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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부동산 칼럼] UBC 인근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개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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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2-10 05:20 조회3,2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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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퀴엄(Musqueam) 인디언 밴드는 작년 UBC(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캠퍼스 인근의 “대학교에서 기부 받은 토지(University Endowment Lands : UEL)”에 새로운 개발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UEL은 지리적으로 UBC 캠퍼스와 밴쿠버 시의 행정구역인 Point Grey 사이에 위치하고 현재 약 4,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인데  밴쿠버시(City of Vancouver) 그리고 UBC 어느 곳에도 소속되지 않은 행정적으로 독립된 지역으로 3년마다 선출하는 7인의 위원회가 관리 운영하고 있습니다. BC 주정부의 BC Ministry of Community, sport and Cultural Development의 감독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모스퀴엄 밴드는 2008년 BC 주 정부로부터 UBC 인근 공원(Pacific Spirit Park) 의 토지(21.4 에이커)에 대한 소유권을 정부 차원의 보상 절차(Reconciliation Settlement and Benefits Agreement)의 일환으로 이전 받은 바 있습니다. 정부로부터 이전 받을 당시 현재 “Block F”로 명명 되고 있는 이 지역은 다세대 존 (Multi Family : MF-1)이었는데 모스퀴엄 밴드는 이 지역을 광범위 존(Comprehensive District :CD)으로 변경하기 위해서 이 지역에 대한  개발 용도 변경 신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모스퀴엄 밴드가 이 지역을 광범위 존으로 변경한 후 계획하고 있는 개발 내용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총 1,169,150 sqft 달하는 다세대 주택으로 타운하우스들, 4-6층 아파트 건물들 그리고 4개의 18-22층 고층 콘도
- 총 145,000 sqft 상가
- 객실 120-150개를 갖춘 호텔
- 임대용 아파트 건물들
- 3.5에이커 면적의 공원

모스퀴엄 밴드는 개발이 완성되었을 때의 건평 비율(Floor Space Ratio : FSR)은 0.35에서 4.5 사이 그리고 전체 주민은 2,250명에서 2,500명 정도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발 계획에는 또한 커뮤니티 센터, 탁아 시설 및 주민들을 위한 공공시설의 건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러한 계획이 현재 논의 되고 있는 UBC Line 또는 Broad Way Line(Commercial Drive에서 UBC 인근 지역 까지 연결되는 스카이 트레인)의 건설과 함께 향후 UBC지역의 발전에 부응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계획이 승인되기 까지는 도시 디자인에 대한 기술적인 검토, 교통, 상하수도/전기 가스와 같은 기반 시설에 대한 고려 및 주민 공청회 그리고 환경 평가 등 거쳐야 할 단계가 많이 남아 있지만 UBC 지역의 주민들은 대체적으로 이러한 계획이 장기적으로 UBC지역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발 예상 지역의 정확한 위치는 다음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universityendowmentlands.gov.bc.ca/library/Block_F_Location_Map.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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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ent Park Realty Inc.
☎778-988-8949, 홈페이지: www.donch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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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부동산 [부동산 칼럼] 같은 값이면 무조건 넓은 땅을 매입하라? 노!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2 3343
78 부동산 [부동산 칼럼] 중국의 부패 방지 정책이 밴쿠버의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5 3317
77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집 지하의 물 샘 및 흐름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5 8508
76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하수도 배기관(Plumbing Vent)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8 5134
75 부동산 [부동산 칼럼] 주택 보험에 지진 피해 보상 추가 필요성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1 3716
74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고장 난 천정 트랙(Track) 등 Light 교체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1 3669
73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부엌의 오븐 배기 팬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4 4339
72 부동산 [부동산 칼럼] 학군이 밴쿠버의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3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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