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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박사의 학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길라잡이] 생활 속의 자녀교육 (30) - 배우는 방식이 다른 아이들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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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동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6-03-10 11:34 조회1,2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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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입장이 아닌 아이들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

 

 

 

세상 모든 사람들은 각각이 그 고유함을 지니고 태어납니다. 개개인이 지닌 고유함을 감안하면, 사람마다 배우는 방식 또한 달라야 하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기존 세대의 관점에서 만들어진 평준화된 교육과정으로 인해 각 개인들 또한 평준화되고 스스로의 고유함을 잃어가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본적이 있나요?

 

현재 아이들이 자라면서 받는 교육은 교육받는 개개인의 각기 다른 필요와 특성을 충족시키는데 초점을 두었다기보다는, 각 개인이 일률적으로 주어진 교육조건에 맞춰지도록 짜여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체계에서 아이들이 자신의 고유함을 찾고 그것을 통해 배움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이번 칼럼에서는 자폐 아이들을 예로 들어 배우는 방식이 다른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아마도 자폐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Carly’s voice (http://carlysvoice.com/home)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중증 자폐를 가지고 비록 말은 못하지만 글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알리며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있는 여자입니다.

 

그리고 Temple Grandin이라는 콜로라도 주립대 교수에 대해서도 영화 등을 통해 접한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먼저 칼리의 경우, 신체적 특성상 입으로의 언어구사는 힘들지만 어느 순간 주변인들이 하는 말들에 대해 글을 통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해 칼리는 현재 자폐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이 겪는 삶을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폐 스펙트럼속의 아이들이 사고력이나 생각에서 보통의 아이들보다 떨어진다고 간주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언어를 생각의 주된 전달수단으로 사용하는 일반 사람들로서는 말로 표현을 하지 못하면 사고력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것이 당연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말 사고력이 부족한 것일까요? 사고력이 부족했다면 칼리는 글이라는 도구가 주어졌어도 자신을 표현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즉, 자폐 아이라고 해서 사고력이 차이가 있다고 볼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자폐 아이들이 생각하는 방식은 템플박사의 테드 강의 (https://www.ted.com/talks/temple_grandin_the_world_needs_all_kinds_of_minds?language=en)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템플박사는 자신의 생각하는 방법이 그림이나 3차원 그래픽과 비슷하다는 면에서 언어로 생각하는 사람들과 차이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어쩌면 말을 사용하는데 있어 신체적 제약을 지닌 칼리와는 다르게 템플박사는 언어로 표현할 수 있었기에 자폐아에 대한 편견을 깨고 현재 뛰어난 과학자로 인정받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와 같이 자폐 아이들의 교육이 어려운 이유는 아이들이 사고력이 부족해서라기보다는, 표현의 제약으로 인해 자폐아의 사고력을 드러나게 하는 적절한 매개를 찾기 힘들고, 그로 인해 해당 아이의 생각을 알기는 힘들어 지고, 때문에 아이의 교육에 적합한 방법을 찾아내는 것은 더욱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불어 주변 사람들 또한 이 아이들의 언어 능력만을 바탕으로 자폐아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로 규정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림으로 이해하는 사람에게 말로서 가르치는 것이 흡사 영어만 쓰는 사람에게 한국어로 이야기 하면서 사고력이 떨어져 알아듣지 못한다고 타박하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오히려 대부분의 자폐아들이 어쩌면 자신의 사고력을 드러낼 수 있는 적절한 매개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생각하는 방식의 차이는 고려하지 않고 사고력이 부족하다는 전제하에 동물을 길들이듯이 반복 훈련을 통해 가르쳐서 익히도록 하는 방식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언어로 표현이 가능한 아이들은 따지며 반항이라도 하겠지만 언어구사 능력이 충분하지 못한 아이는 어쩌면 물건을 던지거나 무는 등 폭력적으로 자신의 거부 의사를 표현할지도 모릅니다.

 

부모로서 생각하는 방식이 다른 아이의 생각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없다면 우선 아이가 원하는 것을 제공하면서 아이에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하여 부모와 함께 소통하고자하는 의욕이 생기도록 이끌어 주는 것은 어떨까요?

 

민동필.gif

글/민동필 박사

 

저자소개

민동필 박사는 미 워싱턴 주립대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받고 코넬대학의 의대인 웨일의과대학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이후 컬럼비아대학에서 연구원, 캐나다 국립연구소 연구원을 거쳤고 지금은 밴쿠버에서 교육연구소 ‘PonderEd’ 를 운영하고 있다. 민 박사의‘좋은 영어 글쓰기’무료 특강이 6월 20일 열린다. 문의는 다음과 같다. <604-838-3467>  or starlee07@naver.com 

민동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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