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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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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9-01 00:05 조회1,6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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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도태를 유도하는 경쟁

-  결과에만 집중하지 말고, 앞으로 접근 방법을 알 수 있게 유도 해야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은 매순간 경쟁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경쟁에서의 승패는 생존과 직결되기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경쟁에서의 승리가 필수적입니다. 인간사회 또한 예외가 아님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명문학교를 졸업하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에서 높은 직책에 오른 사람을 두고 경쟁을 뚫고 살아남아 성공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성공한 이는 다른 사람에 비해 더 많은 권력, 재화를 소유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곧 성공한 이의 사회적 위치를 견고히 하며 사회에서의 생존가능성을 높이게 됩니다. 뒤집어 생각해 보면, 경쟁에서 진다는 것은 곧 사회에서의 도태를 의미함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간사회의 경쟁은 그 결과가 생명의 유지에 미치는 물리적 영향 면에서 자연에서의 경쟁과 사뭇 다른 점이 있습니다. 동물들의 경쟁은 번식의 권리 또는 사냥터의 확보를 목적으로 싸우다 다쳐 회복이 불가능해지면 결국 죽음을 맞게 되어 도태하지만, 인간사회에서의 경쟁은 성적이 낮거나 직장에서 승진을 하지 못하면 경쟁에서 졌다는 말을 들을지는 몰라도 이로 인해 신체에 직접적인 상처를 입어 도태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사람들은 경쟁에서 졌다는 것으로 인해 사회에서 도태되는 것일까요? 이는 경쟁의 결과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예로서 100미터 달리기 경주를 했을 때 이긴 사람에서는 환호와 기쁨 그리고 자신감을, 반면 진 사람에서는 아쉬움, 슬픔, 실망감으로 어깨가 쳐지는 모습을 쉽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경쟁의 결과가 경쟁 당사자들의 정신에 영향을 끼침을 쉽게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경쟁에서 지면 많은 경우 실패한 당사자는 스스로 졌다는 생각으로 인해 자신감 등을 잃게 되고 패배감에 빠지며 이러한 것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극단적인 경우 결국 사회에서 도태되는 길을 스스로 걸어가게 됩니다. 돈, 명예, 권력 등을 바탕으로 한 사회 피라미드 구조 속에서의 경쟁은 위로 올라갈수록 점점 더 치열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대학에 가면 자신과 비슷한 성적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있기에 그 속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려면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직장을 잡기 위해서는 비슷한 교육을 받은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자신을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소위 말하는 ‘스펙 쌓기’를 해야 합니다.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자리는 한정이 되어있어 경쟁에서 살아남는 사람은 그나마 몇 명 되지 않습니다. 물론 다시 일어서서 자신의 길을 가는 사람도 있지만 많은 경우 패배감으로 인해 무엇을 하려는 의지조차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경쟁이라는 것은 승자에게는 승리의 기쁨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반면 패자에게는 스스로 도태가 되는 길을 선택해서 가도록 만드는 역할을 지니고 있기도 합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는 자녀들이 항상 자신이 원하는 대로 경쟁에서 이기며 살아갈 수 있다고 확신할 수 있으신가요? 아니라면 어떻게 하는 것이 자녀들이 경쟁에서 졌을 때에도 그것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이끄는 방법일까요?

[‘이겼다/졌다’의 결과에만 중점을 두지 않고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접근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끄는 방법]

필자가 이야기하는 지혜의 교육에서는 ‘달리기는 왜 할까?’ 또는 ‘너는 왜 이기려고 하니?’와 같은 질문을 통해 달리려는 이유, 이기고자 하는 이유 등을 찾아감으로서 자신이 무엇을 왜 원하는지를 스스로 인식하는 형태의 접근법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질문을 통해 그 근원을 찾아가는 이러한 방법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아이가 스스로 지금 주어진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끄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예로서 자녀가 100미터 달리기에서 제일 늦게 들어왔을 때 ‘너 꼴찌네’와 같이 ‘졌다’는 개념을 바탕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100미터 달리기를 해 보니까 어때?’ ‘다리에 힘을 기르면 지금보다 빨리 달릴 수 있을 것 같아?’ ‘어떻게 운동하면 빨리 달릴 수 있도록 다리에 힘을 키울 수 있을까?’ 등과 같이 질문을 통해 자녀를 이끄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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