전년도 8월과 비교해 5% 증가했다. 리스팅에 대한 한 달간 거래 비율은 5개월 연속으로 20% 근처에 머물러 있다. 시장은 가격, 거래량,리스팅 수량 등에 있어 지난 10년간의 평균 수치에 근접하여 진동하고 있다. 상당히 안정되고 균형 잡힌 시장이라 할 수 있다.

메트로밴쿠버 부동산 가격은 지난 1년 전과 비교해 보면 전반적으로 5%가 상승했으며 종류별로 주택이 6.6%, 타운하우스가 3.9%, 그리고 아파트가 3.6% 올랐다. 5% 이상 가격이 오른 지역으로는 코퀴틀람 5.6%, 포트무디 5.5%, 밴쿠버이스트 6.7%, 밴쿠버웨스트 7.1%, 웨스트밴쿠버 7.5% 각각 올랐다. 메이플릿지와 피트메도우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가격하락을 보이지는 않았다. 거래량은 단독주택이 10.1%, 아파트가10.6%, 타운하우스가 9.7% 각각 증가하였다.

메트로밴쿠버 MLS 주거용 매물 재고량은 8월말 현재 14,768개로 전년도에 비해서 7.9%가 줄었으며 7월보다는 844개 줄어든 5.4%가 감소하였다. 8월에는 10년 평균에 미치지못하는 3,940개의 적은 수량의 새로운 매물이 시장에 진입하였다.

9월 들어 주택을 보러 다니는 잠재 바이어가 늘기 시작하였다. 메트로밴쿠버 주거용 부동산 시장은 가격과 거래량 모두 꾸준히 증가하는 가을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자료출처 - REB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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