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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부동산 칼럼] 밴쿠버 사람들이 선호하는 주거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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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3-21 15:57 조회4,6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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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의 집값이 많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집을 구매한 후 바로 처분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밴쿠버의 주택은 아직도 상당한 투자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도시들에 비해서 밴쿠버는 집을 지을 수 있는 땅이 현저하게 부족한 도시 중 하나이며 또한 밴쿠버는 도시의 한 면에는 바다가 있고 다른 한 면에는 산이 있어 이와 같은 자연 환경(중국인들에게는 풍수)을 갖춘 도시는 다른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난 반세기 이상의 밴쿠버 집값을 살펴보면 5년 주기로 보았을 때 일정 기간 집값이 하락한 후에는 거의 대부분 집 값이 회복되거나 상승하는 패턴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3월에 발간된MoneySense 잡지는 이러한 밴쿠버의 지역들 중에서 가격(value), 성장 가능성(growth potential/momentum)과 선호도(desirability/realtor grade) 등을 기준으로 밴쿠버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들을 선정 발표하였는데 Port Moody Centre지역이 1위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조경이 잘되어있고 Simon Fraser대학에서도 멀지 않은데 이 지역의 단독주택을 비슷한 가격대의 광역밴쿠버 지역의 다른 단독주택과 비교해 보았을 때 그 가치 면에서 월등하며 특히 이곳에는 새로 지은 타운하우스를 비록 해서 오래된 단독 주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주택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Port Moody Centre에는 이 지역 고유의 예술 문화와 전통이 있으며 생동감 넘치는 여러 활동들을 즐길 수 있는 여건 및 여러 편의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기도 합니다. 

Port Moody Centre는 또한 2016년 개통될 예정인 Evergreen line으로 인해서 교통이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도 합니다. 

2위로 선정된 곳은 North Burnaby의 Brentwood Park입니다. 이 지역은 Commercial Drive와는 다른 고유의 트랜드(trend)가 있으며 바닷가와 다운타운에서 멀지 않고 아직까지는 이 지역의 잠재적인 가치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주택가격이 높지 않은 장점이 있다고 지적되고 있습니다.

MoneySense는 이번 기사에서 선호지역 순위를 118위까지 발표하였는데 10위까지의 순위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Port Moody Centre (Port Moody)
2. Brentwood Park (Burnaby North)
3. Mountain Meadows (Port Moody)
4. Cambie (Vancouver West)
5. Vancouver Heights (Burnaby North)
6. Kitsilano (Vancouver West)
7. Hastings (Vancouver East)
8. North Shore Pt. Moody (Port Moody)
9. Fairview VW (Vancouver West)
10. Collingwood VE (Vancouver East)

한편 Steveston Village 가 15위로 Richmond지역 중 가장 선호되는 지역으로 나타났고, Sentinel Hill은 31위로 West Vancouver 지역 중에서 가장 선호되는 지역으로 그리고 Coquitlam West는 33위로 Coquitlam내에서 가장 선호되는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계속 집값이 오르고 있는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경우 Dunbar(51위) 지역만 100위 안에 들어있고 Kerrisdale(102위), Arbutus(108위) 그리고 Point Gray지역은 아예 순위 안에 들지도 못한 것으로 나타나서 밴쿠버의 사람들은 가치(value)만을 주택 및 주거 지역의 우선 순위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역 순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moneysense.ca/property/best-deals-in-real-estate-2015-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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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욱(Don Cho) 부동산
Regent Park Realty Inc.
☎778-988-8949 홈페이지: www.donch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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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7 이민 [박혜영의 더불어 캐나다 살아가기] 캐나다내에 비지터신분 워크퍼밋 신청 가능 박혜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3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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