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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괴로움의 두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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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4-11-08 05:31 조회4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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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 괴로움의 두 종류


◆ 나보다 잘난 사람 없고, 나보다 못난 사람 없어 모두 평등하다고 바라볼 수 있어야 독립된 삶을 살 수 있다고 하셨잖아요? 그 이유로 타인을 내 생각으로 판단하고 가르치려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도 했고요. 여기까지는 어렴풋이 이해가 갈 것 같은데, 타인을 판단하고 가르치려는 의도가 삶을 괴롭게 만든다는 건 왜 그런지 이유를 생각하기 어렵거든요. 무슨 뜻인가요? 


- 보통 삶의 고통을 이야기하면 욕망을 제일 먼저 떠올리죠? 


◆ 그렇죠. 원하는 걸 얻고자 하는 욕망 때문에 집착도 생기고 싸움도 생기니까요. 그래서 식욕, 색욕 등을 탐하지 말라는 이야기도 있고요. 


- 그런 욕구가 인간만의 것일까요? 


◆ 당연히 동물도 가지고 있죠. 


- 인간을 동물과 다르지 않다고 보면 굳이 인간답게 살아간다는 말이 필요할까요? 동물은 욕망을 충족하고자 싸우잖아요. 


◆ 인간다운 삶이라기보다는 피할 수 없는 생존에 필요한 욕구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생존에 필요한 욕구에 의존해 살아간다면 독립된 삶이나 주체적인 삶이라는 이야기를 할 이유가 있을까요? 


◆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동물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삶이라고 하지는 않네요. 그러면 삶의 고통을 어떻게 봐야 하죠? 본능에 의존해 살아가는 삶도 분명 고통의 삶이라고 보이는데요. 이건 삶의 고통에 해당하지 않나요? 


- 인간으로 태어나 인간의 삶이 아닌 동물의 삶을 살아간다면 과연 즐거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 아니요. 짐승에 인간을 비유하는 경우가 있는 걸보면 오히려 동물과 같은 삶을 살아가는 걸 증오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 그러니까 동물적 욕구에 매달려 살아가면 삶이 고통이 될 수밖에 없겠죠? 정신적으로 괴로우니까요. 


◆ 동물적 욕구는 생존에 꼭 필요한 부분도 있는데, 그러면 삶의 고통은 절대 벗어날 수 없는 거 아닌가요? 


- 예. 그 고통은 죽어야 끝나요. 칼에 베이면 상처는 아프고, 성적 욕구가 없으면 대를 이을 수 없죠. 살아있는 동안 이런 고통은 필할 수 없어요. 


◆ 피할 수 없다면 삶의 의미도 사라지는 게 아닌가요? 


- 인간을 동물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보면 그렇죠. 


◆ 다른 게 더 있나요? 


- 인간에게는 이성이 있어요. 즉 생각을 하는 두뇌가 있다는 뜻이죠. 


◆ 생각하는 두뇌와 본능에서 오는 욕망 때문에 발생하는 고통이 어떻게 다른가요?


- 동물적 본능은 생존에 필요한 부분이에요. 그러니까 욕구를 없앤다는 건 불가능해요. 살아있는 동안은요. 


◆ 예. 거기까지는 이해해요. 


- 예를 들어 너무 배가고파 눈앞에 있는 복어를 먹었다고 생각해볼게요. 복어를 먹은 사람은 먹는 순간은 배고픔을 달래 즐거울 수 있지만 먹은 후에는 독으로 인해 고통을 받겠죠?


◆ 그렇죠. 독을 먹어서 생긴 고통이니까요. 비슷한 말로 돈을 좇다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여기에 해당하는 거 아닐까 해요. 처음에는 달콤하지만 돈을 모두 잃으면 고통의 삶이 시작되니까요. 


- 이런 고통은 상대적으로 쉽게 피할 수 있어요. 전문 요리사가 해 주는 요리를 먹으면 되고, 전문가 여럿의 의견을 들어가면서 투자를 하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죠. 드라마에 나오는 재벌가의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요리사가 해 놓은 요리를 먹고 투자 전문가들을 데려다 투자를 시키니까요.


◆ 알아요. 사람들은 그런 모습을 보며 부러워하죠.   


- 그런데 이런 삶이 고통 없는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만일 이런 삶이 고통에서 자유로운 삶이라면, 이런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은 신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 고통 없는 삶은 신과도 같은 삶이라는데 동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고민도 없고 괴로움도 없으면 종교를 찾을 이유도 없으니까요. 신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인간이 겪는 삶의 괴로움은 욕망에서 오는 게 아니라는 뜻인가요? 


- 예. 그건 동물적 삶의 관점에서 보는 고통이지 인간 삶의 고통이 아니에요. 


◆ 그러면 인간에게 삶의 고통은 뭔가요? 


-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게 뭔지 아세요? 


◆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죽어서 지옥에 가는 거 아닐까 싶네요.


- 지옥에 가는 걸 왜 두려워할까요? 


◆ 지은 죄에 대한 벌을 받을까봐 그런 게 아닐까요? 


- 죄를 짓는다는 생각은 왜 들까요?


◆ 글쎄요? 거기까지는 생각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어요.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될까요? 


- 질문을 조금 바꿔볼까요? 


◆ 어떻게요?


- 사람은 언제 죄를 짓는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굳이 다른 사람을 생각하지 말고 경험에서 예를 찾으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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