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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부동산 칼럼] 서부로 서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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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10-31 16:20 조회3,4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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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동.gif  최재동 리얼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BC 주에서는 평균 51,000 명의 인구가 알버타주나 사스카치완의 농경지역으로 빠져 나갔다. 

알버타주의 매력적인 높은 임금은 이들의 새로운 정착지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2014년 1분기 부터 인구이동 양상은 바뀌고 있다고 BC주 부동산협회가 발표했다. 타주로 유출되던 인구는 유입으로 반전되고 이러한 추세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협회에 따르면 BC주 경제는 올해와 내년도에 속도를 붙일 것으로 본다. 이러한 요인으로 노동시장은 알버타주와 비교하여도 경쟁력이 있어 인구가 유입되기 시작했다. 이제 캐네디언들은 서부로 이동하고 있다. 

'메트로 밴쿠버 2040년 인구증가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로워 메인랜드의 인구는 2040년까지 매년 약 30,000명씩 늘어 현재 약 250만 명 정도에서 총 34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메트로밴쿠버의 인구 순증가에 따른 주택보급은 2040년까지 약 574,000채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밴쿠버 인근에서 개발이 진행중이거나 계획된 주택 수량으로는 약 250,000 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어서 순인구증가의 20%정도를 해결할 수 있다. 메트로밴쿠버는 나머지 80%의 순증가 인구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주택의 빈공간을 이용한 '활용주택 개발'이나 도심공간 '밀집강화' 를 피할수 없을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단독주택의 차고 위나 주변의 여유 공간에 세컨 홈 증축, 듀플렉스 또는 그 이상의 다세대주택 건축을 늘리거나, 고밀집형 타운하우스나 고층 아파트등의 개발을 추진할 것이다.        

메트로밴쿠버는 2040년까지 증가되는 인구의 68% 정도를 계획된 교통의 연결 요충지를 따라 흡수할 계획이다. 이 지역으로는 리치몬드, 버나비, 뉴웨스트민스터, 코퀴틀람, 포트무디, 포트코퀴틀람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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