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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부동산 칼럼] 밴쿠버 웨스트 지역, 단독 주택 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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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10-13 08:21 조회3,0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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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8월까지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단독주택 총 거래량은 1,244건으로 작년 동기간의 1,077건에 비해서 15%나 증가하였습니다. 

그리고 총 매매 금액의 경우도 금년 8월까지 $3,388,112,489로 작년 동 기간의 $2,766,085.822에 비해서 22%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리스팅 대비 판매비(% sales to new listings)의 경우도 금년 8월까지 49%로 작년 동기간의 45%에 비해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8월 말 현재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단독주택 리스팅 건수는 2,502건으로 작년 동 기간의 2,354건에 비해서 6% 증가하였는데 이 중에서 고가의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Shaughnessy 지역에 81건, UBC 근처의 Dunbar, Point Grey 지역에 각각 86, 88건이 Arbutus와 Kerrisdale 지역에 각각 50, 54건이 그리고 예전과 동일하게 South Granville 지역에 112건으로 가장 많은 리스팅이 모여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한편 금년 8월까지 가구 당 평균 판매가(Average price/unit)는 $2,733,913로 작년 동기간의 가구 당 평균 판매가인 $2,568,324에 비해서 6% 정도 상승한 가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금년 8월까지의 가구 당 판매 중간가(Median price/unit)는 $2,336,500으로 집계되어 2013년 동기간의 $2,130,000에 비해서 무려1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2014년 8월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단독주택 벤치마크 가격은 $2,282,400로 한달 전에 비해서는 0.4% 그리고 일년 전에 비해서는 무려 9.7%나 상승하였습니다.

밴쿠버 웨스트 지역 중에서도 바이어들이 몰리는 몇몇 인기 지역의 금년 8월까지 단독주택의 매매 동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Arbutus 지역의 경우 금년 8월까지 총 76건의 주택이 매매되었고(작년 동기간에는 54건), Dunbar 지역은 200건(작년 동기간에는 174건), Kerrisdale 지역은 101건(작년 동기간에는 80건), Point Grey 지역은 139건(작년 동기간에는 138건), Kitsilano 지역은 109건(작년 동기간에는 97건), 그리고 South Granville 지역은 128건(작년 동기간에는 81건)으로 작년 대비 다른 지역보다 매매가 월등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년 2월 캐나다 정부의 일방적인 투자이민 폐지의 발표로 많은 사람들이 중국인 바이어들의 밴쿠버 부동산 투자에 대한 열기가 식지 않을까 우려했었는데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8월까지 집계된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단독주택의 시장을 보면 작년 대비 현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10월 1일은 중국의 국경일로 중국사람들은 열흘간 휴가를 갖는다고 하는데 벌써 지난 주부터 UBC, Point Grey 그리고 Dunbar 지역에 리스팅을 갖고 있는 필자를 비롯한 필자와 같은 회사에 소속된 중국인 동료 리얼터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10월 연휴 동안 중국인 바이어들이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또 이러한 행보가 향후 밴쿠버 웨스트 단독 주택 시장의 동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 있게 지켜보아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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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욱(Don Cho) 부동산Regent Park Realty Inc.
☎778-988-8949, 홈페이지: www.donch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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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부동산 [부동산 칼럼] 렌트용 베이스먼트 허가 절차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05 3310
82 부동산 [부동산 칼럼] 콘도를 살 것인가? 아니면 단독주택을 살 것인가?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9 4668
81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집 수정 펌프(Sump Pump) 설치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9 7960
80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지하실 배수 및 지대가 낮은 지역의 배수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2 8354
79 부동산 [부동산 칼럼] 같은 값이면 무조건 넓은 땅을 매입하라? 노! 최재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2 3261
78 부동산 [부동산 칼럼] 중국의 부패 방지 정책이 밴쿠버의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5 3231
77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집 지하의 물 샘 및 흐름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15 8390
76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하수도 배기관(Plumbing Vent)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8 4960
75 부동산 [부동산 칼럼] 주택 보험에 지진 피해 보상 추가 필요성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1 3605
74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고장 난 천정 트랙(Track) 등 Light 교체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01 3550
73 부동산 [한승탁의 주택관리 길라잡이] 부엌의 오븐 배기 팬 한승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4 4228
72 부동산 [부동산 칼럼] 학군이 밴쿠버의 주택 시장에 미치는 영향 조동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17 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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